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호강 소식

뜬구름 1488

0

10
오랜만에 꽃밭 상류쪽을 갔었습니다. 집이 불로동과 가까워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사진은 유일하게 남은 원래 지형입니다. 사진 왼편으로는 전부 제방공사를 해서 자연습지같던
지형이 많이 변했습니다.
절벽쪽의 수심도 공사중 떠내려온 흙으로 인해서 얕아졌구요.

언더샷과 스플릿샷으로 30초반~후반 급으로 몇 수 했습니다.



어떤 두분은 꽃밭휴게소쪽에서 보트를 타고 오셔서 한 수 하시고
다시 돌아서 가시더군요... 부러웠슴

오늘 날도 좋고 고기들도 먹이사냥에 부산했습니다.
금호강도 이제 활기차 보이네요[흐뭇]
신고공유스크랩
10
키퍼
꽃밭쪽은 휴게소 있는곳과 건너편만 몇번가보구 상류쪽은 한번도 못가봤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주차는 휴게소쪽에하고 걸어서 올라가야 되는지요?
04.05.27. 10:58
profile image
키퍼님,,
그곳으로 가시면 산넘어 등산해야 하구요..

대구공항에서 팔공산 가시는 길로 가시다보면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좌회전해서 쭈~~~~~~~욱 가시면 나옵니다.

사진의 우측 녹섹이 짙은 곳과 옅은 곳사이에 폐가가 한채 있고
그 앞 강기슭에는 쓰러진 나무가 큰게 누워있는데
듣기론 6짜의 집이라더군요[푸하하]

그레도 금호강에서 수심이 깊은 축에 속하는 몇안되는 곳입니다...
04.05.27. 11:56
goldworm
첫번째 사진의 저 장소는 꽃밭에서는 못들어가고 상류쪽에서 들어온것이죠?
음...
꽃밭에도 언젠가는 땅콩을 띄워봐야겠습니다. [푸하하]

소식 감사합니다.
04.05.27. 13:03
뜬구름
대구공항쪽에서 불로동방면으로 진입해서 낚시하는 방법은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벽아래쪽으로 장타를 쳐야 낚시가 가능한데 그나마 공사로 인해 수심까지 얕아져서 좋은 포인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3/8텍사르리그로 장타를 쳐도 진하게 보이는 산의 중간부분도 채 못날아갑니다. 그부분정도는 던져야 수심이 50cm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희 집과 가까워 30급 잔씨알 손맛이나 보려고 가는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장타로도 못미치는 먼 지점에서는 큰 씨알들이 활발히 먹이사냥하는걸 보았습니다.
보트가 있다면 휴계소쪽에서 접근하면... 골드웜님이 부러버요




04.05.27. 13:50
goldworm
지금 말씀하시는 절벽이라는 곳이 꽃밭휴게소 지나 한참들어가서 축사있는 마을에서 조금 상류지점의 절벽 맞은지요?
거기서 더 위로가려면 산을 넘어가야겠던데...
04.05.27. 14:39
profile image
그곳에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골드웜님은 북대구 IC빠진후 산격대교 넘어
종합 유통단지길로 좌회전한후 공사장--현재 운동장 작업중--을 거쳐서
상류로 계속 가시면 바로 맞은 편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보트 조립후 건너시는게 좋습니다...
골드웜님이 말하시는 축사 위가 맞습니다..

04.05.27. 15:06
키퍼
운문님이 말씀하시는곳은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울 아들네미 4살때 첫배스 한곳이 그곳이라서 부근을 지날때면
한번씩 생각나는 곳입니다.
고속도로 다리 지나서 조금 올라가다보면 연안에 계단처럼 된곳이 있는데
그중에 배수관 비슷한게 있는곳에서 스피닝대에 런커 4인치 달아서 캐스팅해서
아들손에 쥐어주고 베이트대로 낚시할라고 폼잡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왈
그놈 낚시잘하네....해서 돌아 봤더니 한녀석이 물고 늘어져 있더군요
아들손잡고 릴링해서 랜딩해보니 30급정도...[흐뭇]

강을 따라서 한참을 올라갈수가 있던데 계속가다보면 바로 나올수있는곳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궁금]
04.05.27. 15:31
profile image
키퍼님..
사진왼편에 희게 보이는게 요즘 깔고 있는 석축작업으로
제방을 새로 쌓고 있으며그 아래는 운동장입니다.
고수부지(고수부지라는게 일본 말이라서 요즘은 강변이라지만) 운동장작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길로 웬만한 승용차도 다닐수 있습니다만 아래쪽 조심은 해야겠지요.
계속 가시면 고속도로 다리가 나오는데 그 아래 보도 좋은 포인터입니다만
요즘은 거의 절망적 조과를 보여 주더군요...

배스가 사실 꽃밭 휴게소 맞은편에 많이 들어와 있기는 합니다만
입질이 아주 짜증나게 합니다..
수초사이에 있다가 잠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갑니다.
편광끼고 보시면 유유히 발앞의 수초에서 "나잡아봐라"하면서
[배째]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6시부터 8시가지 잔입질만 몇번 받고 땡했습니다..
04.05.27. 16:00
뜬구름
일명 꽃밭포인트를 상류로 계속 거슬러 올라오면 위의 장소가 나옵니다.
보팅을 하실려면 운문님이 말씀하신 길로 가시거나
꽃밭휴게소에서 땅콩을 내려 절벽따라 상류로 거슬러 두드리면서 올라오시면서 됩니다.

제가 가는 길은 불로동으로 해서 들어가는 길인데
공사전에는 연안까지 차가 들어가서 땅콩 내리기가 쉬웠겠지만
지금은 지형이 바뀌어 좀 힘들것 같습니다.
이곳은 워킹포인트가 아닌 보팅포인트입니다. 멀리서 워킹하려고 오실 곳은 못됩니다.
04.05.27. 16:23
goldworm
자세한 길안내 감사합니다.
이제곧 땅콩타고 꽃밭 점령하겠습니다. [푸하하]
04.05.27. 17: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금호강 소식"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지난 비에 산야로 들어가는 비포장길이 조금 더 패이고 망가졌습니다. 그걸 개선한다고 자갈섞인 흙을 뿌리고 대충 눌러놓으니 길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13년된 제 차가 너무너무 고생하며 도착한 자곡, 바람 살살 불...
  • 어제 낮에 낚시 안 간지 일주일이 넘어서 떨려오는 손을 부여잡고 어디로든 가야되겠다 싶어 후배랑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오봉지에 들렀습니다. 바람은 거의 태풍수준... 그래도 꿋꿋하게 캐스팅 했습니다. 아기 ...
  • 오랜만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역시나 일찍 일어나 지는군요 시계를보니 5시 10분쯤.... 나갈까 말까 잠시 뒤척이다가 조심조심[헤헤] 옷챙겨입고 나왔습니다. 대성지 도착하니 5시30분 제방우측 직벽쪽을따라 올...
  • 시간 : (구미출발) 16:00 ~ 명일 11:00 날씨 : 바람 많이 붐 ( 꾸준히.... 계속해서.. ) 장소 : 산야 → 주진교 일대 → 박시골 안동야간 첫 출조에 내심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서 출발하였나, 집에서 불던 바람이 안...
  • 어제 안동호에서
    배스바발 조회 146304.05.18.15:22
    04.05.18.
    어제 아침부터 오후 1시까지 자곡에 다녀 왔습니다. 며칠 전 비가 와서 그런지 수위가 꽤 올라 있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라 어디가 포인트인지 몰라서 많이 걸어다녔지요. 기본적으로 돌이 많은 곳을 공략했는데 상...
  • 신동지
    배스goldworm 조회 140704.05.18.12:46
    전날 마신 맥주덕에 조금늦게일어나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7시경 배를 조립하면서 보니 최원장님 먼저와계시더군요. 건너편 중류쪽을 공략중이셨는데, 조황을 여쭤보니 씨알이 조금 작지만 곧잘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 옥계수로
    배스키퍼 조회 152004.05.18.09:08
    04.05.18.
    출근전에 옥계수로 한번 가보고 싶어져서 조금 일찍 일어 났습니다. 우선 곱창집앞....물색이 많이 탁하더군요 그래서 외국인전용단지 입구로 이동... 다리를 건너서 늘가던곳으로 가려고 내려서보니...조금만더 있으...
  • 일요일 신동지에서..
    장소 : 신동지 선착장 옆 일시 : 16일 오후 3시부터 30여분 조과 : 4수. 채비 : 허접웜 스플릿샷, 4인치 렁커 와키. 일요일 대구에 결혼식 갔다가 오는 길에 신동지를 들렀습니다. 신동지는 많은 꽝의 아픔을 주기도 ...
  • 장소 : 대성지 직벽뒤부터 100여미터. 시간 :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조과 : 셀수 없음.(기억력이...^^) 채비 : 와키. 푸른색 4인치 렁커. 토요일 출근했다가 비가 그친 것 같아 대성지를 갔습니다. 한번도 안 ...
  • 탑워터시즌. 삼산지
    일요일 가족들과 칠곡군 약목면에서 열리는 "봄꽃 나눔 한마당 축제"에 들러 꽃구경 실컷시켜주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 삼산지에 미리가있던 녹생장화 응원해주러 달려갔습니다. 입질은 받았는데, 그때까지 꽝...
  • [조행기]영천 사일못
    dgbass 번개로 사일못에 잠시 다녀 왔습니다. 새벽 5시쯤 영천으로 출발해서 6시쯤 사일못에 도착했습니다. 초입부터 탐색에 들어 갔습니다. 식당옆으로 나무가 몇그루 늘어져 있습니다. 이쪽으로 스피너베이트 쳐보...
  • 비오는 토요일오후의 신동지
    늦잠자고 일어나보니 비가 내리고있더군요. 점심때쯤되어서 베란다에서 비오는 창밖만 바라보다가... 비가오던말던 나섰습니다. 오후 2시가넘어 상류쪽에 주차를하고 배를 펴고 비옷입고 출항~ 건너편 직벽에서 1/16...
  • 오늘은 봉사활동 계획이 있어 일찍 일어났습니다. 사실 잔것도 아니죠... 새벽 4시가 훨 넘어 잠들어서 6시 30분에 일어났으니 마침 봉사활동 갈 곳이 산동면이라 가는길에 삼산지를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눈 뜨자마자...
  • 일시 : 5월 14일 저녁 9시경부터 한시간 장소 : 대성지 제방옆 직벽 조과 : 딱 한마리... 채비 : 다운와키(?) 며칠전 포퍼로 재미로 보고 나서... 가지고 있는 하드베이트들을 이리저리 튜닝해 봤습니다... 그것들로 ...
  • 삼산지
    배스goldworm 조회 161804.05.14.13:35
    04.05.14.
    오늘은 삼산지로 다녀왔습니다. 삼산지에 들러본 이력부터 적어보면... 작년 초봄 이곳에 땅콩을 띄워 건너편 수몰나무지대를 공략하다가 NS실크로드 MH를 부러뜨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고기잡다가가 아닌 밑걸림을 ...
  •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6 금화지 두번째
    전날 늦게까지 비바람이 몰아쳐서 잘될까라는 걱정은 했지만, 새벽에 눈이 뜨여 또 금화지로 달려갔습니다. 최상류 이동화장실옆에서 땅콩을 조립하고 시계를 보니 7시가 좀 넘었더군요. 그래도 날씨가 흐리니 잘 되...
  • 빅~ 의 꿈을 안고 안동으로 향했습니다. 밤 12시까지 일하고 새벽 3시 출발해서 5시쯤에 주진교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께서 안동에 자주 들르셨던지라 쉽게 찾아 갔습니다. 새벽 물안개를 보며, 이제 시작될 ...
  • 너무 심한 배스 중독으로 인해 한동안 출조를 자제하려 했는데... 어제는 아무 생각없이 대성지에 서 있더군요. 비까지 오는데... 하여튼 그래도 이왕 갔는 걸 어쩝니까... 태클박스를 두개를 두고 하드베이트용과 웜...
  • 안동에서 꽝친 이야기
    * 사진 오른 쪽에서 왼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산을 탄 것이 아니라 물 옆 절벽 비스무레한 곳을 넘었습니다. * 사진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곳 왼 쪽 작은 골자리까지 갔습니다. * 제 아내가 알면 혼납니다....
  • 배스진이아빠 조회 153804.05.11.19:20
    04.05.11.
    금일 안동 다녀왔습니다. [디카]셋팅을 잘못하는 바람에 TIFF파일로 저장이 되는 바람에 사이트 업로드 관계로 JPG로 변환을 하니 제사진과 오늘도 꽝님 사진이 많이 일그러져 나오네요... 오늘도 꽝님께 죄송..[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