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백수님과 함께한 즐거운 조행..

雲門 雲門 1457

0

13
토요일 오후.
집사람이 낚시를 갔다오라고 허락을 해주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백수님이 유곡가신다고하여
안동을 포기하고 유곡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실수 였는데 토요일 땜쟁이님이 주사 한방씩 꼭 찔른것을
모르고 간것이 ... 미워요 땜쟁이님[흥]
백수님과 일행은 새벽 5시경 유곡도착하시고 저는 6시에 도착해서
2시간 가까이 했으나 전 40급 2수가 전부이고 백수님일행은
잔챙이 몇수와 40대후반이 전부라서 철수결정하고 어디로...

그래 남강이다...
골드웜님이 아끼시던말던 달리자. 남강으로...
물어물어 포인터 도착하여 배를 펴니 벌써 10시..
황금피딩타임은 지나고 ...
그러나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깨끗한 물과 절벽들..
모르는 분이 보면 안동호인줄..


하지만 배스는 항상 그곳에 있더군요..


이곳에서 가장 큰 사이즈인 두뼘치에 꼬리 남는놈을 만났습니다.

주로 낚이는 사이즈는


가지고 간 스피닝장비에서 릴이 하도 오래된것이라서(스텔라 96년형)
고장이 나는 바람에 베이트로 지그헤드를 사용해서


먼저 백수님 일행이 가시고 저혼자 오후 2시까지 했건만
마리수가 겨우 30수 조금오버..
거의 몰황입니다.
덕분에 허벅지만 익었습니다..

백수님 일행은 라인이 터졌다니 조행기가 기대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뜬구름
마리수 겨우 30수라는 말씀은 제 가슴에 말뚝을 박는 말씀이십니다.[울음]
전 단산지에서 25급으로 몇 수가 전부....

요즘은 금호강도 씨알이 별루고 기존에 다니던 저수지도 그저그렇네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미소]
04.06.14. 13:46
키퍼
조행기가 안올라오기에 꽝 치신줄 알았습니다.[푸하하]
남강 경치가 멋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녀석이 배스가 맞는지요
그냥 봐서는 무슨 대형 파퍼나 스웜베이트 같습니다.[씨익]
04.06.14. 14:06
저를 빼구 두분이 놀루다니시니깐 그렇죠!!!
이쪽(남강,낙동강,수로,늪)은 모두 제손안에 있다니깐요[배째]

담에 출조계획잡히시면 꼭 땜쟁이를 불러주세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04.06.14. 14:25
키퍼
남쪽으로 내려갈때는 땜쟁이님이 어디에 침을 않놓으셨는지
미리 확인해보구 가야겠습니다.[헤헤]
04.06.14. 14:30
goldworm
하루에 배 두번 펴고접는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것도 한낮에 하셨다면 ...
전 요즘 아침 10시가 넘어가면 철수를 준비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초등학교 1학년짜리 딸애가 어금니 치료하러가는데, 마취주사놓고 하나봅니다. 쪼맨한 벌레한마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아마 지금쯤 치료할시간인듯 합니다. 그 병원 꽤나 시끄러울겁니다. [슬퍼]
04.06.14. 14:36
골드웜님 힘내세요!!!

치료하시는 선생님도 땀 나신답니다
이궁~~~ 저도 땜쟁이가 싫어요[슬퍼]
04.06.14. 14:43
오늘도꽝
요즘은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옥계천에서 한마리만 얼굴보고 바로 철수합니다.
30수가 몰황이라니... 역쉬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04.06.14. 15:22
진이아빠
운문님의 몰황의 기준은 어디인가??? [씨익]
사진으로만 봐도 날씨가 많이 더워보이는데, 보팅하면 그늘도 거의 없었을텐데..[태양]
고생많으셨겠습니다. [미소]
04.06.14. 17:43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이 사진의 직벽을 따라 내려가면 보로 막혀 있답니다.
돌보아래에서 남들 눈 안보이니 그대로 물속에 목까지 담그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팬티를 잽싸게 벗어 널어 놓고 겉옷만 입고
또 낚시하다보니 그사이 다 마릅니다..이게 바로 supplex의 최고 장점..
그리곤 차에 와서 다시 입습니다[푸하하]
전 여름에 낚시가면 항상 그렇게 하는데요 뭘[뜨아]
허벅지는 붉게 익었습니다..
04.06.14. 18:23
처음 만난 운문님....역시 사진 처럼 미남이셨구...자상한 동네 형님 같으셨습니다. 간만만에 떠난 보팅...100마리 기대하고 갔지만...결국10마리...미만으로...
역시..낚시 실력은...허접인 모양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차가...오바이트해서...한참애먹었습니다.
그리고...그럴줄 알았습니다. 누군가...먼저..유곡천을...쑤셨을 거란걸...
땜쟁이님...밉습니다...^^
같은...땜쟁이끼리..돕고..살아야져...담에...어디가심...꼬옥 연락주세요...그전날..제가...팍팍...쑤셔놓을거니까[웃음]


04.06.14. 19:40
진이아빠
마릿수로 실력을 평가하겠습니까?
더군다나 누군가가 한번 침을 놓고 갔다면 말입니다.. [씨익]
한번 수로쪽을 다녀오고 싶은데, 대체 어느 수로로 가야할지 고민중입니다..[생각중]
04.06.14. 21:59
이궁... 다음부터는 낚시가기전 꼭 밝히고 다니겠습니다
먼저 쑤셨다고 혼많이 납니다[배째]

다음기회에 골드웜 회원님들과 함께 물가로 가고싶습니다

04.06.14. 22:37
조행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30수라 대단하시네요.
04.06.15. 07: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초보의 금호강 짬 낚시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곳 대구는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저녁엔 선선하니..따~악 좋습니다. 오늘 낮에 중전이 처가에 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퇴근길에 처가로 ...
  •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추석 연휴로 모두들 편안하게 잘 쉬고 계시죠? 여차저차 낚시를 못 다녀서 한참 만에 조행기를 올리네요. 요즘 붐이 이는 밸리보팅에 동참해볼까 싶어,,, “낚시고파”님의 밸...
  • 성주대교에서의 우정 쌓기.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니~또 낚시 갔다 왔냐? 꼬예~~~[씨익] 예~~댕겨 왔어요. 일요일 조행기에 요 잉강 보고 싶다고 했더니..... 요 잉간 전화가 와서리..... "거 봐라~~ 니는 내 없으면 불꺼진 항구.앙코없는 ...
  •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어제도 피딩 시간에 맞추어 안동에서 업무가 종료되더군요.[헤헤] 두말 할 것 없이 안동댐으로 달려야죠. 사진에 보는 봐와 같이 광산낚시터 포인트는 수위가 많이 줄어 그의...
  • 집앞에강 낙동강
    ||0||0그렇게 먼 여행이 끝나고... 나름대로 준비한 낙동강 스팟은 30%도 확인 못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소중함이란... 말로 설명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여...
  • 양혁모프로와의 2틀동안의 조우....
    맨날 제배(대꾸리)를 타기만 했지 달리는걸 첨으로 멀리서 보게 되었씁니다 .... 참 색다른 기분이던군요 ... 다 좋았는데 낚시를 안하구 뒤따라 당기기만 하니 낚시 하는것보다 훨씬 피곤하더군요 . 시간도 안가고 [...
  • 집건너 강~
    한자리에서 한시간 가량 낚시해서 이내님 네꼬로 3수 올리시고 1수는 보트위로 올리다 퐁당! 은빛은 이카1수 카이젤1수 이렇게 2수 올리고 이카로 한수 훅셑후 릴링중 털려 버리네요. 계속 나와주지만 하빈천 합수부...
  • 새벽낚시의 시작
    ||1||0월요일 쉬고, 화요일은 나갈려다가 보니 갑자기 싸늘해져서 감기 걸릴까봐 또한번 쉬고... 드디어 오늘 새벽조행을 감행합니다. 새벽 5시 30분 기상하여 주섬주섬 옷을 채려입고 물한병과 커피캔하나, 그리고 ...
  • 백곡지의 희노애락?
    갑자기 또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그만 집으로 가야겠네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오며 입에서 웃음이 그치지 않네요...저 정말 미친 것 같습니다[씨익] 내일은 좀더 깨끗한 백곡지를 볼 수있기...
  • 가입하고 처음 조행기(상주 덕가지)
    안녕하세요 상주에 자유세상 (김영덕)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얼음이 있던 덕가지 최근에 따사로운 햇살덕에 다 녹아 있더군요 긴겨울 손맛이 그리워서 보트를 띄워 봤습니다. 역시나 아직까지는 힘든 시기 인것 ...
  • 장터에서 산 보트로 첫 보팅..
    장터에서 도도님에게 보트 분양 받아서..첫 보팅 했습니다. 회사에 있는 동생(?)들과 탈려고 일부러 좀 큰 보트를 구했는데.. 혼자서는 힘들겠더군요 조행기에 외국사람이 자주 등장하지 싶습니다.[하하] 마사수로 젤...
  • 23.24일대호만 조행
    ||123일 하루종일 내린 비때문에 이번주말 낚시는 반쯤 포기한상태였습니다. 새벽 심야영화를 본 후 주말엔 비가 그칠것 이라는 기상청의 오보(?)를 믿으며 대호만으로 달려갑니다. 새벽에 도착한 대호만은 비와 바람...
  • 하늘도 무심하시지...三연死(대호만)
    아침일찍 서산에 살고있는 친구를 찾아가 대호만으로 이동~ 서산ic에서 나오면서 우측에 잠홍지가 보였는데 대부분 얼음이 녹아있었습니다. 우려했던 기상예보 보단 날씨가 좀 따뜻한것 같았습니다. 친구와 이동중에 ...
  • 20060509 신갈지-5짜 조행기
    신갈지 수상골프장 골창, 50Cm NS 블랙홀쥬니어 S-662ML, 시마노 울테그라 2500, 썬라인 베이식FC 6lb 3/32 블랙코팅 지그헤드, 게리야마모토 컬리테일 6인치 빨간색 세로본능입니다. 2006/05/09(음4/12), 04:00-07:3...
  • 금년 첫 런커....
    - 요즘들어 장비들이 속을 썩이는것 같습니다.... 콘퀘란놈이 마치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에 모래가 들어간듯 스플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납니다.... 윤성 조구에 인상?좀쓰고...A/S를 의뢰하니 이틀만에 수리가 끝났다...
  • ||0||0토요일 안동호 조행중에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30분은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더군요. 뭘 해도 그 생각이 자꾸 나고 우울해집니다.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좋아하던 노래 한곡 올려봅니다. 좀 시끌벅...
  • 큰녀석...
    ||0||0오늘도 과감히 새벽 짬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장소는 늘 이용하는 이평리슬로프입니다. 새벽안개가 자욱한 직벽포인트가 그럴싸합니다.[사랑해] 피딩은 정말 거칠게 하는데 좀처럼 반응이 없습니다. 슬로프 나...
  • 보팅낚시와 젯트스키
    ||1안녕들 하세요? 이번주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낙동강에 갔었습니다. 토요일만 하고 일요일은 쉬려고 했는데 돌아오는 주가 명절이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토요일은 흐리더니 비가 왔었구요. 그래서 인지 수온이...
  • 아~ 안동
    왠지 동행 출조하신분이 있으면 종량제봉투 채우기가 좀 힘들더군요. 저야 뭐 꼭 해야된다 생각은 하지만, 저와 생각이 다른분들도 많다보니 괜히 강요하는것만 같고 불편하게 하는것 같아 미안하거든요. 좋은 모습만...
  • "집앞에강" 엔진 길들이기만 할려고 했는데...
    좀 늦은 10시경 배를 폈고 물색은 맑은편, 얼음도 군데 군데 있으나 전보다는 많이 얇아 졌더군요. 지난번 대청호에서 1:25 로 오일 혼합한 10리터 기름통에 반정도를 썻었는데, 오늘 조행의 주 목적은 남은 기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