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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팔이 저린 서낙동강 조행기

망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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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서낙동강으로 출조했습니다.
서낙동강은 낙동강의 최남단지류로 김해평야를 관통하면서 김해평야의
주요 농업용수 공급원이 되는 곳입니다.

이전에 부야지 출조때 운문님께서 대물이 나올만한 장소로 서낙동강을
지목하시길래 왠지 오늘출조에 대박할것 같은 느낌때문에 평소에 잘사용하지
않는 예전에 가물치를 낚기위해 구입해 두었던 합사4호 라인(21kg test)과
NS블랙홀의 헤비대를 챙겼습니다.


도착한 곳은 대동수문으로 수문옆에서 땅콩을 조립해서 선암다리까지 약5km정도의
구간을 쭉 탐색해볼 예정이었습니다.
대동 수문 사진입니다


대동수문에서 약1.5km정도 하류쪽으로 내려와 고속도로 밑을 지나왔습니다.
내려오는 동안에 입질이 전혀 없어 오늘 꽝치는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만 이곳에 도착해서 보니 보기에도 배스가 우글거릴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자작 싱글브레이드 스피너베이트를 수초 가까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수초지대의 수심이 거의1~1.5미터 정도로 폴링되는 순간을 기다렸다는듯
배스가 물고 쨉니다. 째는 수준이 거의 발악하는 수준으로 마치 목도리도마뱀이
물위를 뛰어다니는 듯한 모습으로 약3미터 가량을 수면위을 달리기하듯
쫓아오다가 팅~하고 소리를 냅니다, 땅콩보트에 부딪치는 소리.......
올려 보니 약35정도 되는 놈입니다. 배가 빵빵합니다....


첫배스를 올린 이후로 주위에서 계속해서 물이 울렁거립니다....
땅콩보트가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반경 10미터 이내의 물속에서
베이트 피쉬의 움직임과 그들의 쫓는 배스의 움직임들....
올라오는 놈들이 최소3짜 에서 최대 5자 비스무리한것들까지....
약 30마리 올라 왔으며, 거의모든 배스들이 발악하는 수준으로, 팔이 저려 옵니다...

반대쪽으로 배를 돌려 갈대 지대를 공략합니다. 땅콩에서 일어서서 한쪽발을
보트위에 올리고 수초옆에 스피너베이트를 던진 다음 폴링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천천히 릴링하는데,그물에 걸린 모양인지 꼼짝도 안합니다...
몇번 땡겨보니 약간의 반동이 있는듯 그물인것 같아 합사라인을 손으로
몇번 둘러감고 막 땡길려고 하는데 갑자기 라인이 긴장되어 오더니 사정없이
밑으로 쨉니다. 자칫 물에 빠질뻔 했지만 가이드 모타를 후진3단으로
돌리고 일단 수초지대에서 빠져 나옵니다..... 한참이 지난것 같은데
라인은 팽팽히 긴장되어 있고 라인 걱정은 되지 않으나 낚시대가 걱정됩니다.

합사4호면 21kg test인데 라인이 터질일은 없지만 낚시대가 부러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껏해야 1~2분이겠지만 시간이 꽤 많이 지난것 같은 느낌이
들때 드디어 배스을 머리를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5짜라는......
줄자는 없지만 낚시대에 새겨놓은 마크에 50은 넘고,55은 안되고
대충 52정도는 되어 보입니다......가이드 모타 브라켓위에 카메라 놓고
찍었습니다


5짜 나온곳과 그주위에서 4짜이상 5짜이하로 보이는놈 3마리 더 했습니다.....


옆에서 오리 세마리가 낚시하는 모습을 열심히 지켜 봅니다....


집으로 돌아와 사워를 하는데 왠지 오른쪽 팔이 아픕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팔저림.....

그동안 가까이 있어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이제부터 당분간
서낙동강만 파먹고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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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rofile image
망치님 5짜 축하드립니다. [꽃]
서낙동강이라...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씨익]
04.09.06. 16:05
goldworm
정말 낚시하기좋은곳에 살고 계십니다.
30마리... 팔 아프셨겠습니다. 다음에 그 팔 안프게 제가 조금 도와드릴까요? [사악]
카메라를 가이드모터위에 올려두고 셀프촬영하는방법도 있었군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풍성한 조과 축하드립니다. [굳][하하][꽃]
04.09.06. 16:09
profile image
망치님.
배신인것 아시죠[흥][버럭][어질][아파][외면]
서낙동강 갈대밭에 같이 가기로 해놓고선 혼자서만[울음][울음][울음][울음]

축하 드려요..
아주 실한 오랫만에 보는 진정한 대물입니다..

서낙동강의 갈대는 욕심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우기 일반 모터보터로 진입하기 힘든 여건들이라서
저희들같은 개인용 1인보트외에는 손탈수가 없는 안전지대이기때문에
더더욱 대물들이 붙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밀양강쪽의 낙동강은 손을 많이 탄 관계로 진정한 대물 잡기가 힘든것이고요..

그래도 선견지명이 있으셔서 4호줄 PE라인 감기를 잘하셨네요.
만일 일반 모노 12파운드였다면 분명히 스침으로 인해
팅~~~했을터인데..

나중에 골드웜님네 식구들과 함께 가기로 해요.
그동안 포인터 개발 많이하시고요.
침 많이 놓지는 마시고요[사랑해]
04.09.06. 16:43
profile image
우와~!!!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한번 출조에 30마리 잡아봤습니다.. 근데..사이즈는 10~20급..손맛이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망치님이 더욱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혹시 나중에 저희가 가면 안내좀 해주겠습니까?
04.09.06. 16:58
부럽습니다.
저는 라인 터뜨리기 기록에 도전하는 중입니다.[헤헤]
04.09.06. 17:02
배스렉카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탈진 상태를 지나,,,혼수 상태 입니다...손맛이 그리워,,, 2%로도 안되고,,,포카리소주로도 안되고, 방법은 하나 출조뿐,,, 아 떠나고 싶당~~
04.09.06. 17:31
망치 글쓴이
운문님 이곳은 어떻게 알았는지요....
갈대지역에 도착하자 운문님이 말씀하신 그곳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예전에 운문님께서 침을 놓고 간 자리가 아닐까[헤헤]....

그동안 위킹하면서 선암다리와 대동수문은 자주 갔지만
대동수문과 선암다리 사이에 그렇게 멋진 곳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배스가 집중적으로 나온곳으로 진입하려면
운문님 말씀대로 1인용 보트로 접근해야 할것 같더군요.....
낚시배는 수심깊은 곳을 찾아 돌아가는 상황이였고요.

앞으로 집중적으로 이곳 포인터에 개발을 해야 겠군요.
아무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참 골드윔님 사진찍을때 필히 고정시키고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수장[기절]....
04.09.06. 18:03
profile image
이곳은 저말고 저희 클럽의 몇몇분들이 눈도장을 찍으면서
척후병을 보내어서 상황파악을 하던 곳입니다.

지금 대물다운 대물이 살기에는 안동같은 대형댐뿐 아니라 우리나라저수지들은
1년 열두달 수위변동으로 또한 혹한기로 대형으로 크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하나의 변수는 인위적인 낚시로 인한 스트레스이지요.

그러나 낙동강하류는 일년 열두달 풍부한 수량과 넉넉한 먹이감들
한겨울에도 섭시 5도이하로 안내려가는--서모크라인이라는 수온약층이 개념이
낙동강에는 없습니다. 게다가 수도권이나 다른 대형호소보다
지역배서가 숫자가 적기에 인위적인 낚시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없기에 국내 초대형기록배스가 살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배스가 살려면 냉수성어종인 송어의 풍부한
단백질공급이 되어야 한다는 가정이 있는데 이것을 국내에 대입하면
낙동강하구언으로 올라오는 수많은 바다고기들--멸치,숭어,칼치 농어,전갱이등등이
영양분공급으로 최적이 됩니다.
즉 미국 플로리다를 국내에 옮겨 놓은 서식환경이지요..
그래서 대물 사냥꾼이라면 누구나 이 낙동강하구언쪽을
지금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포인터 탐사 계속해주시면서 너무 주사 아프게 놓지 마시고 천천히
알포인터 개발해주세요..
이번 10월 연휴에는 가을에는 꼭 갈겁니다...
가서 저도 오랫만에 유리차닦는 릴소리 들어 보고 싶습니다...
04.09.06. 18:22
goldworm
대동이라는 지명은 찾았는데, 선암다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관통하는 다리인가요?
열심히 머리에 입력중입니다.
04.09.06. 18:24
망치 글쓴이
골드윔님, 대동을 찾았으면요 그곳을 따라 쭉내려 오시면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다리가 선암입니다. 지도에선 불암동으로 나와 있을꺼고요
김해와 부산강서구의 경계지점에 있는 다리 입니다.

어제 배스가 나온 포인터도 대동수문과 선암다리(불암다리)의 딱 중간지점 정도
되는 곳에 강 양쪽으로 갈대와 수초가 멋지게 형성되어 있더군요.....
그곳에서 다 나왔습니다.

선암다리도 다리 좌우측의 뚝을 따라서 사시사철 낚시가 가능한 곳이나
주위의 음식점으로 인해 악취가 나는것이 흠입니다.
04.09.06. 18:51
profile image
골드웜님이 저 버리고 먼저 가시면 배신이야[외면]
나 삐질거예요[미소]

꼭 골드웜님도 안동서 못다 푼 60대물의 꿈을 펼치시길,

아 가고 싶당...
평일날 도망칠까..
집사람의 전화만 피하면 되는데...

04.09.06. 19:08
키퍼
[기절][침]
환상이군요...이사가고싶어라...[울음]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운문님 전화 피하는 방법은 출조전날 우연을 가장하여 핸드폰이 고장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사악]
04.09.06. 19:46
부럽습니다. 그런 포인트가 집 가까이 있다는게....[쳇]
언제 저두 한번 데리고 가 주십시오...
지리를 잘몰라서리...[부끄]
저두 팔 저리게 한번 잡아 봤음 하는 작은 소망이...[하하]
조행기 잘 봤습니다...
대물하세요^^
04.09.06. 22:41
건달배스
아~~~ 드디어 마지막 조행기군요
월요일은 정말 많은 조행기가 올라오는군요
마지막 조행기는 정말 대박이구요
망치님 얼굴뵈니 정말 방갑습니다
망치님이 배스들고있으는 거보니
망치님 무서워 잡힌거같네요
제가 대구오기전에 부산 사상구 덕포동살았거든요
바로옆이 삼락공원이고 그옆이 낙동강이였는데
대낚하로 붕어도잡고 메기도잡고 쌔기 배스도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에 배스는 망치님 이미지에 딱인 배스네여
그정도는되야 망치님 상대하지요
잘봤습니다
04.09.06. 22:53
goldworm


링크갤러리에 올려두신 그림을 보고 포인트사진을 그려봤습니다.
주차할곳이랑 포인트가 어느쪽인지 좀 가르쳐주세요. [씨익]
04.09.07. 09:38
강에서 5짜[기절] 팔이 저릴만 합니다 [굳]
아.. 보트 부럽습니다 [울음]
04.09.07. 09:41
망치 글쓴이
골등윔님,지도가 정말로 깔끔하네요....
제가 말한 포인트는요

지도상에서 보면 b,c지점 정도 인것 같습니다.
대동(a)지점에서 차를 대고 b,c지점까지 내려와서 고속도록 밑을 통과하여
b쪽의 지류초입이 수심1미터 정도로 배스들의 천국이였습니다.....
그리고 c지점이 대부분 갈대로 이루어져 있고 5짜와 5짜 비스무리한것들이
나온곳도 c지점 입니다

주차가능한 곳은요 a지점이 가장 좋고,지도상의 f지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a지점에 주차해서 b,c지점으로 땅콩을 타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04.09.07. 10:12
goldworm
부산까지 고속도로로 달리려니 너무 멉니다.
그래도 조만간 침투작전한번 짜보겠습니다. [미소]
04.09.07. 14:29
아...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그리고, 가보고 싶습니다.
음... 워킹으로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씨익]
다음에 꼭 전용 장비 장만해서 골드웜님께 부탁해 봐야겠습니다.
워킹이라도 좋으니까... 그런 곳까지 대려다만 달라고.. [사악]
04.09.07. 15:47
아고~~~ 부럽습니다...망치님만 생각하면 땅콩하나 장만 해야겠따는 생각이 떠나질 안습니다요....

담에 한번 가이드 함 해주이~소 놀러갈께요...^^*
04.09.07. 21:07
[하하] 지도 보니 찾아가고 싶은 맘이 넘무 생기네요...
회사가 바쁜 현실이 넘 시러여...
빨리 벌어 제 사업 해야 겠습니다...
낚시 점이라도 차릴까여^^[씨익]
04.09.0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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