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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꽃밭 다녀왔습니다.

goldworm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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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자리에 들때까지도 어딜갈까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 낙동강계를 뒤져볼 작정으로 7시경 차를 몰았습니다.
출발하면서 깜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배스렉카님과 꽃밭이 같이 있다고 합니다.
낙동강계는 다음에 가기로하고 일단 꽃밭으로 달렸습니다.

도착해서 보트를 조립중에 깜님은 깜표스피너로 30후반급 한수 올립니다.
뭔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보트를 띄워 건너편과 직벽쪽을 쳐보니 영 무덤덤합니다.
최상류 직벽쪽까지 갔다가 내려오면서 쳐봐도 별로... [슬퍼]

사용해본 루어는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나홀로표 & 채은아빠표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1/16 지그헤드 컷테일 ...

꽝인채로 철수하려니 오기가 생겨서 수몰나무 부근에서 1/16지그헤드 빨간색 6인치 컷테일로 조르기 들어갑니다.
이내 한마리 마중을 나오네요. 그런데 사이즈가 귀여운 유치원급입니다.
어쨋든 꽝은 면했습니다. [배째]

물색은 탁하고 물위에 부유물도 약간 있는것이 금호강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중이었습니다.
수온은 낚시시작할때 13.5도 10시30분경 철수할때 15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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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안에 안붙어 있어서 그럴겁니다..
작년 가을 같이 낚시할 때에는 연안에 있던것들이
아직 수온이 안 올라서 연안과 본강의 합류지점에서
왔다갔다하고 있지요......

올해 산란은 아마 음력으로 3월 15일인 4월 23일경이 피크일듯 보이고
수온이 현재 그정도 온도보다 1~2도 오른 17도 근처까지 올라가야할겁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 몰아친 이상한파로 수온이 늦게 오르다가
4월들어 갑자기 여름날씨의 고온으로 인해 산란시기가 무척이나
짧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식목일 꽃밭에서 연안으로 작은 배스치어들과 불루길들이
함께 움직이는것을 보았습니다...
십수년의 경험으로말하자면
불루길과 작은 치어들이 뭉쳐서 움직이고 난 후 1주일 지나면
제일 큰 넘들은 산란하러 들어오더군요..

불루길은 철저히 배스의 산란철과 겹쳐서 활동합니다...

아직 잡힌 꽃밭배스들중 꼬리에 상처난 넘들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듯...


그러나 배서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대물과 만나기 가장 쉬운 계절이니

이 타임을 노치면 두고 두고 후회할겁니다.
05.04.07. 13:01
운문님 리플 보니 손이 근질 근질 해집니다.
책 집어 던지고 꼬작댕이 들고 함 나가볼까요? [씨익]
05.04.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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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이 피크타입이 되나요..
아님 다음주..
골드웜님 꽃밭 오셔서 배스 얼굴을 보고 가셨네요..
다음에는 빅 하세요..
05.04.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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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이라... 그럼 리자드웜을 준비 해야 합니까?
으~~~~ 대물해야 하는데
05.04.07. 13:26
골드웜님도 깜님과 만만치 않으시군요..
언제 주무시고 언제 일하고..??
부러울따름 입니다.
05.04.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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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이 손님들 접대를 잘 했어야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미소]
05.04.07. 16:41
뜬구름
요즘 꽃밭에 가니 연안 호박돌 주변에 잔챙이들만 바글바글 하더군요~
깜님처럼 대박 한번 봐야하는데..
05.04.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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