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고령교 두번째침투

goldworm 1334

0

21


어제 고령교 상류 직벽쪽을 덜 쑤셔본것이 마음에 걸려 오늘 아침 두번째 침투 들어갔습니다.
전날 비때문에 오늘 상당히 추울거라고 예보가 되었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어제보다 더 따뜻하더군요.
그런데 9시경부터 바람이 터져서 낚시하기엔 안좋았습니다.

수온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16도.





고속도로 다리아래 수몰나무

일단 교각부터 잠시 두들겨보고 최상류 고속도로다리아래까지 곧장 올라갔습니다.
처음 공략한곳은 어제 사진에 등장했던 넘어진 고목 ...  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반응이 없습니다.

바로 아래편에 넘어진 버드나무 여기서 바로 두마리 나옵니다. 사이즈는 30초반급으로 다소 작은편...






어제 그 산

같은 단풍인데 안개가 끼어있을때와 그렇지않을때가 또 다르게 보입니다.
산위쪽으로 단풍나무들이 한무리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말 혼자보긴 아깝습니다. [굳]






고령교 상류좌측 직벽

튜브웜 1/8온스지그헤드, 게리컷테일 1/16 지그헤드, 러버지그   이렇게 셋을 번갈아가며 직벽쪽을 탐색했습니다.
튜브웜으로 먼저 30중반 한마리.
게리컷테일로 40쯤 되는 녀석 얼굴만보고 끊어먹었습니다. [슬퍼]
매듭관리소홀이 원인인듯합니다.

한두마리 더 추가하고 다리 쪽으로 내려갈려고 루어를 회수하는데 뭔가가 잡아 당깁니다.
사진의 바로 이녀석입니다. [하하]







45cm

고령교로 다시 돌아오니 건너편에 버스두대가 들어옵니다. 건너편도 다리 교각 바로앞에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한모양입니다.
버스가 여기 웬일로 올까 싶어서 계속 쳐다보니 아줌마와 할머니들 그리고 스님들이 보입니다.
순간 방생하러 왔구나 싶습니다. 한쪽에선 방생하고 건너편에선 낚시하고... 모양새가 영 이상해서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그 자리...
어제와는 달리 별 반응이 없습니다.
바람까지 터져서 제자리 유지하기도 힘든와중에 나무가지옆을 스쳐지나는 스피너베이트를 뭔가가 덮칩니다.
그리고 배밑으로 곧장 내리 달립니다. [흐뭇]

빵도좋고 힘도좋은데, 아가미에 상처가 있습니다.
살살 긁어내보니 새살이 돋아나는게 곧 나을모양입니다.






워킹 포인트

고령쪽에서 고령교 건너기직전 모텔로 들어서서 제방쪽으로 올라서면 다리아래 교각앞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주차하고 고령교쪽 교각앞까지 워킹진입이 가능합니다.
지나는길에 한번씩 두드려볼만한 추천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어제글에 가람님의 코멘트처럼 사진의 건너편쪽도 괜찮은편입니다. 다리사이에 골재채취선이 방치되어있고 위 아래로 교각 포인트들이 좋아보였습니다.
여기는 고령교 건너서 좀 돌아서 들어와야되는 모양입니다. 버스가 두대나 들어오는걸 보면 진입로는 충분히 좋을겁니다.



돌아오는길 ...
울퉁불퉁 비포장 제방길을 달려서 새로운 포인트 한곳을 답사해두었습니다.
내일은 혼자 조용히 침투들어갑니다. [흐뭇]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혼자가면 길 잊을텐데 배스렉카님 혹은 초심님과 함께 하시지요..
지난번처럼 차가 빠지는 불상사를 우예 견디실려고...

낚시못가니 악담만 합니다[울음][울음]
04.11.03. 14:45
profile image
에이~ 또 4짜 잖아~ ㅋㅋ
운문님 염장용입니다. [씨익]
04.11.03. 14:46
profile image
골드웜님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
04.11.03. 14:46
profile image
축하는 너무 많이 받아 식상한가? [씨익]
04.11.03. 14:47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손맛좋으셨겠네요...
04.11.03. 14:47
goldworm
"에이 또 4짜잖아" 이렇게 쓸려고 하다가 말았습니다.
너무 염장 지를것 같아서... [사악]
04.11.03. 14:49
profile image
[푸하하]
워킹포인트 감사합니다...
출장갈일 있으면 한번 들러야 겟습니다...
04.11.03. 14:52
좋은곳을 다녀 오셨네요 좋을곳에서 힘좋은 45 축하드림니다
04.11.03. 15:02
골드웜님 건너편 버스 들어온곳이 다리 지나자 바로 우측으로 꺽으면 다리 아래까지 승용차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2003년 봄에 거기서 쏘가리4짜 잡은적 있습니다 ... 그런데 생각보다 물살이 세더군요..
참 계절을 이기고 사시는것 같군요...
4짜 축하드립니다[흐뭇]
04.11.03. 15:10
배스렉카
오늘 아침 바람이 많이 부는것 같았는데...고생을 많이 하시진 않았는지...

골드웜님.... 운문님 말씀 새겨들어세요,,,,, 같이 다니라는 말[사악]
아침에 제 전화기 창에... 김원장님...하고 찍히면서 전화가 오면,,,, 살모시..열이 받히면서 ,,,,여보세요,, 합니다....
그러면 ,,,아니나 다를가,,,, 염장을 훌러덩 뒤집고 가시는 군요,,,,
내일은 한번 따라 붙어야 겠습니다....
04.11.03. 15:41
배스렉카
이제 골드웜님은 4짜조과 축하는 ,,안 할랍니다[사악]

올해 안에 6짜[뜨아] 잡으세요,,,, 숙젭니다... 피융~===3=3=3=3=3=333333
04.11.03. 15:42
profile image
[헉][뜨아]설마 그 김원장이 저는 아니겠지요...
04.11.03. 16:01
goldworm
아마 저를 지칭하는듯 해요. [미소]
04.11.03. 16:39
너무 부럽습니다.....
이번 기회에 때려치우고 독립을 해버려[생각중].......
저도 맨날 배스 보고 싶습니다[슬퍼]...

이가을의 끝자락에서 골드윔님 조행기로 대리만족 하고 있습니다.[굳]

04.11.03. 17:18
profile image
망치님은 왜 낚시를 안가시지[궁금]

저는 콩5개가 밧데리 충전기 퓨즈 고쳐준다고하고선
1달째 안고쳐줘서 밧데리가 다 방전되어서 그렇습니다만[울음][울음][울음]
04.11.03. 17:40
주말엔 마누라에게 애원해서 낚시를 다니기는 하나.....
주중에는 골드윔님 조행기 볼때 마다.....
이제는 독립해야지.....하는 생각에...심각하게 고민 중 입니다[생각중]....

운문님 점방의 손님들도 골드윔네에서
운문님의 활약상을 아시니[뜨아]...
그 아줌마와 함께 운/사/모 만듭니다[씨익].



04.11.03. 17:56
4짜가 어딥니까. 날씨도 많이 쌀쌀해 졌는데
수고 하셧습니다.
전 어제 간만에 낚시할 기회를 잡았는데.......
그 전날 이슬에 무너졌습니다.[이모티콘]
04.11.04. 00:34
[씨익] 항상 골드웜님은 눈요기 거리를...
고향 내려가는 길에 잠깐 들러봐야 겠네요...ㅋㅋㅋ
4짜 [배스] 추카합니다...
이쯤에서 6짜 잡으실때가...[사악]
04.11.04. 09:08
항상 대단하십니다. [굳]
04.11.04. 09: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고령교 두번째침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탑워터뽕 조회 132604.10.31.19:49
    04.10.31.
    라이더님과 아는덩생과함께 연지(동부여고)가봤습니다... 도착하니 몇분들께서 하고계시더군요...조황을 보니 4짜급 배스들 캐치해놓으셨더라구요 열씨미 긁었습니다... 응답을 잘해주는 배스녀석들... ↗펜슬베이트 ...
  • 개진(개포)나루 침투
    새벽 6시 30분 왜관에서 부대원(초심님, 베스렉카님)들과 접선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개진나루였습니다. [전구] 여기서 잠깐... 개진나루가 맞는지?개포나루가 맞는지? 나루터자리 바로앞에 슈퍼주인에게 물어봤...
  • 안녕하세요![꾸벅] 오늘 저는 아침엔 구옥계교 임시 토관다리 포인트와 오후엔 옥계교 바로 밑 하류 포인트엘 다녀 왔습니다. 조과는 양호한 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아침에 3짜 초 중반 싸이즈 4수 그리고 오후...
  • 동촌유원지
    배스뜬구름 조회 158804.10.29.22:59
    04.10.29.
    볼일 보러 나갔다가 그냥 돌아가기 뭐 해서 잠시 동촌 유원지로 고~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수면에서는 끄리와 배스가 벌레 사냥한다고 한번씩 수면에 파장을 만듭니다. 스피닝에 네꼬리그를 던졌는데 밑걸림도 ...
  • 세천 산불초소 상류 아침 10/29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부터 서울출장이라 한 3일 낚시 못하게 될것 같아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3일간 한마리씩 치고... [씨익] 처음 메기 포인트에서 자작 스피너베이트 하나 수장시키고... 오늘...
  • "건너편" 저녁 10/26
    배스 조회 136904.10.28.21:50
    04.10.2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서울서 손님이 와서 같이 잠시 "건너편"에 들렀습니다. 한마리 잡는걸 보여드리려 했는데... 암튼 안잡히다가 겨우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했습니다. 그런데 배스가 아니라 메기로... 요즘 저...
  • 주말에 이틀을 쉬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가족봉사 모드로 보내야 할듯해서 미리 땡겨서 금호강으로 다녀 왔습니다. 처음 간곳은 세천 산불초소... 베이트대와 스피닝대 두대를 챙겨들고 물가에 서봤습니다. 수위가 많...
  • 041028화랑교
    배스탑워터뽕 조회 188304.10.28.18:22
    04.10.28.
    잠깐 들렀습니다 화랑교...^_______^ 주채비 펜슬베이트, 모노라인14lb 탐색 인터불고 건너편 교각사이 탑색 첫캐스팅에 잔챙이 한수... 오늘 일낼꺼같다는 생각에...ㅎㅎㅎ 급하게 나오느라 담배도 잊고 나와서 입이...
  • 집안 사정 떼문에 갈치 낚시는 다음주로 미루어 지고 ㅜ.ㅜ 손이 근질근질 해서 새벽에 갔다왔습니다 ^^ 같은 클럽분과 광주댐 상류에 새벽 1시 부터 5시까지 했어요 ^^ 도착해서 텍사스로 두두려 보니 저는 입질만 1...
  • 옥계교와 거의교 사이 2공단 포인트
    또 어딜가보나 어제부터 틈틈히 생각해봤습니다. 되도록이면 시즌이 끝나기전에 안가본곳에 가보자 싶긴한데 안가본데가 이젠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부끄] 새벽에 일어나 문득 옥계교하류(배스렉카님의 오짜포인트)...
  • 퇴근후20041027
    배스북성 조회 118204.10.27.22:39
    04.10.27.
    뉴스에서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더니만 생각보단 춥지안군요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퇴근을 조금 일찍했네요, 당분간 낚시 줄이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도 금호강 보니 참을수가 없네요[씨익] 오늘은 한...
  • 이안지 대물....
    배스크랭크 조회 161604.10.27.21:39
    04.10.27.
    상주 이안지(경들,감바우?)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경.... 330고무보트, 34파운드 가이드 모터와 90, 80짜리 밧데리와 간식과 테클을 실으니 힘이 쫘악 빠집니다... 그래도 혼자하는게 아니라 둘이서 하니 쬐끔 낫습...
  • 오랜만에 신동지 보팅
    어제 날씨예보가 추워진다고 겁을 엄청 주더군요. 지레 겁먹고 새벽에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습니다. 7시 30분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은 안되겠습니다. 준비를 하고 신동지(낙화담)으로 갔습니다. 8시 좀넘어 배 펴고 ...
  • 세천 산불초소 상류 야간 배싱 10/2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에 퇴근을 10분 일찍하니 차가 막히는게 훨 덜하네요. [씨익] 바로 신천도로로 올려 세천으로 향합니다. 상리동 방면으로 좌회전시 불법 유턴을 하려구 하다가 얼마전 건달배스님 딱지 [...
  • 진위천과 울테그라
    안녕하세요. 수원의 미니배스입니다. 어제 제가 울테그라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와서 구경만 할 것은 아니였기에 한번 테스트삼아 진위천을 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저녁 8시 10분 정도 채비 준비하고 제가 가...
  • 저녘9시 방동지에서 베이트장비로 4짜배스 랜딩에 성공 루어는 스피너베이트 여러분들 말씀대로 하니까 되네요 너무기분 좋습니다. [꾸벅] [흐뭇]
  • 10월24일 집에서 가까운 조만강으로 출조 했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조만강은 경남 김해의 장유에서 시작되어 낙동강 하구언에서 낙동강 본류와 만나는 또 하나의 낙동강의 지류 입니다 조만강의 전체적인 약도 입니...
  • 낙동강 다산 보팅 ...
    어제 운문님이 써두신 코멘트를 보고 포인트 확인차 다녀왔습니다. ※ 참고 : http://goldworm.zoa.to/bbs/zboard.php?id=gj&no=1121 아침 6시 30분경 출발 - 왜관 - 성주방향으로 쭉 달려 - 월항면에서 좌회전 - 선남...
  • 진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평소에 가고 싶었던 장척지가 생각이 나서 차를 무작정 영산 ic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영산 ic에 내려서 동네 주민에게 물어봐도 장척지가 어디인지 잘 모르더군요.. 한참...
  • "건너편" 10/25 And "라테르 낚시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음이 울쩍해서 길을 나섰네~ [씨익] "건너편"으로... 아무도 없네요. 혼자 시커먼 물을 바라보며... 어제와 같이 같은 포인트 스팅거 4" 노싱커로 채비 5,900원짜리 로드로 캐스팅을 날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