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이게 뭔가요???

올드보이 1324

0

15
오늘은 업무마감후 교육이 있어서 퇴근이 늦었습니다.

일찍 마치면 중증님과 청도로 튈려고 했는데...

접선하긴 너무 늦어버렸네요..[외면]

하지만 손이 근질거려 꽃밭에서 한시간만 두드려보기로 합니다.

요즘 자주가는 포인트 진입로에 차가 한대 서있습니다.

뒤에 주차하려니 좀 비좁네요..

라이트를 켠 상태로 주차를 시도하다가 보니 안에 사람이 있습니다.[뜨아]

혼자는 아닌거 같고...

신경쓰일까봐 한참 떨어진 곳에 주차합니다.[부끄]

포인트로 진입후 그럽으로 한참 두드렸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네꼬로 바꿔서 잠시뒤 입질받습니다.

꽃밭배스가 앙탈이 심한데 아주 새색시처럼 고분고분하게 따라오네요.

랜딩하고 보니...

생긴게 좀 이상합니다..[깜짝]

모양은 매기같은데 노르짱한게 매기는 아닌거 같고...

이 정체불명의 물고기를 잡으려니 영 찜찜해서 한참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는데...

이빨가는 소리를 냅니다.

빠각빠각..

소리를 듣고서야 이놈이 빠가사리인가? 생각해 봅니다.

이놈입니다...





빠가사리 맞나요???

빠가사리면,,,적어도 동창천 정도는 되야 볼수 있을거 같은데...

이런 곳에도 빠가사리가 사는가? 갸우뚱거리며 바늘을 빼주려는데,,,

작은 입을 꽉 다물고 있어서 힘드네요..지느러미에 바늘같은 것도 있어서

맨손으로 잡기도 좀 거시기하고...

지난 겨울에 쓰던 장갑을 꺼내 잡고...바늘을 빼고 돌려보내줍니다.

조금 더 했지만...배스는 결국 못 만나고 철수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올때 있던 차가 아직도 있네요..[깜짝]

중간중간 문열고 나와서 소변도 보는 거 같던데...

내가 오고 난 후에도 시간반은 지난거 같은데...

그 시간동안 껌껌한 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글쎄]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수성못과 들안길 사이를 지나오는데...

들안길 축제로 천막과 사람들이 죽 늘어서 있네요...

급히 셔터를 눌러봅니다..

관심있는 분들...들안길에 놀러들 가보세요..[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5
profile image
빠가사리(동자개)입니다.
올드보이님 미워요[삐짐]
혼자 독수공방을 시키다니....[외면][울음][기절]
05.05.13. 00:44
profile image
올드보이님 연락이 하도 없어서 혼자 자전거타고 들안길맛축제를 돌아보았습니다.[헤헤]
여러 가지 먹거리가 푸짐하게 있더군요. 저녁도 못먹고 침만 삼겼습니다.[침]
혼자 뭐 먹기가 그래서 구경만 하다가 1.000원 코너에서 낚시용으로 끝이 구불어진 롱노즈하나 구입하고 왔습니다.[씨익]
05.05.13. 00:48
빠가사리 오랜만에 봅니다.
웜 낚시에 빠가사리까지 올라오다니[씨익]
05.05.13. 01:24
빠가사리 말로만듣던 그 물고기군요... 빠각빠각 소리낸다고 하던데 [헤헤]

예전에 아버지께서 매운탕해놓으면 맛있다고 하던데요 ^^;;;
05.05.13. 01:39
빠가사리가 물고기 이름이군요...

불가사리 일종인줄 알았는데.. [부끄]

암튼 잡어조사 데뷔 축하드립니다.. [꽃]
05.05.13. 08:25
올드보이 글쓴이
중증님...

어제는 시간도 너무 늦어버렸고..꽃밭이 요즘 상황도 안좋은지라

그냥 집에 들어가려다 잠시 바람쐬러 들른 것이니 너무 서운해 마시도록..[헤헤]
05.05.13. 08:50
올드보이 글쓴이
그런데 오늘 사진 다시 보니 정말...죠스처럼 생겼군요..
05.05.13. 08:51
profile image
어제 지나다 차를 보고 전화를 드렸더니.
집에 놓고 가셨다더군요..
05.05.13. 10:16
profile image
매운탕에 왔답니다..[굳]
잡어조사 등극을 축하드립니다[꽃]
05.05.13. 10:26
profile image
어제 보고 지나갔다가 석축에서 에어복님 만나고 나오니
벌써 집에 갔더구먼.
근데 그 시간에 깜님의 외제차가 서 있던데 불러도 대답은 없고..
05.05.13. 11:51
빠가사리(동자개)가 전체가 노란색이네요??? 혼인색인가요??

제가 본건 거무퇴퇴 하던데요....

매운탕용으로 최고죠!!
05.05.13. 12:21
빡아사리 작은넘은 지렁이로 몇수해봤는데 크네요 [굳]
매운탕 맛난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05.05.13. 12:22
올드보이 글쓴이
운문님...

그 외제차..저도 깜님거란 확신을 가지고 아래를 보고

깜니임...수일씨이..저 순애..아니 올드에요...했더니..

웬 대낚시 조사님이 올라오시더군요..[씨익]
05.05.13. 14:43
profile image
매운탕으로는[굳]입니다.
쏘가리 매운탕도 이넘 빠지면 별로라는..[헤헤]
제가 고향에서 낚시다닐때..중학생시절에는 밤낚시로 엄청잡으러 다녔습니다,그립네요[생각중]
금호강에서 '꺽지'도 수시로 나오는데...동자개야...[미소]
05.05.14. 00:4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기타goldworm 조회 1725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31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철탑 잠깐 끄리사냥
    일요일 12시경에 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이제 내려가는 중이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아직 수위가 높은 관계로 처리장 배출구는 제방입구 지점입니다. 제방 시작되는 지점에서 잘보시면 내려가는 오솔길이 보입니...
  • 지난 4월 이후로 철탑 하수처리장물과 본강 합류지점에서 강준치 6마리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동생과 온통 물바다에 흙탕물이라 철탑끄리 잡으러 나섰는데, 배출구에서 시원찮게 잡혀서 하류 본강합류지점까지...
  • 동생도 드디어...
    기타goldworm 조회 182103.07.05.23:53 2
    03.07.05.
    낚시대와 릴을 샀습니다. 릴은 울테그라2000 구형버젼. 대는 NS 주니어. 사자마자 테스트도 해볼겸 철탑에 끄리잡으로 출동... 대가 미디엄라이트라서 끄리잡기엔 조금 억세긴 하지만, 5그램짜리 스푼에 비거리도 좋...
  • 잠깐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70203.06.28.11:15 2
    조금전 9시경 이슬비 맞으며 집을 나섰습니다. 낙동강물 무진장 불어있더군요. 올해들어 가장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낚시하는중에도 보니 자꾸 불어나는 중이었습니다. 이럴때면 배출구쪽에 끄리들이 많이 몰...
  • 철탑잠깐
    기타goldworm 조회 177903.06.21.18:07 2
    조금전에 애들 낮잠자는 틈에 철탑가봤습니다. 동락공원 축구장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요즘 인라인 열풍이 분것인지 인라인 타는분들 참 많더군요. 합류지점쪽엔 쏘가리금어기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단골로...
  • 요즘 막내동생이 낚시에 재미를 붙였는지 가자고 하면 바로 따라나섭니다. 스피닝장비도 캐스팅을 못해서 쩔쩔매더니 이젠 좀 폼도 납니다. 아침잠이 유난히 많아서 새벽5시 30분엔 못 나올줄 알았는데, 나왔더군요. ...
  • 철탑(8/19)~ 드뎌 쏘가리를 만났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철탑에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의 조행기를 보고 혹시나 하고 댕겨왔는데 역시나[굳]입니다. [씨익] +1님과 바람좀 쐴겸해서 +1님은 동락공원에서 운동 하시고 전 낙...
  • 철탑(8/19)~ 드뎌 쏘가리를 만났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철탑에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의 조행기를 보고 혹시나 하고 댕겨왔는데 역시나[굳]입니다. [씨익] +1님과 바람좀 쐴겸해서 +1님은 동락공원에서 운동 하시고 전 낙...
  • 기타goldworm 조회 171803.06.03.16:01 1
    오전에 어디 볼일도 보고와야 하고 해서 새벽 끄리 다녀왔습니다. 물론 철탑이구요. 합류지점에 누군가 릴을 쳐놓고 그냥 가버렸더군요. 밤새 물이 줄어 어망에 붕어들이 맨바닥에 나뒹굴고 주위에 끄리를 패대기 친 ...
  • 기타goldworm 조회 157403.05.31.11:11 1
    자유게시판에 적어둔대로 비가 많이 와서 다른 낚시가 힘들땐 역시 끄리가 최고였습니다. 아침 6시20분에 철탑에 도착해보니 강물은 엄청 불어있더군요. 다른곳은 진입하기 힘들어... 처리장 배출구 쪽에 갔습니다. ...
  • 기타goldworm 조회 155503.05.27.12:46 1
    03.05.27.
    해가 중천에 뜰무렵 느즈막히 출근길에 나서다가 철탑을 그냥 지나치기 힘들더군요. 잠깐 내려가봤습니다. 수위는 조금 올라왔고, 물색은 흙탕물. 수풀이 너무 우거져서 이번 비와 바람에 넘어진곳이 많아 진입하기엔...
  • 누치와 싱킹미노우
    기타goldworm 조회 452602.12.12.12:47 1
    02.12.12.
    오늘도 여전히 추운날씨.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또 가?'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고 또 갔지요. =_= 출근길에 자주 찾는 철탑. 어제보다 바람이 적게 불어 그다지 춥진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이드에 얼...
  • 자체업로드기능을 이용할때의 문제점 극복하기
    ||0||0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요즘 주인장께서 골머리를 앓고 계신 게시판 글 올리기에 조언 드립니다. 저도 에러의 원인을 파악치 못해 어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에러의 소지를 줄이고 제가 ...
  • 낚시용 후드 만들기
    ||0||0며칠전에 그린 그림을 이용하여 회색무지후드에 그림을 전사해서 배스낚시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 작품은 칼라이나 옷이 회색이라서 칼라면 너무 산만 할것 같아서 회색톤으로 와이프가 보면 옷에 장난친...
  • ||0||0[테이블시작1] 일시 : 2010/01/03 07:00-09:0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 빙어터 채비 : 견짓대, 빙어카드, 구더기 미끼 조과 : 2자릿수 [테이블끝] 신정연휴 마지막날 아내와 고삼지 양촌좌대로 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