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워킹낚시에서 필요한 소품들

goldworm 1923

0

8


○ 복장 : 아무리 더워도 긴바지와 긴소매옷으로 입어야 합니다. 바지는 건빵주머니가 달린것이 좋고, 윗옷은 면소재로 된 땀이 잘 흡수되는것이 좋습니다.
풀밭이나 질퍽한곳에 들어가려면 왕자표 만원짜리 장화를 추천합니다.


○ 모자 :  되도록 창이 넓은것이 좋습니다.  저는 둥근형태를 선호합니다. 창 모자의 경우 목가리개가 있는것도 좋습니다.


○ 편광안경 : 괜히 선글라스끼고 폼잡는다고 하시는 분도 더러있지만, 편광안경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볕으로 부터의 눈보호, 가끔 밑걸림 탈출후 날아오는 루어로부터의 눈보호 거기다가 물속확인도 용이하고 입질판단이 힘들때는 라인의 흐름을 보는데도 좋습니다.


○ 가방 : 다 아시겠지만, 저는 못통과 탄띠를 사용합니다.
가방은 되도록 두손에 부담을 주지않는 허리가방이 좋습니다. 매는 가방은 오랜시간이 지나면 어깨가 눌려 아파옵니다. 들고다니는 가방은 비추천입니다.


○ 태클박스 : 못통에 딱 맞게 작은소품박스 세개를 항상 휴대합니다.
왼쪽 첫번째것은 하드베이트와 와이어베이트류,
오른쪽 흰색박스에는 바늘과 비드, 봉돌등의 소품,
아래쪽박스에는 웜종료들을 담아다닙니다.  
웜은 빨강색과 연두색 계통이 색이 잘 번집니다. 빨간색, 연두색만 조심하면 섞어담아도 색이 거의 번지지는 않습니다.
이외에도 그날 필요에 따라 웜 봉지채로 호주머니에 몇개 넣고 다닙니다.


○ 라인커터 : 빠른 루어교환 및 쓸린라인교체를 위해서 라인커터는 필수입니다. 국산이 5천원 전후고 일제가 만원정도 합니다. 전에는 핀온릴에 달아서 사용했는데, 요즘은 삐삐줄처럼 생긴것에 달아서 집게로 윗 주머니에 끼워 사용합니다.


○ 바늘갈이 : 돌에 끼였다가 빠져나왔을때나 녹이 슨 바늘등을 갈아줄때 사용합니다. 낚시가기전 미리 바늘들을 점검한다면 필요없는 지참물입니다.


○ 집게 : 목구멍 깊이 박힌바늘까지 처리하려면 되도록 긴것을 추천합니다.


○ 줄자와 디카 : 기록을 남기기위해선 필요합니다. 저는 요즘은 낚시대에 대충 눈금표시해서 다닙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골드웜님의 탄띠(군대용어로 탄띠가 맞지요?[궁금])가 새롭게 바뀌었군요.
예전에 홈페이지에서 본 것은 세월이 좀 보이더니 지금은 새것인 것같군요.
04.06.04. 21:34
키퍼
작은 가방이지만 어깨에 매고 오래 낚시하다보면 부담이 되어서 될수 있으면
몇가지 안들고 다니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조금 다니다보면 어느새 가방이 묵직하게
채비가 들어 있습니다.[미소]



04.06.04. 21:54
goldworm
맞습니다. 지난번 탄띠는 허리쎅 가방을 바느질해둔것인데, 고히 모셔두고, 요즘은 사진의 못통과 탄띠를 사용합니다.

매는 가방은 아무리 가벼워도 어깨가 부담스럽습니다.

청평사람님 코멘트 처음 다신것 같습니다. 칭찬감사합니다. [미소]

//

내일 새벽 2시 30분 안동으로 야간침투 나섭니다. 4시간여 남았군요. 잠을 좀 자두어야 할텐데... 설레어서 잠이 올런지 모르겠습니다.
[흐뭇]
04.06.04. 22:11
profile image
전장에 나가는 군인 같습니다..안동에서 진한손맛 보고 오세요..개인 기록도 깨시고요..^^
전 크로스백을 메고 다녔는데 탄띠와 못통을 구입해야 겠네요....
사진에 보이는 베이트가 다는 아닐것 같고 부럽습니다...ㅠㅠ
04.06.05. 01:03
profile image
몇가지 오랜시간 낚시다닌 경험으로 부연하자면..

1, 복장-- 제일 좋은 옷은 여름의 경우 등산용품점에 가시면 파는
supplex천으로 된 옷이 좋습니다. 회사로는 레드페이스등등 여러군데인데
윗셔크는 팔을 걷어서 단추로 잠금할수 있고 바지는 지퍼로 아주 짧게도
만들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볍고 자외선도 일부분 차단해주고 물에 빠져도
팬티벗고 입으면 한시간안에 다 마릅니다[헤헤]

2. 모자는 둥근형태의 골드웜님모자도 좋지만 시골 아주머니들 밭일할때
사용하는 모자가 왔다!!입니다. 뒷목을 가려서 좋습니다.
역시 supplex원단으로 만든것이 colombia사에서 나옵니다.

3. 편광안경--어디서 질문으로 편광안경의 색상을 물어보시던데
날이 흐리면 밝은 색--copper,yellow로 , 날이 쨍쨍하면 --gray(우리가 흔히 보는
편광안경색인데 녹색아닙니다)가 좋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얼굴에 꽉끼는것이
좋으며(스타크게임할때 베레트랑선수가 착용하는 오클리스타일) 되도록 알이
넓은게 좋겠지요. 간과하는 것이 안경알과 코사이의 빛의 양인데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이로인해 편광기능의 약화가 있기에 온라인샵에서는 완전히 둘러싸여
옆에서 들어오는 빛까지 차단하도록 만들고 있지요.
대구분이시라면 원대에서 산격동가는 길의 제 3공단의 안경도매업체에서 고르시면
아주 모양이 좋고 기능이 좋아도 5만원이내입니다.

4. 집게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셔야 혹시나 있을 손찔리는 불상사를 막으며 간단하게
배스의 입술이 넓혀지는 것을 막는 성형수술도 가능해집니다.

5가끔 조끼입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 조끼길이가 긴것보다 짧은게(원목적은
플라이용입니다만) 좋습니다. 길면 웜봉지같은 불룩하게 올라온것에
가끔 걸리기도 합니다.



04.06.05. 12:44
추가요..
물통입니다.
헤매고 비집고 다니다 보면 쉬 목이 마르지요..
혹..다른분들은 맑은물이나 보리물을 선호하시는데.
이는 더욱 갈증을 불러옵니다.
더구나, 요즘같은 땡볕에는..허허..
출조하시기전날 밤에 한통 얼려가시면 왔다이구만유..
04.06.05. 23:1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워킹낚시에서 필요한 소품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집사람의 승은에 힘입어 유곡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유곡천상류의 유천마을이란 곳입니다. 유곡천초입이지요. 시간이 많지 않기에 --저녁 7시까지는 접고 8시에는 집에 귀가하는 조건이라서 어쩔수 ...
  • 어제 ....음...그러니깐 6월6일(일) 저희 처갓집(청도)에 토요일 저녁에 갔다가 다음날(6일)새벽 6시에 바리 일어나서...(물론 차 시동 걸다가 저희 장모님 깨웠슴....^^)회사 후배랑 조인해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
  • 배스키퍼 조회 141104.06.07.09:12
    04.06.07.
    토요일 경천호 야간 침투 작전이 분대원 모집 실패로 무산되고....[울음] 일욜일 오전 애들 데리고 공원가서 놀아주고 오후에는 그냥 집에서 쉬려고 했는데 아들 친구녀석이 놀러와서 신나게 노는 바람에 집에서 탈출...
  • 세달만에 네오배스님을 만났습니다. 직장상사로서나 배싱스승님으로나 제가 무척 존경하는 분입니다.[꽃] 부산출장으로 늘 피곤하시다가 드디어 만날 기회가 있어 먼저 하빈지에서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토요일 볕이 ...
  • 어제 저녁무렵 심심하기두 하구 바람이나 쐬일겸 옥게수로 잠시 들렀습니다. 요즘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지 포크레인이 안보이더군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가로 내려가보니 글쎄 [뜨아] 물색이 흙탕물이 아니었슴다...
  • 늦은오후.야간 배스잡으러~[서현저수지]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밤에거는 잘안나왔어요.. ㅎㅎㅎ 자진은 2개인데 실제로 잡은건 3마리에요 한마리는 깜박하고 놔주면서 안찍엇어요 우선 채비는 잘보이는사진은 거음색웜 지그헤드로 잡은거구요 밑에 밤...
  • 안동호 야간침투작전
    토요일 새벽 2시 30분 초보가님과 아파트앞 주차장에서 접선. 초보가님의 땅콩보트를 제 차에 옮겨싣고 조용히 안동호로 떠났습니다. 저는 그나마 3시간정도 잠을 잤지만, 초보가님은 설레어서 한숨도 못주무셨다고 ...
  • 친구랑 9시 30분경 옥계수로 환경사업소앞에 도착 바로 현장 투입.....가기전 미리 채비는 갖추고 갔습니다.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공단 업소 광고불빛만이 흐르는 옥계수로.....달님은 어디있는지.... 내려 가니 꽤...
  • 워킹낚시에서 필요한 소품들
    ○ 복장 : 아무리 더워도 긴바지와 긴소매옷으로 입어야 합니다. 바지는 건빵주머니가 달린것이 좋고, 윗옷은 면소재로 된 땀이 잘 흡수되는것이 좋습니다. 풀밭이나 질퍽한곳에 들어가려면 왕자표 만원짜리 장화를 추...
  • 전일 아침 야근 근무 마치고 오랫만에 경천호 소식도 궁금하여 바람쐬러(?) 갔다왔습니다. 도착하니까 08:30분경... 알겠지만 어제 날씨 무쟈게 더웠습니다. [태양] 그래도 전보다 물이 좀 빠져 있어 공략할 포인트는...
  • 정보백수 조회 141704.06.04.14:01
    04.06.04.
    올만에....금호대교로....함 출정했습니다. 집이 성서라...가깝기도..하고 밤낚시 하기도 편할것 같아서 원래 금호대교...밑걸림 많고, 물색 안 좋아서 잘안가는데...처남이랑, 절친한 낚시 친구랑...세명이서 9시쯤 ...
  • 옥계수로에서 엄청난 놈 때문에 장비까지 바꿨는데... 다시 안 가 볼 수 없죠... 결국 같은 자리 가 봤습니다. 진을 치고 있던 들낚꾼도 없고 뭔가 될 거 같습니다. 연안쪽 바위 근처에 배스들이 움직이던데 다 무시...
  • 배스관우 조회 166004.06.04.02:31
    04.06.04.
    오늘 처음으로 포퍼로 잡아봤습니다..[하하] 20cm조금 넘는 놈이 갑자기 퍽하며 물고가더군요.. 남들의 조행기 읽으며 정말 잡힐까 했는데 오늘확인했습니다...웜으로 잡을때 와는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아직두 짧은 ...
  • 퇴근길에 하빈지엘 가끔 들릅니다. 어저께도 갔더랬죠. 상류쪽에선 한번도 재미를 본보던지라, 제방을 돌아 주차장 포인트엘 가게됩니다. 수초가 참 멋있습니다. 포인트는 수초 뒷부분인데, 거기까진 날릴 능력이 안...
  • 오늘 새벽 오로지
    라이징요님의 글을 읽고 오늘 새벽 바로 오로지에 확인 들어갔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그 절벽쪽은 릴꾼들에의해 완전히 포위당한상태라 접근을 못했습니다. 아침 7시경 그곳에 걸어들어가신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
  • 금호강조행
    배스opaleye 조회 146704.06.02.21:27
    04.06.02.
    오늘은 불로동 반대편 보에서 낚시했습니다. 뜬구름님은 꽝이였고, 저혼자 3수 했네요 [헤헤] 이것저것 하다가 바닥에 청태가 많아 다운샷으로 했는데 입질이 오더군요. 금호강이 요즘 참 어려운 것 같네요... p.s 사...
  • 손가락 아프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 안동갈 계획이었는데, 아침에 볼일이 생겨 못갔습니다. 2시쯤 되서 일이 끝나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오로지로 향하기로 마음 먹고, 삼각김밥 두개에 물 한통 사서 출발 했습니다. 제방 반대편 도롯가에 ...
  • 골드웜도 이젠 서서한다!?
    어제 땅콩에 의자 부르뜨리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슬퍼] 인프라콤비에 전화하니 의자값만 87000원이라는데, 선체를 보내줘야 작업을 해줄수있다고 하더군요. FRP선체규격이 똑같고 의자또한 같은것을 쓰는...
  • 지난 월요일 안동호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무척 바빴던 관계로 오늘에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초록물고기의 정보게시판에 올라 있는 대로 여비님(이승엽님)과 함께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에 있는 여비님...
  • 장소 : 옥계천 공사장다리 상류 시간 : 7:30~9:00 조과 : 3짜 한마리. 채비 : 프롭베이트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옥계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이내 어두워질 거 같아 마음만 바쁩니다. 새로 구입한 프롭베이트를 장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