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퇴근길 대성지

키퍼 1376

0

8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대성지나 가볼 요량으로 퇴근길에 상황이 어떤지 보려고
잠시 들려 봤습니다.

백숙집쪽 첫번째 골자리 내려가는 입구에 주차후 스피너베이트 하나세팅해서
물가에 내려가보니 파도가 치고 있더군요[뜨아]

그래도 이왕 내려온것이니 무너미앞 드롭오프를 목표로 들어가면서 서너번
스피너베이트 던져보면서 무너미 시작하는 부분에 도착....(역시나 반응이 없더군요)

무너미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탐색에 돌입...
두번째 케스팅에 입질이 오더군요....바로 훅셋...
묵직하더군요 그리고 드렉이 풀려나가더군요[씨익]
확인사살용 훅센한번더...드렉이 한번더 풀려나가더니 한번 점프를 하더군요...
풍덩....오홋 그래 바로그거야...
이무게감 최소 오짜다...(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런데 당췌 녀석이 나올 생각을 않는군요....
안동간다고 라인을 16.9파운드로 새로 감은터라 걱정은 덜했는데
몇바퀴 릴링하고 잠시 버티고 있으면 여지없이 찌~익~
다시 릴링하고 잠시 버티기...찌~익~ 이러기를 너댓번만에 드디어 두지느러미를 들고
항복을 하더군요[흐뭇]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절로 휴~ 하고 한숨이 나오더군요....[미소]
녀석을 살펴 봤습니다.무게와 빵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직 산란전인듯 배는 남산만하고
꼬리쪽은 상처로 좀 손상되어 있었는데 계측을 해보니 54cm 대성지 타이기록 입니다.

폰카메라로 랜턴을 비춰가면서 사진한번 찍어 보려고 해봐도 않되더군요
언능 디카를 하나 장만 하던지 해야지....[슬퍼]

아무래도 대성지가 체질인가 봅니다 다음부터는 안동 갈일 있으면 그냥 대성지
가야할까봅니다.[하하]
신고공유스크랩
8
진이아빠
[꽃] 축하합니다 [꽃]
그냥....대성지 오짜는 혼자서 다 잡아냅니다....[하하]
아무래도 예전 현지인 티를 내는것 같습니다...[미소] 맞죠?
이번주 후근 마치고 조용히 함 가본든가 해야겠습니다..[생각중]
대성지는 유난히 밤에 대물이 많이 출몰하는것 같으니까요...^^


04.05.22. 22:30
진이아빠
그리고 전날 날밤까기에 이어서 다시 대성지로 갈 생각을 다하다니...
그 정열이 대단합니다... 그 끝없는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씨익]
04.05.22. 22:31
오늘도꽝
대성지 빅 축하합니다 [꽃]
대성지 5짜는 키퍼님만 반겨주는것 같습니다.
던지면 " 어 이건 키퍼표 스피너 베이트군 오늘도 함 인사가야겠다" 하고 물어주는것은 아닌가 [흐뭇]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04.05.22. 22:41
goldworm
오짜 축하드립니다. [꽃]
대성지 오짜는 혼자 다 잡으시는것 같습니다. 제껏도 좀 남겨주세요.
04.05.22. 23:08
[꽃] 축하드립니다...
안동의 한을 대성지에서 푸시는 군요...
그나저나 골드웜님 말씀 처럼 대성지 오짜는 키퍼님 혼자 다 건지시는 구만요..[굳]
다시한번 추카드리구요...[꽃]
난 왜 대성지에서 잔챙이 밖에 안 물어주지???

어제 같이 갈라고 맘은 먹고 있었는데...
전날 볼차고 새벽까지 술먹고 들어가서리...
또 나가기가 뭐해서 연락도 못 드렸습니다.
오늘 낮에 테트리스님과 통화 후 혼자 삼산지 들러서
온갖 채비 바꿔가며 잡아내는 맛도 괜찮더군요...
날씨는 뜨겁고 바람은 많이 불어도 나무 그늘진 곳에서는
여지없이 물고 째더만요.. 씨알은 작지만 힘은 쬐끔 쓰더군요..
같이 안동 못간 한을 저는 삼산지에서 풀었습니다...[흐뭇]
04.05.22. 23:38
키퍼
감사합니다. [부끄]
그리고 오짜 잡은것은 어디까지나 실력이 아니라 그냥 운이 좋아서 입니다.
04.05.23. 09:01
정말 키퍼님 밉습니다.
키퍼님 5학년 잡으신 후론 꼭 저는 꽝입니다.
일요일 드디어 오랜만에 꽝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키퍼님이 오짜를 잡으셨다는...
헤헤.. 농담이고요... 축하드려요...[미소]
04.05.24. 08:13
캬~ 추카추카 [꽃]
저도 대성지는 가끔 가는 곳인데(요즘은 거의 못가지만요. ^^;) 작년인가 제작년인가만
해도 3학년 이상이 많이 보이더만, 최근에 영~ 보이지 않더군요...
키퍼님 대박에 추카 드리구요. 부럽네요... ^^;
04.05.24. 16:5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퇴근길 대성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신동지 잠깐보팅
    배스goldworm 조회 137304.08.17.12:14
    04.08.17.
    이제 새벽공기가 제법 싸~ 해졌습니다. 창문을 다 열고 달리면 좀 춥다는 느낌마저듭니다. 6시 안된무렵에 신동지 상류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수심이 2미터이상 빠진상태였습니다. 보트를 띄울까 아니면 금호강이나 둘...
  • 오랜만에 옥계수로 그리고 지그헤드
    오늘 아침도 여느때 처럼 느적하니 나가려니 봄비가 와있었습니다. 햇볕이 없긴하지만 바람이 따땃한것이 어딘가 들러서 잠시 지그스피너라도 날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출근하는척하다가 3공단쪽...
  • 내일부터 비가 온다기에 오늘 안가면 또 병이나 날까 싶어 조금 일찍 퇴근하고 지천철교에 들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아무도 없으시네요. 교각 포인트~ 오늘 나의 독무대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캐스팅을 시작했지만 ...
  • 배스건달배스 조회 137305.09.09.01:28
    05.09.09.
    안녕하세요 달배 인사드립니다 올해 첫 조행기라 좀 어색하네요 오후에 집사람대신해서 경산에 잠시 볼일보러갔다가 오목천에 들립니다 나도배서님 따라 한컷해봤습니다 [미소]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베이트로드 들고 ...
  • [울음] 한참 열심히 조행기 쓰고 사진 올리고 엔터치니.. 헛수고랍니다. 다시 하랍니다.[울음] 간단히 요약하면 배스 30마리오버, 누치다수, 붕어 월척 훌치기 되어 1수, 끄리다수 최대어는 아깝게도 대꾸리에서 2센...
  • 배스이연(異緣) 조회 137306.06.18.13:24
    06.06.18.
    안녕 하세요.. 이연임니다.. 오늘 벤님과 다녀왔음니다.. 아침에 김밥과 커피도 가져오셔서 든든히 충전했음니다.. 벤님 감사함니다.. 벤님 첫수 하심니다.. (5시 40분) 벤님 싸이즈 넉넉해 보임니다.. (6시. 43cm) ...
  • 토요일 3시 일 마치치자 마자.. 배싣고 딸기나무님이랑 부야지에 드리데로 갑니다. 초입에서는 보팅하고 계시고 도보로 오신 분들 몇분 계시더군요. 날도 덥고 울매나 힘든지...[울음] 요즘 빠져 있는 러버지그입니다...
  • 하빈지 깜님과 잠깐...
    오후에 하빈지 위치를 묻는 깜님으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퇴근무렵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방쪽에서 잔챙이 몇수했다는 이야길 듣고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나누며 하빈지를 둘러보니 수심...
  • 일요일 부야지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신동지' 가려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냥. 부야지로 달려 봅니다. 도착하니 10시... 대구에서 몇분 와 계시더군요. 물색 안좋구, 조황 안좋구 그러시면서 '청도천'...
  • 어제 강창교에서 힘든 한마리...
    어제 강창교 조행기가 몇개나 중복되는지... 그래도 저도 올려봅니다. [하하] 위 사진은 어제 선상에서 짜장면&탕수육 파티직전의 사진입니다. 배 세대를 붙여서 묶어놓고 선상에서 먹는 그맛... 일품입니다. 거기다 ...
  • 배스정경진 조회 137405.07.04.11:53
    05.07.04.
    이래저래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미소] 전체적으로는, 모여 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원래의 취지에 날씨를 비롯한 제반 여건의 도움이 없다보니, "조촐한" 춘천계가 되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 경상도 남자들 이야기는 그 무뚝뚝함 때문에 개그소재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경상도 아빠들 집에가면 "아~들은? , 밥도~! , 자자" 이렇게 딱 세마디 한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은 실제 그럽니다. 홈페이지상...
  • 안녕하세요. 추석 마지막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어제 자정에 집에 도착해서 온종일 뒹굴고 있습니다. 그럼 아주 짧은 명절 연휴 조행기 들어갑니다. 추석 전날 운좋게 정체 없이 일찍 할아버지댁에 도착...
  • 늦장 조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 물론 낚시야 늘 다녔지만 다른분들 조행기에 늘 꼽사리로 출연을 하였고 그리고 귀찬으즘이 극치를 달하여 늘 적어야지 하면서도 못 적었습니다.[부...
  • 올 봄의 장척과 동일하게... 금요일 보트를 교환하러 나가니 사람의 인연이란 참으로 묘하더군요.. 지난번 저울 공동구매하실때 점방에 놀러오셧던 분이더군요..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기쁘게 교환을 하면서 이런이야...
  • 배스재키 조회 137406.02.26.16:19
    06.02.26.
    맨땅님의 자작 스피너베이트 물고 늘어진 재키의 2006년 첫배스. 사이즈 측정, 줄자를 차에두고 내려가서 로드와 비교합니다. 2006/02/26(음1/29), 흐림/강한바람 시간 : 06:20-11:00 개황 : 수온 8도, 기온 6도, 만...
  • 어제 저녁 역시 9시 뉴스가 끝나고 장아~~~~하는 사이에.. 집뒤로 오빠 달려~~~~~~~~~~~~~~~.. 역시 채비는 1/16온스 지그 + 흰색스커트 + 에어테일 4인치 모터오일 열심히 지그 스위밍 연습도중에 만난 녀석들입니다...
  • 구지골을 출발하고 얼마 못가서 만난 밋밋한 마사토 곳부리에서 첫타에 서스펜드 미노우를 물고 나온 안동호 오짜(53cm). 수심 3m권의 브레이크 지역에 있더군요. 오늘 전체 조황을 볼때 일찌감치 노피쉬 부담을 해소...
  • 경남에서 횡재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웃골에서 첫배스한 후배와 45급한 훅크선장 18일 봉정에서 2%님과 배스낚시하고 라테르에서 맛있는 아구매운탕에 점심대접받고 구미로 가서 중학교에 우리학교 홍보 하고 3시쯤 울산 범서 선바...
  • 사진 올리기 연습(?) 함 해봅니다
    지난번 신포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잭키님과 아드님입니다 ~ 김지흥님 빅[배스]와 서계십니다. 처음 올린것이라서 잘될지는 모르지만 잘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