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탕 과 청도천 에서..

간만에 딸기나무님이랑 동반 출조 하였습니다..

오후 5시쯤 청도 원탕에 도착 채비하고

물가에 서니 물이 엄청나게 빠져 있다군요..

한 2미터 이상은 빠진것 같습니다. [기절]

그렇게 커보이던 못이 조그만해졌습니다.....

네꼬리그로 제가 한수 올립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힘은 장사더군요.






이후 딸기나무님 고만한 사이즈로 한수.. 앗싸..[씨익]







이후 입질이 없어. 청도여고 앞으로 이동..

첫 캐스팅에 3짜 초반 한수 합니다... 피딩도 되어 가고 해서..

딸기나무님이 사진찍어 준다고 했으나.. 이제부터 대박인데 큰놈 잡으면 찍자 하고

릴리즈.. 옹벽이 위험 해서 옆으로 이동 선수 치고 나가던 딸기나무님..

4짜이상은 됨직한 놈으로 겁니다.. 힘쓰는게 장난 아니더군요..

앗싸..하며 사진기 들이 대니.. 핑~~ 하며 바늘 털이.. 후킹했다는데.. 이상하여

보니 바늘이 펴져 있군요... 딸기나무님 너무 아쉬워 하십니다.. [기절]

입질이 없어 장소 이동.. 수변공원 하류 공사장에 갑니다..

역시 필드는 우리를 배신 하지 않더군요...

도착과 동시에 딸기나무님 한수 합니다... [씨익]

이젠 사진도 뭐고 잡는데 신경 씁니다... 잔챙이지만 손맛은 징~~하게..

혼자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림이 멋져 한장 찍어 줍니다....[흐뭇]







이후 건너편으로 이동중 왠 아리따우신분이 반바지차림으로 배돌이를 유혹하고 계시어서

직감적으로 북숭이님이다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벌써 철수 했다고 하시네요? [궁금]

건너편에서 2~3짜 여러수 하고 정신없이 하다 보니 사진도 없고 깜깜해져서 철수 합니다..

처음으로 여기저기 이동하며 낚시 해보았는데. 이것도 재미 있네요...[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