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지기 한 판.

同行 1310

0

8
운문님의 말의 안 듣고 또 다시 1박2일의 신갈 저수지를 10살의 꼬맹이 아들과 동행하여 강행군 하였습니다.
신갈 저수지 포인트를 이제는 안 가본 곳이 이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의 배스 출조 는 아들과 함께하는 너무나 힘든 출조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경희대 포인트에 들어가 다운 샷으로 입질 두 번에 훅킹 실패[울음]
물 빠진 경희대 포인트의 배스 산란장을 확인 했습니다.
잊지 않고 있다가 내년에 꼭 그 포인트에서 캐스팅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먹었습니다(물론 릴리즈는 기본입니다).
8시에 경희대 포인트에서 모기에게 헌혈하고 철수하여 조정경기장에서 또 다시 캐스팅 하였으나
2시까지 입질한번 못 받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흥].
11시쯤 꼬맹이와 나와 김밥에 음료수를 구입하여 아침겸, 점심을 먹고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찾아
여기 저기 이동하여 골프연습장에서 버즈베이트로 2자 한마리가 전부 다 이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바로 발 앞 3미터에서 배스가 버즈베이트를 먹으려다 실패로 가슴지느러미 배 밑에
바늘이 걸린 사고로 인한 포획이었습니다.[울음]
일명 배지기 한 판이었습니다.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배스 미팅이 없습니다.
꼬맹이는 지칠 되로 지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부터 잠들어 집에 도착하여 곧바로 잠자리에 들어가 월요일 아침에
깨우는데도 못 일어나더군요.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입다가 저의 몸을 본 집사람 왈 옷 벗고 낚시했냐며 벌레 물린 후 바르는
일명 버물린을 가지고와 온 몸에 발라주더군요.

여봉~ 알라뷰[쪽][사랑해]
신고공유스크랩
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이름하여 헤딩 한판...
스피너 베이트를 눈만달린 쬐끄만 배스가 덮칠려고 했는 모양입니다...
스커트를 삼킬려고 했는지 머리쪽이 바늘에 걸려 나오더군요...
그것도 옆으로....
다행히 뇌는 안 다친 거 같더군요...
04.06.28. 16:02
앗.. 저도 신갈지 갔었는데요...
밀집모자에 아이보리 조끼와 검은 체육복 차림...
전 상유쪽에 KBA 인가... 아마추어 배스 낚시대회가 열린 그 쪽에서
일요일 오후 3시 쯤 부터 6시 까지 있었는데요...
지그헤드에 4수 했는데요...
많이 놀긴 하는데, 물이 줄었는지... 연안쪽엔 거의 입질이 없더군요.
아흑....
04.06.28. 17:01
goldworm
요즘 계절이 어딜가도 힘든시기입니다. 특히 한낮에는 되도록 그늘에서 시원한 맥주캔 한잔하시며 물을 바라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배스부흥회 마치고 한낮에 물가에 갔더니 정말 찜통이 따로 없더군요.
이젠 새벽낚시의 계절입니다.
04.06.28. 17:06
同行 글쓴이
일요일 날 지나가다(????? 앗! 雲門님, 푸하하~) 구경하니 관리사무소 포인트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주차장에 차가 가득이더군요.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수상골프장 포인트에 있었을 시간이군요.
샘나는데 중부 집회나 한 번 가질까?[생각중] [푸하하]
골드웜 사이트가 중부지역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면 글러벌 사이트가 되는 건가요[푸하하]
04.06.28. 17:39
배스렉카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이 , 너무 아름다웠으리라 ,,,
바쁜 세상사에...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자리를 잃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제 아인 아직 어려 ,,,좀더 자라면,,,낚시를 함께 해 볼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훈훈한 가풍이 느껴 집니다... 내내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04.06.28. 17:47
중부지역..
흠..저도 포한되는지 모르겠네요..
대구에 있었으면. 부흥회 참석했을터인데..ㅜ.ㅜ
아!아!
여기는 경기북부..카피바랍니다.

04.06.28. 22:44
同行 글쓴이
토종배스님 경기북부면 정확히 어디신지요.
언젠가 한 번 만나는 것도 좋겠지요.
우리 만나면 인사라도 할 수 있게 얼굴을 기억해야 겠군요.

사적인 질문 하나합니다.
토종배스님 혹시 광고쪽 일을 하시는 지요?

04.06.28. 23:43
경기북부..여기는 양주입니다.
의정부,고양시와 가깝더군요..
이쪽 지리를 잘몰라서 포인트도 ㅜ.ㅜ 꽝입니다.

? 광고쪽이라구요?
어찌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나요?
전혀 무관한 몸쓰는일 합니다.
섬유관련일을 배우는 중이라 아직 정해진 직업이 없는 상태이구요..
신갈은 대회하러 2번 가봤습니다.
다음주는 이번주는 송전으로 가게 될것 같구요.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중부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번개(?)가 칠것같군요..
그럼..
04.06.29. 00: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며칠간 못적은 조행기 한번에 올리겠습니다.[씨익] 금요일 야간 옥계천 구다리상류 임시다리부근 구 다리 부근에서는 꽝 조금 올라가 상류 토관에서부터 약간 물살이 있는곳에서 20급 한수 쬐끔 내려가 연안에서 20급...
  • 포인트 공류를 위하여 지도 올려봅니다. <br>
  • 쌩초보 어설픈 조행기 + 질문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토요일 다녀 왔습니다. 이곳과 DGBass에 도움글을 올려 놓았는데... 이곳의 글을 나중에 읽어서 DGBass에서 추천한 봉무공원(단산지)으로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잔씨알이지만 많이 나온다고...
  • 배스말짱꽝 조회 135804.06.14.08:48
    04.06.14.
    연이어 대물 대박 조행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의 꽝에 가까운 조행기 올려 봅니다. 하빈지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니 근처서 있던 릴꾼들 수근거립니다. 얼핏 가물치라는 말이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
  • 안동야간침투 #2
    배스goldworm 조회 168204.06.13.10:26
    04.06.13.
    금요일 자정. 초보가님과 또 안동야간침투에 나섰습니다. 예정대로 안동본댐을 지나 주차장지나 성불사라는 표지판을 보고 비포장도로로 진입. 초행길인데다가 달빛도없는 밤길이라 참 멀고 험하게 느껴졌습니다. (낚...
  • 토요일 집에서가까운 서현지 출조 ㅎㅎ 4짜~
    위에건 24cm 정도의 작은 배스구요 지그헤드 로잡은거에요 웜색은 검은색이구요 두번째거는 적황한 40cm구요 줄자 랑가치 찍을려구해는대 배스가 워낙 발광을해서 어렵사리 찍엇어요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거라 작게 ...
  • 토요일 오후 퇴근후 유곡천으로 향했습니다 수위는 낮아져 중류쪽(교회)는 수심이 30센치 이하를 보이는곳도 있었습니다 2시부터 시작한 보팅은 상류로 오르면서 차근차근 수몰나무 쪽을 중심으로 채비를 넣어보았습...
  • 배삼룡! 예! 배일집! 예! 배철수! 조용~ 배철수는 또 지각이구나... 이상 출석 체크 끝... 유치원을 나서는데 배철수 급하게 대답합니다. 이렇게 대성 유치원 가서 세 배's 를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무너미쪽에 사...
  • 배스진이아빠 조회 143704.06.11.17:08
    04.06.11.
    후배랑 어제 근무를 마치고 산야를 도착하니 17:30 역시 산야는 저하고는 안맞나봅니다. 산야를 두번째로 갔었는데 또 세차게 바람 붑니다... 파도가 넘 심해 낚시가 안될정도입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19:00 까지 열...
  • 보드마카 베이트 & 금화지, 옥계수로 소식
    오늘 옥계수로에서 땅콩을 타고 웅덩이쪽까지 힘겹게 진입해서 낚시를 하려는데, 나무에 보드마카가 매달려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 가까이 가보니... [뜨아] 섬뜩한 내공이 뿜어져나오는 보드...
  • 남들이 출근하는 아침시간에 퇴근하는 기분, 생각보다 솔솔합니다. 길도 안막히고, 햇살도 따땃하니 기분이 상큼~ 경찰들도 교대시간이라 속도위반 단속도 뜸한 시간입죠.^^ 상큼한 기분 가득 품고 하빈지에 들렀습니...
  • 신동지와 새끼오리들의 근황
    오늘은 골드웜의 홈그라운드 신동지를 다녀왔습니다. 근 일주일만에 가봤는데, 여전히 배수중이었습니다. 현재수위는 만수기준으로 2미터가량 빠진상태입니다. 지난주에 보니 이상하게도 새끼오리들 4마리씩 따로 데...
  • 배스雲門 조회 660304.06.10.12:24
    04.06.10.
    오늘도 한낮의 더위에 점방 손님이 없어 주절주절 합니다... 잊혀진 루어들이 각광 받는 것에 대하여 ... 단 매니아가 이미 있던 것들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것만 말합니다. 웜 배스어세신--슬럭고에 밀려 뒷방...
  • 오랜만에 옥계수로 보팅
    옥계수로물색이 다시 파래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금일 오전 6시 대한곱창앞에 차를 세워두고 땅콩보트를 들고 옥계수로로 침투했습니다. 들낚 & 릴꾼들이 자주 드나들어서 그나마 길이 나있긴한데, 밀림화 되어가...
  • 배스키퍼 조회 155804.06.09.08:45
    04.06.09.
    오로지에서 처음으로 밤낚시를 해봤습니다. 목표는 제방권.... 9시경 제방왼쪽으로 진입 물가에 내려서니 연안이 커다란 바위 덩어리로 되어 있더군요 제방까지 가는길에 군데군데 큰 돌들이 연안에 있는것으로 봐서 ...
  • 안동
    배스goldworm 조회 163004.06.08.14:31
    04.06.08.
    매일 새벽낚시를 다니면서 되도록 무리하지않으려 애쓰는 편이었는데, 월요일 스트레스받은것도 털어낼겸 안동으로 달렸습니다. 5시 10분 출발. 6시 40분 주진교건너 할매집 도착. 딱 한시간반 걸리더군요. 평일이라 ...
  • 동행님께 - 다운샷 변형 채비법
    초록물고기에 레이몬드님이 올려주신 변형 채비법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드롭퍼 루프의 마지막 단계에서 한쪽을 끊어 주신다음 훅 아이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클런치노트를 사용 하시면 되겠습니다. 부력이 좋은 ...
  • 배스동행 조회 136104.06.07.21:50
    04.06.07.
    토요일 저녁에 내무장관의 갑작스런 마음이 변화로[푸하하] 11시30분에 짐 싸 들고 신갈 저수지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성산대교(서울 한강을 이어주는 다리 중의 서울 북단에 있는 다리의 이름입니다)를 지나 서...
  • 블레이드 자작하기
    전에도 블레이드를 자작해봤었는데 외형은 그림을 받거나 아니면 기성품을대고 밑그림을 그려서 잘라내면 쉽게 만들수있었는데 문제는 곡면부분을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 였습니다. 기존에는 집게를 이용해서 적당히 ...
  • 배스그림의떡 조회 147104.06.07.14:13
    04.06.07.
    오후 한시쯤에 임관동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은 오전인데, 몇시간이 남네... 흐흐, 하빈지에서 조금 놀다오면 되겠습니다. 상류 화장실쪽에서 수로까지 훑었습니다. 그냥 훑기만 한거죠. 배스요? 있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