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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천 오봉지

키퍼 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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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스낚시를 시작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으나 최근에 시작한분들을 위해
구미 인근에 있는 몇곳에 대한 포인트 소개를 계속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이 추가로 코멘트 달아 주시는것 대환영 이구요 포인트 소개는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 의한 정보이니 조금 틀릴수도 있습니다. ^^

1. 상류 수초 및 수몰나무지역
   현재는 물이 말라 있는 곳이나 물이 있는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배스를 만날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하지만 바닥에 수초가 많은 관계로 싱커를 이용한 채비는 거의 불가능하며
   주로 노싱커, 스피너베이트 그리고 수몰나무 주변으로 탑워터종류(파퍼, 버즈베이트)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2. 수중언덕 및 수몰나무
   연안에서 캐스팅이 힘든 거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보팅시에 부근을 잠수깊이가 얕은
   미노우 종류로 탐색을 한다면 마릿수 조과가 보장되는 곳입니다.

3. 수몰 과수원 포인트
   수중에 과수원이 있던 자리가 있습니다.(잘려나간 나무가 많이 있음) 또한 시즌이되면
   이곳에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연잎이 군락을 이루게 되는데 연안에서 좀 무거운 웜을
   롱캐스팅해서 연잎사이로 폴링 시켜준다면 여지없이 물고가주는 역시나 마릿수 조과가
   가능한 곳입니다.

4. 수몰나무 포인트
  연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사람키보다 훨씬큰 굵직한 수몰나무가 있는 곳으로
  수몰나무를 따라서 안쪽으로 몇그루의 수몰나무가 들어가 있는 포인트입니다.
  현재 수몰나주의 2/3정도가 물여 잠겨 있으며 나무 주변에서 오짜가 나오기도 한곳입니다.

5. 과수원 포인트
   만수시에 역시나 도보접근이 않되는 곳으로 과수원이 있던 곳이라 역시나 수중에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오봉대교 방향으로 직벽지역이 형성 되어 있으나 보팅을 못해본 관계로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보팅시에 조과가 괜찬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6. 곳부리 포인트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연안에서 안쪽으로 연결된 곳부리가 있으며 이곳에서 양쪽모두
   배스가 잘나와 주는 곳입니다.
   연안을 따라서 오봉대교 방향으로 군데군데 수몰나무도 있으며 연잎이 군락을 이루는 곳에는
   여지없이 배스가 들어 있습니다.

7. 매점앞 포인트
   수상스키교습장이 있는곳으로 평소에는 낚시가 어려운 곳이나 수중에는 공사를하면서 생긴
   지형물이 많이 있어서 포인트로는 좋은 곳이 되겠으나 역시나 소음으로 인해
   낚시는 어려운 곳입니다.

그외 포인트로 오봉대교건너편 골자리 포인트가 있으나 그리큰 조과는 보장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오봉지는 상류가 과수원이 있던곳이 수몰되면서 좋은 포인트를 이루는 곳이 많은 곳으로
예전에 개울이 지나가던 자리가 2번 포인트 부근에서 오봉대교 방향으로 있습니다.
도보낚시의경우 상류에서부터 도로를 따라서 연안에서 가까운 곳을 노려보는것이
좋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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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오봉지는 제 집에서 좀 먼곳이라 자주 찾는곳은 아닙니다만, 올해들어 한번 땅콩을 띄운적이 있었습니다.

3,4 번 앞은 물골과 험프, 드롭오프 등의 지형이 잘 발달되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5번부터 다리까지는 워킹이 매우 힘든 지역이고 곧있으면 배스들이 엄청 붙는 곳입니다.
6번의 곶부리 지역은 물이차면 잘 보이지않습니다만, 편광안경을 끼고 잘 보면 보입니다.
7번 이곳은 대물이 자주 출몰하는 포인트가 현재 물이 빠져있어 포인트의 모양을 확인해둘수 있습니다. 지나는길에 눈여겨 봐두시길...

키퍼님 덕가지에 이어 오봉지정보 감사합니다.
04.04.21. 12:06
오늘도꽝
오봉지 가시기 전 성주로 빠지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요옆에 있는 남복지 인가 하는곳에
배스가 있습니다. 개체수도 제법 되는것 같구여 사이즈는 3짜까지는 잡아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두어시간 던져본 결과라 확실하지 않구여 상류쪽 직벽지대와 제방안쪽 직벽지대 그리고 제방 왼쪽 옆 수몰나무 지대에서 입질이 활발 했습니다. 참고 하시구여 오봉지 들리는 김에 한번쯤 거쳐 가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4.04.22. 08:06
키퍼
정확한 명칭은 남북지 입니다. ^^
배스낚시시작한지 얼마 않되어서 남북지 제방에서 일타일방 잔챙이들이지만
수도없이 올라와주는 애기들 덕분에 무지 재미있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비가 조금만와도 흙탕물이 되어 버리는 곳이라 낚시하기가 쉽지는 않았던곳
같습니다. 추천 포인트로는 상류 새물들어 오는곳(공사로 인해 지형이 조금 바뀐듯...)
과 도로에서 건너편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름 저녁답에 파퍼하나들고 제방부근에서 한시간에 수십마리(조기급으로)
타작이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
04.04.22. 10:47
goldworm
남북지 상류에 고속도로 공사가 아직도 한창입니다. 산을 다 파헤쳐놓고 공사를 하고 있으니 비만오면 흙탕물이 됩니다.
면적이 그리 넓은 저수지는 아니지만, 제방가까이의 수심은 엄청 깊습니다. 특히 제방 안쪽의 깊이는 얼마인지 가늠이 안되더군요.

포인트는 상류 새물유입구, 새물유입구 직전 수몰나무지대. 제방 우측입니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가다 중간쯤에 곶부리가 있는데 이곳도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언제 시간나면 자세히 소개해두겠습니다.
04.04.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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