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금호강 깜, 중증님과 함께

goldworm 1219

0

12




정말 오랜만에 낚시대를 들었습니다.
깜님과 통화를 해보니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오신다더군요.
오후 2시경 만나서 별 기대없이 물가에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물색은 그사이 상당히 탁한수준으로 변해있었고, 수위는 비슷, 수온은 4.5 ~ 5도 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남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로 나누는데 한통의 전화~! 중증님이었습니다.
잠시후 중증님과 중증님처남님과 합류, 포인트를 이동해 지천수로쪽으로 가보니 온통 얼음으로 가득차있어, 세천산불초소로 이동했습니다.

산불초소 인근의 수위는 눈에 띄게 확 줄어있더군요. 대략 2~30 cm 정도 수위가 내려간 상태였고, 물색은 상당히 탁한 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수온은 5.5 ~ 6도

날씨는 포근한편이었지만, 햇볕이 충분히 쪼여주질않아 수온이 낮은듯 합니다.
예년에는 7~8도 정도는 됬습니다.

오늘전 3/8온스 지그스피너에 3/8온스 싱커를 덧달아 바닥만 주구장창 긁어보았습니다.
입질로 느껴지는것을 몇번 받긴했지만, 배스얼굴은 결국 못봤습니다.

중증님과 중증님처남 그리고 깜님은 네꼬리그로 계속 공략했는데, 역시 꽝~
하류쪽에 멀찌감치 계시던 한분이 40급의 배스를 낚아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하여튼 결국엔 꽝입니다.


ps) 두번째 사진은 지난번에 건달배스님께 선물받은 스피너베이트입니다.
이름을 붙이자면 "건달배스표 트리플 콜로라도 스피너베이트" 가 되겠습니다. [미소]

암이 너무길어 발란스가 깨지지않을까 우려했는데, 예상을 깨고 꼿꼿하게 서서 액션도 아주 훌륭햇습니다.
이걸로 꼭 잡아서 보답하겠습니다.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2
우와~~~어제 중증님중증님처남분과건달배스님그리고골드웜님께서 출조를 오셨다니 저도 금호강쪼곡으로 출조를 할려고했는데 낚시대가 아버지 차트렁크에 넣어둔관계로 출조를 못했습니다.다음에는 골드웜가족분들과 출조를 같이했으면좋겠습니다.어제 손맛 못 보신분들께서는 봄에 손맛 많이 보실것입니다.골드원 가족분들 화이팅!!!
05.01.23. 00:44
모처럼 물가에 나오셨는데 ,,,꽝이어서 섭섭했겠습니다.......[미소]
05.01.23. 01:23
오랫만에 올리신 조행기를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한마리를 잡는다는 것 보다 물가에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충분한 계절이기에 즐거우셨으리라 봅니다.
벌써 1월 하순에 가까워졌네요. 2월이되면...........[미소]
05.01.23. 01:45
스피너 베이트 땟갈이[굿]입니다....
05.01.23. 03:19
와우 접으셨나요?

전 어제 겜방가서 40찍고 말태우고.. 몇분 달려보고 잠수탔습니다..[씨익]

이제 슬슬 물가로 나서야 할텐데...
05.01.23. 12:00
초심
몸살이 나서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비린내 나는 배스냄새를 맡아야 하는데....
05.01.23. 13:01
goldworm
전 담배를 끊고나선 감기몸살에 잘안걸리더군요. 초심님도 끊으셨는데 ...
참 전화를 드려도 안받으시던데...?

모비딕님 와우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현재레벨이 49, 직업은 사제로 키우고 있습니다.
서버는 블랙무어구요. [미소]

채은아빠님 말씀대로 비록 꽝이지만, 재미있더군요.
05.01.23. 16:39
금호강은 얼음이 녹았다던데....

금호강이라도 갔으면 ㅡㅡ;'

골드웜님 담배 끊는비결좀 알켜 주세요...

아마 많은분들이 궁금해할듯^^*
05.01.23. 22:31
goldworm
담배끊는 이야기는 몇번 적어둔적이 있습니다. "금연"으로 검색해보세요. [미소]
05.01.23. 22:48
profile image
하류쪽에서 40급 잡은분을 다들 부러워 했을 것 같네요...[씨익]
함께한 조행 즐거웠겟습니다.
05.01.24. 09:52
골드윔님 조행기 보는것이...정말 오랜만 입니다....
금연에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꽃]

그런데 전 금연한지 1년3개월 인데 후유증으로 배가 나오기 시작 합니다....[씨익]
05.01.24. 13:27
뜬구름
오랜만에 출조하셨습니다.

한동안 골드웜님과 깜님 염장이 없으니 좀 허전합니다.
다만 제 염장은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씨익]
05.01.24. 17: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금호강 깜, 중증님과 함께"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동영상2% 조회 135705.01.29.15:18
    05.01.29.
    매서운 추위가 수그러들면서 며칠 따뜻한 날이 계속 되어 작정을 하고 남녘을 돌아보았습니다. 한겨울이지만 수온이 최고조로 오르는 시점의 짧은 피딩 타임만 잘 포착한다면 풍성한 조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
  • 러버비드?...러버텍사스?...
    일반 웜바늘에 스텐강선으로 연결하고 8mm, 9mm 공구한 황동비드를 두개 넣고... 고리를 만들어서... 황동비드 사이에 공구한 스커트를 묶었습니다.. 왼쪽바늘은 와이드갭바늘인가 하구요...오른쪽바늘은 코브라인가 ...
  • 안녕하세요 채은아빠입니다. 골드웜 사이트의 회원님들의 많은 자작 정보를 접해오다가 드디어 저도 스피너베이트 자작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자작에 앞서 네이버 검색을 통해 스피너베이트의 발달사를 한번 읽어...
  • 다시찾은 겨울 산불 초소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 퇴근후 찾은 산불 초소 하류 입니다. 오늘 주력채비는 스왐프크롤러 그린 펌프킨 네꼬와 스팅거 4인치 빨간색 스플릿샷입니다. 입질 한번 못 받은 완죤한 '꽝'입니다. 또 좋아하실분 여...
  • 정보2% 조회 199305.01.26.21:42
    05.01.26.
    루*샆 쥔장의 허락을 아직 받진 않았지만 걍 퍼왔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니면 운문님이 막아 주실겁니다. ㅎㅎㅎ 요즘 일본 로드가 인기이지만 시마노로 넘어간 지루미스가 나름대로 골머리를 돌리면서...
  • 자작 스피너베이트입니다. 2
    사진을 줄줄이 올리는 법을 몰라 별볼일 없는 글을 두개나 올리네요..^^ 윗 사진은 스커트를 묶지 않은 놈과 같이 놓고 찍었습니다. 공구한 황동비드를 활용하여 스커트 묶을 자리를 나름데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래...
  • 자작 스피너베이트입니다. 1
    안녕하세요? 고무줄을 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신것같아, 구리선으로 만든 스피너베이트 사진을 올려봅니다. 물론, 저도 이곳 골드웜 사이트에서 보고 배운 방법입니다.^^;; 윗 사진은 전체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 저희 클럽 분이 올리신 사진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잉어 묶음 바늘을 이용해서 사용 합니다 싸이즈는 잉어바늘5호 입니다 밑걸림 이 트레블훅에 비해서 많이 줄어 들더군요 조과는 요즘 스푼으로 잡고 다닙니다 저...
  • 결국 은 올리지 못하고 .... 그냥 디카로 접사 촬영해서 올립니다. ^^;;;; 컴퓨터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 눈오는 겨울밤?
    호작질북성 조회 117505.01.25.23:12
    05.01.25.
    밖에 사진 찍으러 가니 비가 썩여서 추적 추적 내립니다... 내일은 아침일찍 법원에 가봐야 하는데, 혹시 도로가 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약자에게 강한 법이라는데 두렵습니다. 운문님께 전수받은 9자고리 만들기로...
  • 로드홀더 연결부 및....
    접기구및 가열기구를 빌려 쓸수도 있고 많이친하시면 직접 용접까지 해준답니다..... 제가 단점을 언급하지 않은것 같군요... 단점은 제작할때 아주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 공구할 정도는 아니랍니다....죄...
  • 눈팅만하기 미안해서 ....차량용 로드홀더
    눈팅만 하기 미안혀서 조금 끌쩍여 봅니다.. 주머니 사정이 알싸한 여러 횐님들을 위해 저렴한 차량용 로드홀더를 .... 얼마전에 제 차에 자작 다이한건데.... 기성품 만큼 정교하고 폼나진 않지만 정말 성능은 좋습...
  • 드디어 첫배스 하고야 말았습니다. 일요일 장소는 산불초소 그리고 공구한 저울도 마수 했습니다. [푸하하] 정확히 1파운드 대략 500g 정도 맞나 모르겠네요 그날 일요일 아침부터 끄리형님과 대물님 그리고 칭구넘 ...
  • 배스 조회 118205.01.25.11:52
    05.01.2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여성회관 다 녹았네요. 그러나... 꽝... 꽝... 꽝... 참고하세요. 그럼... 휘버덕~ 깜.
  •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습니다...(지지난주에 갔었으니깐 2주쯤 되었네요...[사악]ㅎㅎㅎ) 이제 겨울도 바닥을 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보니 주진교 부근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물론 날이 따뜻...
  • 안녕하세요, 정경진입니다. 며칠전에 쓰기 시작했는데, 이제사 올립니다. [부끄] 여러가지로 잔머리 굴리다가, 날도 풀리고 하는 김에 금요일 (21일)에 화천으로 "땡땡이" 쳤습니다. [사악] 근자에 들어 많이 답답해 ...
  • 1/23일 원동철교 조행기 다시 찾았습니다. 원동철교를.... 원동철교로 가는길은 아침일찍 눈이 왔지만 거의 녹은 상태였습니다. 원동철교에 도착하여 다리 근처에 차를 대고 채비를 챙겨 나섰습니다. 그런데 저쪽에서...
  • 겨울 남쪽 조행 - 대합지
    안녕하세요. 꽝. 아니 깜.입니다. 토요일 과음한 탓에 일요일 일어났지만... 술기운에 도저히 운전이 안될듯 하여... 빈둥거리다. 12시경 무작정 보트를 싣고 나섰습니다. 무작정 남쪽으로 달리다... 문득... 멀리가...
  • 영천에서 올라온 어린손님을 접대할겸 해서 전날부터 오뎅국물 만들고, 메추리알도 삶고, 낚시대도 정비해서 빙어낚시겸 아이들 방학체험 학습을 준비했습니다. 오뎅국물만드는 법을 귀동냥도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 금호강 깜, 중증님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낚시대를 들었습니다. 깜님과 통화를 해보니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오신다더군요. 오후 2시경 만나서 별 기대없이 물가에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물색은 그사이 상당히 탁한수준으로 변해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