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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금호강 오리알 되다. (건너편, 화랑교)

깜 1325

0

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 8일 금요일 저녁

다음날 도동서원 정벌을 위해 컨디션 조절차 퇴근후 바로 "건너편"으로 직행...

많이 쑤신탓인지... 입질이 잘 오질 않습니다.

오늘도 역시 스피너베이트.

조금씩 이동하다 한마리 히트.



8시경... 2%님, 건달배스님, 김명진 프로님, 중증님... 차례로 모여듭니다.

제가 다시 한 수 추가...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네요... [씨익]

9시경 무태교로 포인트로 단체 이동...

무태교에서 단체로 꽝.

건달배스님께 구명조끼 빌리고, 중증님께 네꼬용 웜 협찬 받아서 10시 넘어서 집으로 철수...


★ 9일 토요일 - 도동서원 정벌 작전 취소일

금호강 오리알 되다.

토요일 도동서원 정벌 작전이 취소됨에 따라 혼자라도 도동서원에 가볼 요량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그러나... 꺽이어지는 핸들... "건너편"쪽 보아래를 버즈로 한번 훑어보자라는 생각으로 "건너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도착. 일단 보에서 한참을 내려간 부분부터 검색...

수심도 안나오고 청태 많이 끼어있어서... 입질 획득에 실패...

계속해서 치고 올라오다보니 어느새 보 아래까지...

보아래의 시멘트 보아래에 움푹 파인곳을 스피너베이트로 집중적으로 공략...

5짜 정도의 라이징은 보았지만... 입직 획득에 실패...

보 바로 아래에서 잔챙이 배스 한마리 히트..



갑자기 내리는 비... 차에서 우의를 갖고 올까하다가... 그냥...모자만 눌러 쓰고 배싱 계속...

릴꾼과 이런저런 얘기나누다... 또 한마리 히트...



우째 우쨰 맞은 비가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맞아버렸네요.

스피너베이트 3개 수장시키고 비 피하며 차안에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를 우거적 우거적 씹어 먹습니다.

조금 수그러드는 비... '그래... 화랑교에 가보자...'


차를 달려 화랑교... 내려 갔으나... 수심이 얕고 청태로 인해 스피너베이트 사용 불가능 할듯...

멀리로 버즈베이트로 입질을 노려보았으나... 역시 잠잠...

'여기가 아닌것 같다.' 라는 생각에 건너편이 보기 좋았으나... 차는 어떻게 라는 생각에...

아침부터 화랑교 지킴이 Klubb뽕님께 염치불구하고 전화질...

차는 거기 새워두고 걸어서 다리를 건너서 옆으로 내려가라네요. 그리고 곧 나오신답니다. [씨익]

화랑교를 터벅터벅 걸으면서 아래를 보니... 배를 뒤집는 커다란 고기들이 보입니다.

'오늘 뭔가 일나겠군...'

화랑교 위에서 인터불고 호텔쪽을 찍어봅니다.



조금 위쪽도 괜찮겠다 싶어서 다시 한 장 더.



그러나 나중에 진입해 보았는데... 배스를 히트 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조금 있으니 캔커피와 함께 뽕님 나오십니다.

이런 저런 입낚시. 채비 설명... 베이트 로드 설명...

역시 화랑교 지킴이임을 증명하듯이 Klubb뽕님 먼저 한 수 하십니다.



이 후 전 2시간 동안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겨우 자작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합니다.



이때 뽕님 한마디 던지십니다. "나이스 배스 !!!"

전 바로 화답합니다. "땡큐~"

이제서야 Klubb뽕님 안도의 한숨을 내 쉬시는 군요...

포인트 남에게 소개시켜서 거기서 노 피시가 되면 상당히 조급해지고 마음이 쓰이는게... 영...

이자리를 빌어서 Klubb뽕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꾸벅]

조금 있다 다시 한마리 겁니다.



2시 정도까지 하고 철수...

주신 민물용 찌 멈춤 고무 잘쓰겠습니다. [꾸벅]


★ 10일 일요일 - 금호강 반야월 근처

늦게 운문님 낚시하는데 잠시 들렀습니다.
                      
물에 발 담그고 낚시하는것이 '흐르는 강물처럼...'이 생각납니다.

조만간 밝은 날에 다시 한번 가 봐야 겠습니다.

발 담그고 꺽지도 잡고... 그땐 잡아서 매운탕 해야지...

그런데... 중요한건 거길 찾아갈 수 있을지... 운문님만 아시겠지만...

제가 너무너무 해멨걸랑요... [씨익]

주신 궁상 네꼬링 웜 잘 쓰겠습니다. [꾸벅]


★ 11일 월요일 - 아침

어제 손맛 못 본 관계로 아침에 "건너편" 으로 나갔습니다.

어렵사리 한 수 합니다.



그런데 예전보단 씨알도 작고 입질도 드뭅니다.

아무래도 너무 들쑤셔놓아서 그런듯...

2%님한테... 야단 맞습니다. 너무 쑤셨다고... [씨익]

철수 하기전 한 수 더 합니다.



오늘 사진은 디카를 집에 두고 나와서... 핸드폰으로 찍은것인데...

크게 차이는 나지 않네요? [씨익]


깜.의 조행은 계속됩니다. ...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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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goldworm
휴대폰 디카가 몇만화소인가요? 화질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굳]
04.10.11. 14:35
profile image
글쓴이
130만 화소 입니다. [씨익]
04.10.11. 14:36
profile image
가는길이라...
못찾을것 같은데[씨익]
그냥 반야월지하철사거리에서 경산방면인데도....
하여튼 못말려...


04.10.11. 14:37
profile image
글쓴이
맞다... 반야월역... 우회전 해서 다리 건너기전 우측 샛길...
적어둬야 겠네요... [씨익]
04.10.11. 14:39
제 디카랑 동급이네요..
제 디카랑 폰 가격 다 합쳐도 요즘 디카폰보다 싸지요...ㅎㅎㅎ
04.10.11. 14:45
profile image
글쓴이
제 디카폰도... 사실은... ㅎㅎㅎ
04.10.11. 14:46
저도 길치라서 항상 가는 길만 갑니다..3차선 도로에는 항상 중간길로[부끄]
건너편이라 부르는 곳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길을 몰라서 못가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깜님 로드가 제 로드랑 똑같습니다[씨익]
04.10.11. 14:49
goldworm
반야월에서 경산가다가 물이 보이던데 혹시 거기에도 배스가 ... [궁금]
04.10.11. 14:52
잘 봤습니다...
역시 깜님의 조행기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질 않아요...[씨익]
그리고, 운문님~~~
반야월역...우회전...그기 혹시 청천아닙니꺼?
........................

그리고, 이 새벽배스
어제 고령군수배 직장축구대회 나가서 고령경찰서도 이기뿌고
우체국도 이기뿌고 그카고 교육청도 이기고....[씨익]
준우승했습니다....
축하해 해주세요....ㅎㅎ

이제 군수배 대회도 끝났으니, 이제부터 북성님이랑 [배스] 잡으러 가야쥐...
그럼 전 이만....=============333==33==================333
04.10.11. 14:53
profile image
글쓴이
새벽배스님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기왕이면 우승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씨익]
04.10.11. 14:56
profile image
깜님의 활동영역이...
모든 배스 포인트 접수라[푸하하]
좀 남겨주세요...왕초보인 저 같은 사람도 건지게..[씨익]
04.10.11. 17:51
오늘에서야 깜님에 조행기를 보내요 ^^
그날 조마조마했었는데 안도를 내쉬는 한숨 깜님 귀에도 들리셨나봐요...[헤헤]

캐스팅 비거리는 좀 어떠세요? 매커니컬 활용 잘하시길...^^
릴도 한번씩 사랑해주셔요...매일 고생하는데...ㅋㅋㅋ

언제 또 오실려나...보고싶어지네요 ㅋ ㅑㅋ ㅑ...[푸하하]
04.10.11. 19:38
건달배스
비오는데 수고 하셧네요
사진도 잘찍고 조행기도 재미나도
나무랄거라곤 인물이 좀 [사악] 후다닥
04.10.11. 20:23
profile image
글쓴이
건달배스님.... [버럭]
Klubb뽕님... 릴은 아직 손보지 않았습니다. 그저깨 릴에서 소리가 조금 나는것 같던데.
조만간 한번 해부해 보아야 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좀 바쁠것 같구... 금요일이나 토요일쯤 저녁에 접선한번 하죠? [씨익]
04.10.12. 10:59
넵 ^^ 금욜툐욜 둘다 시간비워두겠습니다 [꾸벅]
04.10.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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