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포수로 상류(인교사거리 다리밑)포인트 지도 편집했습니다.

참고로 저곳에서 지난봄(4월말) 자작 스피너베이트로 58센티짜리 기록을 달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당시는 봄이라 해가 잘드는 도로쪽 나무기둥에서 많은 입질을 받았지만
어제는 반대편 그늘진쪽에서 거의 모든 배스들이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곳이 맞습니다. [미소]
주차하신곳 부근에 바위가 있는곳에서 예전에 한녀석 얼굴본적이 있는데
윗쪽으로는 워킹으로는 좀 힘들지만 배스는 많이 들어 있을것 같았는데
역시나 그랬군요[씨익]

다음에 남쪽으로 조행을 가게되면 필히 한번 들려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길따라 계속가다보면 새로지은 다리가 나오는데 교각쪽에 포인트가
괜찬습니다. 밑걸림이 좀 있는데 재수 좋은면 큰씨알로 여러수 만날수 있는곳입니다.

학포수로 가보긴싶은데 어디에다 땅콩을 내려야하나 생각했었습니다. 땜쟁이님께서 해답을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꽃][미소][꽃]

대물들이 있는곳은 땅콩내리는곳 앞쪽밖에는 없기에 단독 조행시에만 조용히 대물들과 만남을 가질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수심이 낮아지고 공사로 인하여 다리윗쪽으로 연결이 안되고 있으며 아래쪽으로는 바위들이 많지만 좋은 포인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토,일 양일간 수로를 중심으로 조행을 해보았는데 느낀점은 딥(2~4미터)과 가까운 쉘로우(연안 0~1미터)권에 붙어있었으며 수몰나무를 중심으로 은신처를 형상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라버지그의 트레일러는 큰것이 유리하며 씨알 변별력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요몇주동안 안동을 다니느라 몸과마음이 피곤했는데 가까운 동내 배스들을 다시금 상봉하고보니 고향이 좋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되더군요...

아~~~~~~~~~ 그/러/나/ 안동은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그죠? [헤헤]

맞습니다. 단 한마리를 잡아도 안동배스는 역시 그 명성에 걸맞는 힘과 자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미소]

6년전이던가요..
이 학포수로의 땜쟁이님길 말고 연두색으로 칠한 길로
계속 내려가면 다리가 하나 낙동강으로 연결되었었는데
지금은 개통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본류대도 좋은 포인터였는데..
그 다리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상류에서 떠내려온
지저분한게 철골에 걸려서 포인터 형성을 해주었습니다...

초동지 조금 지나서 우측의 낙동강 직벽도 참 이쁜 포인터인데...
이제 1인용보트있으니 언제 도전해볼겁니다..

운문님 말씀하시는 포인트는 지금은 잘안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예전에는 조황이 좋았다는 소식은 들어보았습니다
그다리 계통되었구요... 다리아래에서 아랫쪽으로 꺽어지는 부분에는 뚝방공사를 해서 자연적인 수몰나무 포인트는 다망가져 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