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고령교 두번째침투

goldworm 1333

0

21


어제 고령교 상류 직벽쪽을 덜 쑤셔본것이 마음에 걸려 오늘 아침 두번째 침투 들어갔습니다.
전날 비때문에 오늘 상당히 추울거라고 예보가 되었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어제보다 더 따뜻하더군요.
그런데 9시경부터 바람이 터져서 낚시하기엔 안좋았습니다.

수온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16도.





고속도로 다리아래 수몰나무

일단 교각부터 잠시 두들겨보고 최상류 고속도로다리아래까지 곧장 올라갔습니다.
처음 공략한곳은 어제 사진에 등장했던 넘어진 고목 ...  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반응이 없습니다.

바로 아래편에 넘어진 버드나무 여기서 바로 두마리 나옵니다. 사이즈는 30초반급으로 다소 작은편...






어제 그 산

같은 단풍인데 안개가 끼어있을때와 그렇지않을때가 또 다르게 보입니다.
산위쪽으로 단풍나무들이 한무리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말 혼자보긴 아깝습니다. [굳]






고령교 상류좌측 직벽

튜브웜 1/8온스지그헤드, 게리컷테일 1/16 지그헤드, 러버지그   이렇게 셋을 번갈아가며 직벽쪽을 탐색했습니다.
튜브웜으로 먼저 30중반 한마리.
게리컷테일로 40쯤 되는 녀석 얼굴만보고 끊어먹었습니다. [슬퍼]
매듭관리소홀이 원인인듯합니다.

한두마리 더 추가하고 다리 쪽으로 내려갈려고 루어를 회수하는데 뭔가가 잡아 당깁니다.
사진의 바로 이녀석입니다. [하하]







45cm

고령교로 다시 돌아오니 건너편에 버스두대가 들어옵니다. 건너편도 다리 교각 바로앞에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한모양입니다.
버스가 여기 웬일로 올까 싶어서 계속 쳐다보니 아줌마와 할머니들 그리고 스님들이 보입니다.
순간 방생하러 왔구나 싶습니다. 한쪽에선 방생하고 건너편에선 낚시하고... 모양새가 영 이상해서 하류로 내려갔습니다.

어제 그 자리...
어제와는 달리 별 반응이 없습니다.
바람까지 터져서 제자리 유지하기도 힘든와중에 나무가지옆을 스쳐지나는 스피너베이트를 뭔가가 덮칩니다.
그리고 배밑으로 곧장 내리 달립니다. [흐뭇]

빵도좋고 힘도좋은데, 아가미에 상처가 있습니다.
살살 긁어내보니 새살이 돋아나는게 곧 나을모양입니다.






워킹 포인트

고령쪽에서 고령교 건너기직전 모텔로 들어서서 제방쪽으로 올라서면 다리아래 교각앞까지 진입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주차하고 고령교쪽 교각앞까지 워킹진입이 가능합니다.
지나는길에 한번씩 두드려볼만한 추천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어제글에 가람님의 코멘트처럼 사진의 건너편쪽도 괜찮은편입니다. 다리사이에 골재채취선이 방치되어있고 위 아래로 교각 포인트들이 좋아보였습니다.
여기는 고령교 건너서 좀 돌아서 들어와야되는 모양입니다. 버스가 두대나 들어오는걸 보면 진입로는 충분히 좋을겁니다.



돌아오는길 ...
울퉁불퉁 비포장 제방길을 달려서 새로운 포인트 한곳을 답사해두었습니다.
내일은 혼자 조용히 침투들어갑니다. [흐뭇]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혼자가면 길 잊을텐데 배스렉카님 혹은 초심님과 함께 하시지요..
지난번처럼 차가 빠지는 불상사를 우예 견디실려고...

낚시못가니 악담만 합니다[울음][울음]
04.11.03. 14:45
profile image
에이~ 또 4짜 잖아~ ㅋㅋ
운문님 염장용입니다. [씨익]
04.11.03. 14:46
profile image
골드웜님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
04.11.03. 14:46
profile image
축하는 너무 많이 받아 식상한가? [씨익]
04.11.03. 14:47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손맛좋으셨겠네요...
04.11.03. 14:47
goldworm
"에이 또 4짜잖아" 이렇게 쓸려고 하다가 말았습니다.
너무 염장 지를것 같아서... [사악]
04.11.03. 14:49
profile image
[푸하하]
워킹포인트 감사합니다...
출장갈일 있으면 한번 들러야 겟습니다...
04.11.03. 14:52
좋은곳을 다녀 오셨네요 좋을곳에서 힘좋은 45 축하드림니다
04.11.03. 15:02
골드웜님 건너편 버스 들어온곳이 다리 지나자 바로 우측으로 꺽으면 다리 아래까지 승용차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2003년 봄에 거기서 쏘가리4짜 잡은적 있습니다 ... 그런데 생각보다 물살이 세더군요..
참 계절을 이기고 사시는것 같군요...
4짜 축하드립니다[흐뭇]
04.11.03. 15:10
배스렉카
오늘 아침 바람이 많이 부는것 같았는데...고생을 많이 하시진 않았는지...

골드웜님.... 운문님 말씀 새겨들어세요,,,,, 같이 다니라는 말[사악]
아침에 제 전화기 창에... 김원장님...하고 찍히면서 전화가 오면,,,, 살모시..열이 받히면서 ,,,,여보세요,, 합니다....
그러면 ,,,아니나 다를가,,,, 염장을 훌러덩 뒤집고 가시는 군요,,,,
내일은 한번 따라 붙어야 겠습니다....
04.11.03. 15:41
배스렉카
이제 골드웜님은 4짜조과 축하는 ,,안 할랍니다[사악]

올해 안에 6짜[뜨아] 잡으세요,,,, 숙젭니다... 피융~===3=3=3=3=3=333333
04.11.03. 15:42
profile image
[헉][뜨아]설마 그 김원장이 저는 아니겠지요...
04.11.03. 16:01
goldworm
아마 저를 지칭하는듯 해요. [미소]
04.11.03. 16:39
너무 부럽습니다.....
이번 기회에 때려치우고 독립을 해버려[생각중].......
저도 맨날 배스 보고 싶습니다[슬퍼]...

이가을의 끝자락에서 골드윔님 조행기로 대리만족 하고 있습니다.[굳]

04.11.03. 17:18
profile image
망치님은 왜 낚시를 안가시지[궁금]

저는 콩5개가 밧데리 충전기 퓨즈 고쳐준다고하고선
1달째 안고쳐줘서 밧데리가 다 방전되어서 그렇습니다만[울음][울음][울음]
04.11.03. 17:40
주말엔 마누라에게 애원해서 낚시를 다니기는 하나.....
주중에는 골드윔님 조행기 볼때 마다.....
이제는 독립해야지.....하는 생각에...심각하게 고민 중 입니다[생각중]....

운문님 점방의 손님들도 골드윔네에서
운문님의 활약상을 아시니[뜨아]...
그 아줌마와 함께 운/사/모 만듭니다[씨익].



04.11.03. 17:56
4짜가 어딥니까. 날씨도 많이 쌀쌀해 졌는데
수고 하셧습니다.
전 어제 간만에 낚시할 기회를 잡았는데.......
그 전날 이슬에 무너졌습니다.[이모티콘]
04.11.04. 00:34
[씨익] 항상 골드웜님은 눈요기 거리를...
고향 내려가는 길에 잠깐 들러봐야 겠네요...ㅋㅋㅋ
4짜 [배스] 추카합니다...
이쯤에서 6짜 잡으실때가...[사악]
04.11.04. 09:08
항상 대단하십니다. [굳]
04.11.04. 09:5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고령교 두번째침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 조회 133106.05.08.17:18
    06.05.0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그간 낚시 못했던것을 보상 받으려 함인지... 5월 6일 저녁 부터 5월 7일 정오까지 번개늪에서 놀았더랬습니다. 함께했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중증님... 북성님... 깜... 달배님... 채은...
  • 7월 16일 일요일 대청댐.....
    어제...대청댐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항상 비올때만 낚시를 가는것 같네요....낚시할땐 몰랏는데...청주에 100미리나 비가왔다네요....대체로 씨알이나 활성도상당히 좋은 편이었는데..상류쪽....방아실부터 추소...
  • 흐리고 약간은 추운듯한 날씨였지만 많은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골드웜, 피넛, DG배스, 부산루어, 부산레젼드, 대구루어, 대구위너스 원주배스,배스크레프트, 곤피,BIC, 피싱월드팀등 약 60여분이 참석...
  • 안녕하세요 [꾸벅] 오늘저녁 또 달렸습니다 퇴근하나 8:40분... 갈까 말까... [생각중] 일단 나가자 시퍼 제 카트? 까지 갔드랬습니다 [씨익] 조수석에 웜을보고 바로 오봉으로 달렷습니다 그런데... 고민입니다 어디...
  • 딸랑 1수
    배스나도배서 조회 133205.07.05.09:17
    05.07.05.
    아침에 혹시나 싶어 오목천으로 가 봅니다. 철재다리를 건너기전 지류상황을 보니 잠수교가 보이는 것이 낚시가 가능할 것 같네요.. 주차시키고 보니.. 많은 흔적들이 보이네요.. 대낚시분의 흔적인지 루어분의 흔적...
  • 얼떨결에...여기 ....
    어제 토요일오후에 바다낚시 하러 마산에 다녀왔어요 밤세우고 감생이 4마리 잡고 새벽에 졸음참아가면서 대구로 ... 집에서 한숨자고 다시 신동지와 낙동강 다녀왔어요 신동지에서 40 중반 한마리 잡구 나머지는 잔...
  • 배스 조회 133205.11.16.09:54
    05.11.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저녁 퇴근하고 바로 꽃밭 석축 제일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은 차고 바람도 불고... 일단 카이젤로 시작합니다. 표층부터... 중층 스위밍, 바닥층 호핑... 잠잠합니다. 역시 이제 ...
  • 아버지를 모시고 아침부터 박순범님이 알려주신 동대구IC옆으로 갔습니다. 분명 출발 할때는 바람이 별로 없었는데.. ㅠㅠ 어떻게 된 모양인지 포인트에 도착하는 순간 온몸에 부딪히는 바람으로 인해 5분만에 철수.....
  • 배스mk 조회 133206.08.10.01:17
    06.08.10.
    대구에서 전주로 (8월 5일) 칠석날 직녀를 만나러 가는 견우의 기분으로 ‘세차 한 탕!’ 했슴미더. .... '와 카냐꼬예?' .... "동네프로"님을 만나로 간다 아임미꺼!" 달렸슴미더. . . . 88 고속도로를 날아가니 벌써 ...
  • 손가락 아프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 안동갈 계획이었는데, 아침에 볼일이 생겨 못갔습니다. 2시쯤 되서 일이 끝나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오로지로 향하기로 마음 먹고, 삼각김밥 두개에 물 한통 사서 출발 했습니다. 제방 반대편 도롯가에 ...
  • 도동서원 정벌
    배스goldworm 조회 133304.10.10.01:04
    04.10.10.
    조행다녀와서 가족들과 외출하고 늦게 귀가하였습니다. 조행기는 내일쓰려고 했더니 초심님이 임무를 하나더 주셨군요. [미소] 새벽 5시 30분. 손폰으로 정벌여부를 상의하는 전화를 주고받습니다. 아직 날이 덜샌 새...
  • 배스뜬구름 조회 133304.10.13.22:19
    04.10.13.
    오늘 opaleye와 동촌유원지로 갔습니다. 동생이 4짜급 한마리 걸어 바늘털이 당하더니 조금있다 사진의 배스 올립니다. 뭘 먹었는지 배가 남산입니다.[헤헤] 낚시하고 있는데 채은아빠님 전화와서 자기들 끼리 낚시갔...
  • 고령교 두번째침투
    어제 고령교 상류 직벽쪽을 덜 쑤셔본것이 마음에 걸려 오늘 아침 두번째 침투 들어갔습니다. 전날 비때문에 오늘 상당히 추울거라고 예보가 되었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어제보다 더 따뜻하더군요. 그런데 9시경부...
  • 다이론멀티염료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그림과 같은 색상이 있나봅니다. http://www.e-art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14009000003 여기 가시면 구매 할수있군요.. 어떤 색상이 좋을까요...?
  • 가이드에 온도게이지 부착시 필히 방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비가 오거나 물이 들어가 합선이 될경우 게이지만 고장나면 다행인데 가이드가 상한다면 안전운행에도 문제가 될수 있으니 부착하신분들은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전 11시경... 도도님으로 부터 메세지가 도착합니다. 시간있으면 함 나서자고... 저야 물론 OK죠. [씨익] 11시 30분경 접선... 물왕저수지로 직행합니다. 도착하니 대낚꾼들 많이 와 계시더...
  • 배스칠천사 조회 133306.09.06.19:34
    06.09.06.
    꼬리를 치켜세운 용을 마무리하고 비거리에 대해 정경진님과 통화후 가지고 있는 로드 모두 가지고 테스트 할려고 집을 나셨읍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 김해 맥도강을 돌아 일전 슈컈치 낚시대회 장소가 떠오릅니다. ...
  • 20060909 고삼지 - 경인권 우중번출
    가을비 나리는 고삼지에서 함께 배싱하셨던 가족분들 입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조과에도 웃음으로 함께하였던 가을조행이었습니다. 2006/09/09(음7/17), 04:00-10:00 날씨 : 기온23도, 가랑비, 바람없음 개황 : ...
  • 토요일 목용탕에 들어갔다 나오니.. 3시까지 봉정으로 오라는 빤스도사님의 메세지.. 2시30분에 집을 나서 3시에 봉정에 도착합니다. 3시까지 오라고 해 놓고선... 릴 장박아저씨 옆에 차를 세우고 웨이더입고 건너갑...
  • 아침 일찍 충청사단 번출을 시작합니다. 이름만 거창하게 사단이지 뭐 일개 분대 병력도 안되는데 거기서 골드웜 대전지부장 최*식님도 참석 안하시고.... 만년헤딩, 바이러스, 불꽃전사 이렇게 3명이서 조촐하게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