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유곡 수로 다녀 왔습니다.

초심 1388

0

5
어제 오전 집안 볼일 보고 오후에 낮잠 한숨자고 일어 나니
3시, 그냥 있을려니 손이 근질 근질 어디로 갈까 고민 하던중
며칠전에 골드웜님이 유곡에서 재미를 봤다하여 냅다 유곡으로
달렸습니다.

최하류 다리 밑에서 땅콩을 조립하여 뛰운후 오짜가 나왔다는 부근에 가보니
대낚시꾼이 점령하여 상류로 이동 하면서 수몰 나무를 집중 공략 해 보지만
신통치 않네요..
물색은 일단 흙탕물이라 소리가 많이 나는 미노우, 스피너
던져 보지만 반응무...

4인치 웜으로 나무 가지사이로 정투 입질이 미세하게 툭, 그게 다입니다.
입질이 너무 미약 그래도 혹시나 해도 액션을 주어 보지만 입질이 들어 오지 않습니다.

다시 상류로 이동하면서 그럴싸한 포인트에 최대한 정투하여 나무 가지 사이에 집어
넣으니 약하게 툭, 일단 약하게 훅킹해봅니다. 묵직한것이 나무에 감을려고 해서
강제 집행 해보니 2짜 후반 아기 배스입니다.

저녁 9시까지 해보지만 아무 소식이 없어 철수 ...

물색이 맑았다면 좋았을걸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전번에 볼때는 물색이 좋았는데
훍탕물이 심하네요..

오늘 조과는 총 4마리이고 20대 후반 아기 배스였습니다.
채색은 누리끼리 하였고 포인트다 싶은곳은 최대한 정투를 해야만 입질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다 싶은데에서 50센티만 벗어나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케스팅 연습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5
goldworm
고생하셨습니다.
흙탕물도 부진한 조과에 주요원인이겠지만, 주낚들이 수몰나무들에 걸어있어서 조황에 영향을 주는듯합니다.
그날은 제가 운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미소]
04.08.02. 10:28
profile image
더우신데 고생하셨네요..
언젠가는 초심님께도 유곡배스들이 화답할겁니다[미소]
04.08.02. 10:36
오늘도꽝
요즘은 낚시 다니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마눌님이 아이낳고 우울증 증세가 있어 계속 아부모드로 봉사중 입니다.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04.08.02. 15:31
초심
예~
저는 집사람이 "오늘 낚시 안가" 하면 조금 서운하더군요..
집사람 왈 제가 쉬는날 집에 있으면 고문 이랍니다. 이것저것 음식 장만해야되고
애들하고 컴퓨터때문에 싸움만 한다고.. 차라리 제가 집에 없으면 더 편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어떨땐 집사람 친구가 집에 놀러 온다며 매몰차게 낚시터로 쫓아 낼땐
눈물이 나더군요.. 서러워서....
꽝님도 한 2~3년 지난후 애기들이 어느 정도 커면 눈치보지 않고 다닐수 있습니다.
걱정 마십시요.. 제가 너무 분위기 파악 못한게 아닌지...
04.08.02. 16:17
profile image
초심님..
거짓말이죠...속으로 좋으면서...
부러워요[울음][울음][울음]
우리 집사람은 언제쯤 그런 고삐를 놓으려나.
벌써 11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꽉 쪼일려고만하니...
04.08.02. 17: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유곡 수로 다녀 왔습니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사진] 금호강 꽃밭 맞은편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잠시 들리는 꽃밭 맞은편 배스터 입니다. 요즘 여기선 연이은 꽝의 연속입니다. 공략법이 틀린걸까요? 그럼... 휘버덕~ 깜.
  • 오랜만에 단산지를 갔더니 물이 엄청 빠졌습니다. 제방밑의 석축부분이 다 드러나고 관리소 앞의 급심지역이 다 드러 나 있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opaleye 한 수! 언더샷으로 또 한 수! 난 옆에서 모기와 전쟁 중 ...
  • 7월31일 그동안 밸리로는 도전하지 못했던 강계보팅을 했습니다 그림과 같이 삼량진은 낙동강과 밀양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진주조개 양식장,마사수로 등 근처에 수많은 포인터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밀양강쪽에...
  • 이른 아침 연경지
    배스 조회 139104.08.04.10:32
    04.08.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전 6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해서 몇 컷 찍어봅니다. 1. 제방 좌측 포인트 - 잘나오게 생겼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씨익] 2. 제방 포인트 - 제방따라 연안에 바짝 부쳐서 캐스팅하면 나옵니...
  • 배스크랭크 조회 138704.08.04.09:29
    04.08.04.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요즘은 새벽이나 밤낚시를 주로 다니곤 하죠..^^ 어제 아침엔 출근하기전 새벽 4시 30분에 덕가지 제방 양수장에 배스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베이트 장비 하나와 뽀빠하...
  • 동촌을 지나 반야월로 가다가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서 왼쪽으로 난 좁은 길로 직진 합니다.. 그러면 반야월역이나오고 조금 더 가시면 작은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좌회전 하면 철길굴다리가 나오고 동부여고 ...
  • 물빠진 대성지 상류 한참을 걸어 들어가도 수심이 30Cm 정도입니다. 상류 계곡쪽은 이제 포인트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빛을 발하는 배스 자갈터 백숙집 앞에서... 말짱꽝만의 비법으로 빛을 발하는 배스를 또 만납니...
  • 군위소보랑 옥계천.
    회사다니는 친구가 휴가라서 함께 낚시도 가구 물놀이도 할겸해서 여러 장소를 물색했는데 상주, 문경, 금강,군위 ..기타 여러가지 생각과 정보를 모아봤는데. 결과는 그냥 아는 군위로 가자~!! 였습니다. 어젯밤에 ...
  • 배스최남식 조회 147204.08.03.17:53
    04.08.03.
    배스라곤 한마리밖에 못잡아본 사람이 글을 쓰자니 쑥쓰럽습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보고, 듣고, 가보고 한것을 몇자 적습니다. 아무래도 대전권에서는 다들 아시겠지만 대청댐이 가장 유명하지요. 그중에서는 회남권...
  • 안녕하세요 [미소] 오랜만에 올리는 조행기입니다 오후에 회사동생꼬셔서 그넘대리고 남북지 다녀 왔습니다 현재 물색은 영.... 흙탕물입니다 [버럭] 수위는 만수위에서 4-5m빠진상태입니다 게속되는 배수작업 탓으로...
  • 이슬비내리는 신동지
    휴가다녀오고 오랜만에 또 신동지를 찾았습니다. 전날 소나기가 내리길래 꽤 좋은 조황을 보이지않을까 싶었는데, 신동지쪽으로 가면서 개울을 보니 이곳은 소나기가 적게 온모양이었습니다. 소나기덕에 모처럼 시원...
  • 배스2% 조회 156204.08.02.15:49
    04.08.02.
    첫번째는 낙동강계 수로인 유곡천입니다. 예전에는 대물 산지로 이름이 높았지만 지금은 준설공사와 제방공사로 물색도 탁하고 조황도 예전만 못합니다. 그리곤 안동으로... 뜨거운 태양열과 녹조로 인해 배스 만나기...
  • 스팅거 2발로 대성지 초토화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영동 출장이 잡혀서 영동으로 출장다녀 왔습니다. 낚시를 한후에는 항상 낚시대와 함께 움직이기 위해 차로 갔다왔죠. 일요일 오전 11시경부터 시간이 났습니다. 바로 구미로 가...
  • 어제 오전 집안 볼일 보고 오후에 낮잠 한숨자고 일어 나니 3시, 그냥 있을려니 손이 근질 근질 어디로 갈까 고민 하던중 며칠전에 골드웜님이 유곡에서 재미를 봤다하여 냅다 유곡으로 달렸습니다. 최하류 다리 밑에...
  • 태어나서 첨으로 배스잡으러 갔어요 4시간동안 포인트를 겨우찾았어요 30분만에 3자 1수, 2자 4수 올렸네요 준비한 스피닝 베이트 4개 다 날려먹었어요ㅜㅜ 생선냄새가 진동해 버스, 전철에서 곤란했어요 오는길 이마...
  • 연 이틀 꼬박 금호강에서 꽝맞은 후 오기가 나서 이러다 정말 말짱꽝[기절]이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뜨아]에 어쩔수 없이 연경지로 오늘 출조 감행했습니다. 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바글바글하더군요[푸하하] 물색은 ...
  • 그때 그놈은 악어임이 틀림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아침낚시'를 윤허해 준 덕으로 6시경에 집으로 나와서 공항교 동촌 배수 펌프장으로 달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10파운드 라인으로 다시 감고... 로드 깨진부분 스카치테이프로 탭핑하...
  • 땜쟁이표스피너 사고치다!
    휴가 첫날 골드웜만을 위해 허락된 하루가 밝았습니다. 원래는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려했는데, 잠을 설치다보니 새벽 5시 기상... "이러면 너무늦은데, 그냥 가까운데나 갈까?"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유곡수로로 달...
  • 아침 9시에 퇴근. 하빈지에 도착하니 오전 10가 조금 넘었습니다. 바로 주차장으로 직행. 주인없는 텐트와 대낚 몇대밖엔 없더군요. 하빈지 최고의 스킬은 수초위 벌징. 이쁜 수초밭을 찾아봅니다. 너무 빽빽해도 안...
  • 배스2% 조회 196404.07.28.23:07
    04.07.28.
    아직은 붉은 황토물이 흐르는 낙동강을 뒤로 하고 줄기인 지류권을 탐사했습니다. 몇해전보다는 물이 많이 탁해졌지만 녀석들의 파이팅은 여전하더군요~ 이내 더운 날씨에 철수를 했지만 강계 배스의 힘찬 손맛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