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깜님이 물으시는 강창교포인트

雲門 雲門 1639

0

3
제가 지금 동변동으로 이사오기전에는 성서에 살았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집사람의 눈에 감전되기 싫어서 되도록 가까운 곳만
다녔기에 그 근방 잘 압니다[미소]

강창교 가는길은 성서에서 강창으로 가시다가
삼성 래미안아파트를 지나서 다리앞 신호등에서 좌회전합니다.
좌회전하자마자 우측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만일 이 길이 어렵다면 래미안아파트 사거리지나자마자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셔도 됩니다.
강창 다리아래 차를 주차하시면 다리 위 아래 두곳의
낚시 포인터가 생깁니다.
다리아래 곧바로 내려가시면 여울아래에 도착하는데
여울살을 가로질러 루어를 던지신 후
천천히 끌다보면 배스입질이 들어옵니다.
스플릿샷을 주로 사용했으나 렁커같은 스트레이트웜도 잘 먹힙니다.
천천히 감아들이는게 핵심입니다...

상류쪽포인터는 물이 불면 진입이 불가능하고
물빠지면 다리옆 양수장쪽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최대한 들어가시고 난 후 직벽쪽으로 던지시면 역시
낚시가 가능합니다. 본류로 던져서 물에 따라서 흐르는데로 하셔도
되고요..

강창교를 넘어서서는 바로 우측으로 들어가서 다시 다리아래에 주차하고
물이 찼을때에는 석축쪽으로 강에 물이 없을때에는
들어가셔서 교각하류의 작은 물줄기 아래 던진후 천천히 감으시면 됩니다.
강창교윗쪽에는 배스가 잘 안되더군요.

강창교는 안에 낚시줄이나 다른 철사등등 지저분한게 많아서 밑걸림이 잘생깁니다..
되도록 노싱커나 스플릿샷, 스푼으로 중층감기등등을 구사해도
밑걸림이 잘생기니 참조하세요...

제가 잡아본 강창교의 고기로는
강준치,끄리,배스 그리고 쏘가리입니다.
숭어는 작년 홍수일때 낙동강을 거슬러서 유곡천에는 확실히 올라왔었는데
제가 강창에서보니 그곳에서도 숭어가 올라온것 같이 보였습니다.
점프하고 난리더군요.. 루어에는 반응을 안합니다..


참고로 대구와서 처음으로 14파운드라인이 맥없이 터진곳이 강창교입니다.
릴드랙이 풀리면서 안감기더니 바이바이 하더군요..
대물도 올라오는것을 생각됩니다...
전 강창 갈때에는 주로 스푼 많이 가지고 갔었답니다.
한때 30개 수장시킨적도 있습니다.

강창교하류로 가시면 또 한 곳이 나옵니다.
물이 떨어지는 곳인데 그곳도 물이 있을때에는 배스가 있습니다만
물이 없으면 수심이 안나와서 안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강창교에서 좌회전후 두번째 신호등에 우측에 있습니다.

또한곳은 계속 강변도로따라 쭈욱 가시면 열병합발전소가 좌측에 나오면서
대로--10차로던가--와 만날것인데 이때 우회전하여 계속 가시면
좌측으로 큰길인데 그냥 화원방향으로 직진하여 바로 제방으로 올라간후
우회전하시면 금호강습지어쩌구하면서 들어가는길이 나옵니다.
여기는 가끔 길이 차단되어 있기도한데 차단되면 그냥 차 세우시고
많이 걸어서 들어가되 들어가는 길이 좌측의 작은 공단폐수처리개울쪽으로
난 길따라 들어가시면 금호강 본류대의 여울을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는 여울바로 아래에 물살이 휘감아 도는 곳이 포인터입니다.
여기서도 본류를 가로질러 던지신 후 천천히 감으면 물살로 인해
루어가 바로 강물방향과 같아지면서 들어오는데 이곳에서도
한때 기록적인 마리수를 한 곳입니다...
일명 구라리포인터라고 한다더군요..
절대로 이 여울살 멀리 움직이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금호강의 특징은 제가 보기론 수심이 깊은 곳보다는 물살이 있는
여울발 바로 아래가 최상의 포인터가 되더군요.
즉 먹이에 대한 것이 금호강배스의 일차적인 생존환경이 되는듯..
신고공유스크랩
3
goldworm
강창교에서 바로 내려가는길도 있었군요. 다사에 처형이 살고있어서 가끔 갑니다.
다음에 가면 강창교쪽도 잘 뒤져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07.19. 14:50
profile image
정보 감사합니다.
상세한 정보에 안가고는 못하게 하는군요. [씨익]
스푼 액션은 그냥 감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특별히 액션은 폴링 밖에 없는것 같은데...
로드를 좀 당겼다가 자유낙하 시키다 밑에 걸릴라 치면 빠르게 릴링...
맞나요?
아님 이것 저것 생각할 필요 없이 계속 릴링만 하면 더 좋을까요?
제 경험상 금호강에서 스푼을 천천히 감다가 로드 당기며 빨리 감을때
끄리가 히트 되던것 같던데요. 이건 아닌가요?
04.07.19. 15:04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그냥 던진후 감으시면
배스.끄리.강준치중 아무나 걸립니다...

액션 ..
이런것 다 필요없습니다.
무대포로 감으세요.
04.07.19. 15: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
  • 그때 그놈은 악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아침낚시'를 윤허해 준 덕으로 6시경에 집으로 나와서 공항교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달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10파운드 라인으로 다시 감고... 로드 깨진부분 스카치테이프로 탭핑하...
  • 땜쟁이표스피너 사고치다!
    휴가 첫날 골드웜만을 위해 허락된 하루가 밝았습니다. 원래는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려했는데, 잠을 설치다보니 새벽 5시 기상... "이러면 너무늦은데, 그냥 가까운데나 갈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유곡수로로 달...
  • 아침 9시에 퇴근. 하빈지에 도착하니 오전 10가 조금 넘었습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 주인없는 텐트와 대낚 몇대밖엔 없더군요. 하빈지 최고의 스킬은 수초위 벌징. 이쁜 수초밭을 찾아봅니다. 너무 빽빽해도 안...
  • 배스2% 조회 196004.07.28.23:07
    04.07.28.
    아직은 붉은 황토물이 흐르는 낙동강을 뒤로 하고 줄기인 지류권을 탐사했습니다. 몇해전보다는 물이 많이 탁해졌지만 녀석들의 파이팅은 여전하더군요~ 이내 더운 날씨에 철수를 했지만 강계 배스의 힘찬 손맛이 다...
  • 최소어 기록경신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낚시를 다닙니다. 7시경 대성지 선산백숙지나서 맨안쪽 백숙집에 들어갔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말짱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32 지그헤드, 지그스피너, 노싱커... 세가지를 번갈아 써봐...
  • 오리엔트님. 지그스피너마지막 고리방향입니다.
    방향이 이렇게 하면 청태같은 이물질이 덜 낀답니다. 사진 출처는 XX샵것 빌려왔습니다. 저도 방향을 반대로 만들어보니 금호강의 극성스러운 청태에 힘들어서요. 기성품들은 대부분 이 방향으로 말려져 있습니다. 한...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오후 칼퇴근하고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금호강 자락에 5짜도 나오고 했으니... 분명 꽃밭에도 상황이 좋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도 꽝입니다. 그려. 수초위 아래, 나무 그...
  • 신동지는 내가 지킨다!
    새벽5시. 하지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지 이제조금 어두운편이었습니다. 세수하고 얼음생수병하나 챙겨들고 오늘도 나섰습니다. 다른데로 가려다가 흙탕물이 걷혔을까 궁금해서 또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신동지 물...
  • 어제 저녁 대성지 자갈터 백숙집 앞에 8시경 도착하여 자작품을 테스트했습니다. 게토레이 켄을 잘라 만든 블레이드... 적당히 돌기는 하는 거 같은데 너무 가볍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거의 4인치 글럽보다도 가...
  • 초저녁 대성지와 말짱꽝님
    오늘부터 한달간은 일찍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방학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오랫만에 저녁출조를 나가봤습니다. 목표는 대성지. 저녁 7시경 학교쪽으로 들어가보니 루어하시는 몇분이 보입니다. 논둑쪽으로 스피너베이...
  • 저보다 더 고수님들이 많으신데 제목이 너무 거창하죠. 그냥 제경험을 적을려 합니다. 단산지는 항상 깨끗한물과 큰 조항변화가 없어 자주 가는 펴닙니다. 그러나 단점이 씨알이 작은데다 까다로운 입질이 문제죠. 그...
  • 어제 오후 공항교
    공항교 물이 한동안 흙탕물 이었는데요 어제는 가보니 흙탕물이 많이 가셨습니다 ... 배수장 밑에 강 제방으로 내려와서 수몰나무를 공략하면 한번 캐스팅에 한마리씩 올라 올 정도로 상황은 좋았습니다 혹 다른 분들...
  • 배스백곰 조회 135504.07.26.13:43
    04.07.26.
    휴일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티비보면서 빈둥거리며 누워있는데 갑자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한것 같아 벌떡 일어나 차를 몰고 금호강으로 향했읍니다. 햇살이 엄청 따갑더군요. 그러나 로드을 들고 물가에 서서 첫...
  • 휴가중 남쪽나라를 계속 눈독들였건만, 끝내 대성지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시간이 있는건 저 혼자 뿐이더군요. 길도 모르는데 혼자가기는 뭐하고... 장거리 출조는 경산I.C 근처의 연지가 다네요. 연지 출조 두번에 ...
  • 시간은 새벽같이 갔다와야지 일사병에 안걸리죠.. 물색은 아주 맑음. 사이즈--연경지나 삼산지의 사이즈와 동일. 커면 30급 중반. 마리수--역시 연경지나 삼산지나 다름없음. 콩다섯개님이 새로 산 300보트와 가이드...
  • 배스땜쟁이 조회 119504.07.26.11:05
    04.07.26.
    어제 안동댐에서 개최되었던 다미끼배 KSA 프로암(프로와 아마가 함께하는)대회에서 살인적인 폭염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최원장(현KSA프로 최영근)님과 서청일(아마추어)가 함께 배를 타고 5위에 입상을 ...
  • 배스북성 조회 123304.07.25.23:56
    04.07.25.
    무더운 여름 집에서 하루종일 선풍기 끼고 뒹굴다가 늦은 점심 먹고 또 뒹굴다가 해빠질때쯤 배가 안꺼져서 인라인 한판타고 그래도 배가 안꺼집니다. 아마도 배스가 넘 보고파서 그런가봅니다. 저녁 7:30분쯤 샤워 ...
  • 배스키퍼 조회 132304.07.24.22:57
    04.07.24.
    퇴근길 구옥계교상류 토관이 있는곳에 가봤습니다. 지난번 장마때 지형도 조금 바뀌었고 전에는 막혀 있던 토관쪽에서도 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물살이 거센곳에도 배스는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곳이 금호대교...
  • 배스초심 조회 135404.07.24.12:57
    04.07.24.
    골드웜님과 새벽에 팔락늪에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5마리 얼굴을 볼수 있었고 라인이 터져 얼굴을 볼수 없었던 놈도 2마리 됩니다. [탑워터에는 반응이 없어 지그로 잡은 첫 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