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의 오후.-운문님의 숨겨진 춤실력.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어제 회사에 당직을 쓰고 퇴근하면서 시간이 어중간하여 5시경 꽃밭석축에 도착하였습니다.

꽃밭석축 주차장에 도착하니 낯익은 로디우스가...

역시 운문님이 였습니다.

운문님 오늘은 왠지 건너편이 땡기신다고 하시는걸 그냥 무시[외면]

석축주차장 바로앞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네꼬로 채비후 케스팅 바로 입질이 훅셋을 하고 나니 운문님 옆에서 춤???을 추시고 계십니다.ㅋㅋㅋ



5시부터 5시40분까지 잔챙이들 입질이 엄청나게 하는데... 몇마리 못잡았습니다. 너무 잔챙인가?[궁금]

운문님은 3pc웜 미노우 지그와키등을 사용하였으나 입질만 받고 랜딩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운문님말씀은 잔챙이라서 자동릴리즈 시켰다는데... 믿거나 말거나입니다.[푸하하]

그러다가 뜬구름님과 오팔아이님이 오셨습니다.

음료수 하나 나누어주고 운문님 께서 3pc 웜을 한마리씩 분양해 주십니다.

근데 주시려면 곱게 주시지 물가에 던져서 물속에서 건져내게 만드시네요.

뜬구름님과 오팔아이님두 잡으올리십니다.

근데... 우리운문님은 자리를 옮겨 케스팅 하셨는데두 무소식...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운문님과 저는 석축 제일안쪽으로 뜬구름님과 오팔아이님은 갈매기호 옆으로 이동...

아까운 미노우 오늘도 하나 해먹었습니다.[울음]

베이트는 이제 포기 네꼬로만 승부를 겁니다.

직벽안쪽은 운문님께 양보하고 연안쪽으로 케스팅하여 장애물을 넘는 순간 입질이 들어옵니다.



연속으로 3짜 2마리 잡고 운문님께 포인트 양보...

운문님이 케스팅하던 직벽안쪽을 공략하여 다시 한수를 추가하였습니다.

잠시후 운문님 사모님의 전화 뜬구름 부라더스만 남겨두고 운문님과 철수를 하였습니다.

그러다 운문님 먼져 보내드리고 저는 석축앞에서 30분정도 더하고 철수를 하였는데...

4짜정도 되는놈을 랜딩중 라인이 터져 놓치고 아쉬운 조행을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