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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동지는 내가 지킨다!

goldworm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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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
하지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지 이제조금 어두운편이었습니다.
세수하고 얼음생수병하나 챙겨들고 오늘도 나섰습니다.
다른데로 가려다가 흙탕물이 걷혔을까 궁금해서 또 신동지로 달렸습니다.

신동지 물색은 이제 원래대로 돌아왔더군요. 수위는 만수위에서 30cm정도 빠져있었습니다.

사진의 녀석은 오늘 잡은 잔챙이중 가장 작은 녀석입니다.
당당하게 바늘털이에 째고달리기까지 구사하는것을 보니 앞으로 신동지에 미래는 이놈에게 걸어도 될겁니다.
놓아주니 도망가면서 한마디 따끔하게 남기더군요. "신동지는 내가 지킨다!" 라고... [하하]






운문님표 러버지그로...

골드웜의 주력무기 1/16지그헤드와 6인치 컷테일로 일단 잔챙이들을 실컷 타작한후에 좀 큰놈으로 노려보자 싶어서 운문님표 러버지그를 꺼내들었습니다. 늘 옆구리로 끼우던 깍두기웜도 이번엔 똑바로 끼워서 던져넣습니다.
폴링해서 바닥에 닿았을까 싶은데 여지없이 입질이 들어옵니다. [푸하하]

아쉽게도 40은 못넘었습니다. 30중반 조금넘는 놈으로 오늘의 장원입니다.






튜브웜으로

안동에서 몇번 사용해봤던 튜브웜. 이거면 잔챙이가 좀 덜 달라들겠지 싶어서 1/16지그헤드에 끼워 던져넣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또 잔챙이들...






상류쪽 전경

물색은 푸르지만 약간탁한수준이라 배스들의 경계심을 없애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취수장근처까지 갔다가 잔챙이들만 계속 확인하고 8시경 돌아나오는길에 한컷...

지난번의 새끼오리들은 이제 다 성장하여 독립했는지 안보이더군요.
대신 새로운 새끼오리가족들 두무리가 보였습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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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는 골드웜님이 지키시는 거 같은데요...[씨익]
04.07.27. 13:00
그럼 연지못은 땜쟁이가....[푸하하]
04.07.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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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지는 그럼 제가 지키기 싫습니다[버럭]
오늘도 갔다 왔는데 전부 사이즈가 사진 윗쪽것이 주로 제방 좌측에
중간것이 제방 우측 상류에.
아랫사진이 제방옆 다리 아래에 있던 배스들인데
그사이 신동지로 축지법으로 이사갔나봅니다.

제가 보기론금호강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준계곡형 저수지에서
40중반 사이즈라면 아마 최대사이즈로 생각됩니다.
가끔 나오는 영업부장(예전 백야지의 50급들을 그렇게 불렀습니다..)들빼고는..
04.07.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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