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어린이집 다녀왔어요
오늘 아버지께서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아버지 일터가 약목이라서 가는길에 남계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베이트를 가져 갈려다가 너무 귀찮아서..어제 메기 낚다가 부러진걸..다시 억지로 끼워 맞춰서
또 가져 갑니다...벌써 부러진 낚싯대로 세번쨉니다.^^ 낚싯대가 욕하겠네요
가자마자 오늘 연습한 탑워터 매듭법을 익힐겸 스틱베이트를 날려서 워킹더독 액션을 줘 봅니다
역시 매듭법이 새로워서 액션이 좋아진거 같네요
첫타에 20센티 겨우 되는 녀석이 물어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 기새로 좀더 큰걸 노리고 싶었는데 여전히 잔챙이 뿐입니다.
이동을 해도 그렇고...게다가 제대로 루어를 물지도 못하고 계속헤딩만 하네요
잡는거 보다 헤딩하는것이 더 재밌었습니다.
스틱으로 한 여섯수 정도 하고 얼마전에 친구한테 빌린 루어를 써보기로 햇습니다.
슈어케치 루어있데 좀 특이하더군요 E마트에 팔던데 플로팅 미노우에 머리만 있고
꼬리는 마치 스웜베이트 같은...
암튼 액션도 좋고 역시나 입질도 잘오더군요. 그런데 바늘이 가운데 하나 뿐이라
잔챙이들은 훅셋미스가 많이 났습니다. 래틀효과도 좀 잇어서 왠지 밤낚시에도 효과 있을듯합니다
한참입질이 들어 오는데 갑자기 컴컴...소나기가 솓아집니다.
으....자전거 타는게 이렇게 서러울 줄 이야...
도중에 건물에서 비를 피하고 잠잠해 진듯해서 집으로 얼른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북삼에 가니깐 비가 하나도 안오네요..이렇게 날씨 차이가 나다니...
옛말에 "소등짝도 한쪽은 젓고 한쪽은 안젓는다더니.."이런 말이 있던데 실감이 나더군요
**글만 올리기 뭐해서 비피하면서 찍은 제 사진 입니다^^**
goldworm
얼룩무늬 바지에, 얼룩무늬두건, 대통을 매고 있으면 흡사 로켓포를 매고있는 전사의 모습입니다.
직접안보면 아무도 모릅니다.
원래 아이디가 가물치소년이었는데, 가물치전사가 된것에는 이런사연이 있는것이었습니다. [굳][하하]
직접안보면 아무도 모릅니다.
원래 아이디가 가물치소년이었는데, 가물치전사가 된것에는 이런사연이 있는것이었습니다. [굳][하하]
04.08.10. 21:11
건달배스
얼굴은 미남에 몸은 람보 같아보이네요
피부색을보니 여름네 열심히 다니셧군요
자전거로 대단하십니다
피부색을보니 여름네 열심히 다니셧군요
자전거로 대단하십니다
04.08.10. 21:59
특전사요원인줄 알았습니다..
또 한분의 솔져님을 보는듯한 인상을[미소]
또 한분의 솔져님을 보는듯한 인상을[미소]
04.08.11. 10:56
어깨에 찬것은 혹시 소총[헤헤]....
멋진 모습 정말 건강해 보입니다...
멋진 모습 정말 건강해 보입니다...
04.08.1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