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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천에서 야간자율학습

말짱꽝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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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님 버전 구도로 찍어봤습니다.

무슨 자율학습이냐구요?
물론 베이트학습이죠...

옥계천에 로드랑 릴 테스트하러 갔습니다.
백래시랑 전쟁이 시작된 거죠...
브레이크 꽉 조아두고 하니 20미터 정도까지는 날려도 문제가 없네요...
열심히 날려 봅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 심각하게 백래시가 나서 풀리지를 않네요...
결국 차에서 조명을 이용해 풀고나서...
그냥 가자니 억울해 그냥 로드만 들고 옥계교 하류쪽으로 가봤습니다.
수중보 아래로 던져 첫투에 이놈이 덥썩 뭅니다.
역시 스피닝보다는 쉽게 제압이 됩니다.
라인도 운문님이 15파운드 P라인 엑스트라 스트롱을 달아주셔서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스피너베이트가 좀 깊게 박혀 손으로는 도저히 안 빠져서...
이놈을 들고 차까지 가는데 팔이 아프네요...
아가미로 롱노즈를 넣어 겨우 바늘을 빼고 놈을 놓아줬습니다.
비린내가 손에 진동을 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려 냄새를 깨끗이 지우고 귀가했습니다.

로드랑 릴 마수걸이 한번 거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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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goldworm
대략 40은 훨씬 넘을듯합니다.
신고식은 톡톡히 치루셨군요.
베이트를 처음 연습때는 밤에 사용하는것은 별로 안좋습니다. 어느정도되면 밤에도 백래시 잘 풀게됩니다. [하하]
04.09.07. 00:49
오~~ 말짱꽝님두 베이트 장만하셨네요..
전 아침 7시 퇴근 후 옥계 갈 생각입니다.
날씨두 적당(?) 한게 기대됩니다....ㅎㅎㅎ
04.09.07. 06:03
[굳] 베이트 장비가 빛나 보이는데요...
분양 받으신건가여?
멎져 보이네요...나두 빨리 바꾸고 싶다...
괜찬은 제품 소개좀...
부럽습니다...
04.09.07. 06:41
키퍼
베이트장비 신고식 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비가와서 옥계천 물색이 좀 나빠진것 같던데 하류쪽은 좀 괜찬았나봅니다.[씨익]
04.09.07. 07:50
말짱꽝님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요.....
베이트릴 연습을 야간에 하다뇨....백러쉬가 장난이 아닐텐데[헤헤]...
예전에 제가 베이트 연습할때는 정면에서 45도 방향으로 위쪽으로 던지는 느낌으로
캐스팅하라고 말씀해 주더군요.....하여튼 저는 그렇게 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옥계천 연습캐스팅에 올라온 4짜 축하드립니다[별][별][별][별]
대충 야간 자율학습에도 4짜가 올라 오면 ID 바꿔야 하는거 아닙니까.
날대박(날마다 대박)으로[푸하하].....

04.09.07. 08:28
말짱꽝 글쓴이
연습 시작은 어두워지기 전에 시작했습니다.
전에 번출했던 장소에서 수도없이 던지고 감고 했죠...
브레이크를 꽉 잠그고 연습하다가...
거리 욕심에 브레이크를 약간 더 풀고...
결국은 백래시 한번 제대로 걸렸죠...
라인이 굵고 빳빳해서 풀기에 수월하더군요...

아직 스피닝 케스팅때 탄력을 주던 버릇이 있어서 약간의 백래시가 생기더군요...
베이트 케스팅 재밌네요...

사진의 배스는 두뼘하고 2~3센티미터가 남더군요...
옥계천 물은 좀 탁한 편입니다.
하류에도 기대는 안 했는데...
운좋게 한놈을 만났습니다.

망치님...
날대박이라뇨...
그래도 만년꽝맨인데...
04.09.07. 08:42
건달배스
베이트릴 첫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역시 꽝님은 손재주가 남달라요 [미소]
04.09.07. 08:57
오홋 베이사셨네요 축하드림니다 [꽃]
그리고 그 배스... 부럽습니다
04.09.07. 09:22
베이트릴을 사용할때 발생하는 백레쉬가 뭔지 아직 감이 안오네요,,^^;;
스피닝릴을 사용중인데, 저도 좀 더 있다가 베이트릴을 하나 장만해 볼까 합니다.
아직은 스피닝릴 연습더 하구요..
04.09.07. 09:39
profile image
아 흐뭇합니다..
말짱꽝님이 베이트릴 가지고 가신지 하루만에
사용법을 도통하시고 게다가 빅배스까정...

베이트로 너무 멀리 욕심만 안내시도록하세요.
비거리를 늘이다가 백러쉬로 고생합니다...
04.09.07. 09:48
goldworm
농약칠때 호스 잡아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호스를 감겨있던 타래에서 풀어낼때 호스를 확 잡아당기면 순간적인 탄력으로 호스가 빠져나오면서 회전이 과도하게 걸리고, 호스가 풀려나가는속도보다 회전이 더 빠르면 엉켜버립니다.
이게 바로 백래시가 되는것입니다.
잘 이해가 가실런지 ... [미소]
04.09.07. 09:51
말짱꽝 글쓴이
실제 욕심내서 힘껏 던지는 거나...
부드럽게 밀어 던지는 거나...
실제 날아가는 거리는 비슷하더군요...
욕심만 버리면 백러쉬는 없을 거 같네요...

베이트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운문님...
그리고 골드웜님과 여러분 감사합니다.
04.09.07. 10:00
profile image
말짱꽝님... 완전한 오버헤드로 한번 던져보셨나요?
전 오버헤드로는 캐스팅이 안되고 머리위에서 한바퀴 뱅그그르 돌리는 일종의
사이드 캐스팅으로만 백래시 없이 날아가더라구요?
말짱꽝님은 어떠세요?
참. 건달배스님 통해서 받은 스피너베이트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스피너베이트 다 걸어 먹었었거든요... [씨익] 대물 할께요.
04.09.07. 10:04
말짱꽝 글쓴이
오버헤드는 아직 부드럽게는 안 되고요...
머리 위에서 자세 잡고 부드럽게 밀어 던지면 잘 되더군요...
아직은 비스듬하게 던지는 게 젤 자연스럽네요...
04.09.07. 10:07
goldworm
깜님의 증상이 무엇인지 알것같습니다. 해결책도 있는데...
한번 만나야 가르쳐드리던지 하겠죠? [미소]
04.09.07. 10:07
말짱꽝 글쓴이
아.. 참...
스피너베이트 운영시에는 너무 바닥에 집착하지 마세요...
착수직후부터 서서히 당겨오시다가...
간간히 속도변화나 정지동작을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수면에 스피너베이트가 보이면 속도를 늦추든가 멈춰서 가라앉혀 주시고요...
그러다가 바닥이 아닌데도 무게감이 갑자기 오면 입질이므로 과감하게 훅셑하시면 됩니다.
04.09.07. 10:09
profile image
만나야 한다면 만나야 합니다. [씨익]
그래야 목 졸라서 스피너베이트 강탈하죠... [사악]
조만간... ㅎㅎ
04.09.07. 10:10
profile image
전 아직까지 스피너베이트에 대한 믿음감이 없는지라...
그러나 요즘 건달배스님과 함께 하다 보면 스피너베이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한텐 아직 버즈베이트도 안되고 스피너베이트도 안되고 그런것 같습니다.
와이어 계열에 약한 깜. 극복해야죠... [씨익]
04.09.07. 10:13
profile image
참. 골드웜님...
일단 해결책 글로 먼저 알려주세요. 그래야 연습해보지... [씨익]
04.09.07. 10:15
goldworm
이젠 어느정도 잘하시니깐 맨입으로는 안 가르쳐줍니다. [깜짝]

.
.
.

이랬다간 혼나겠죠? [버럭]
문제는 대의 탄성으로 밀어주는게 잘 안되신다는겁니다. 역시 말로는 설명이 어렵겠습니다.
조만간에 만나야겠습니다. [미소]
04.09.07. 10:48
배스렉카
믿음직한 새 식구가 입양이 되었군요,,,,보기에 좋습니다...
잘 친해지셔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주인의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새식구와 만들어 내는 빅 소식도 기다려 지네요,,,
04.09.07. 11:47
아.. 축하드립니다.
베이트 장비... 부럽습니다.
벼룩시장도 열고 했으니까... 저도 저렴하게 분양해 주실분 찾아 봐야겠습니다.[씨익]
올해는 좀 어려울 듯 싶고...
내년 부터는 저도 베이트 장비로 빅~ 노려 봐야겠습니다.

누가 가난한 말기환자에게 저렴하게 분양해 주실 분 안계시나요?
아흑~
04.09.07. 15:41
베이트릴이라....점점 배스낚시의 수렁으로 빠져드시는군요...ㅎㅎㅎ

베이트 장비는 손에 믹으면...스피닝에는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만큼 편하기두 하구...파워도 좋습니다...빅을 걸었을때의 그손맛은 ...스피닝하고는

좀 색다른 맛이 있죠.......에그그 얼매나 많은 배스들이 시달릴런지....ㅋㅋㅋ
04.09.07. 21:09
말짱꽝 글쓴이
[헤헤]
안 그래도 오늘 또 한마리의 사짜가 시달렸습니다.
어제랑 똑같은 사진이 나올 뻔했는데...
[디카]를 차에 두었더군요...
04.09.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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