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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루어샾 탐방기 2탄

오리엔트 오리엔트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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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일본 루어샾에 대해 너무 기대는 하시지마시고...
2탄 시작됩니다.[꾸벅]

10시에 open이라고 하는데..도착 시간이 10시 3분...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창문 넘어로 보니 안에 종업원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기다려습니다. 문 열때까지...한 10분 기다렸습니다. 근데..문이 안 열립니다... 근데 안에 손님들도 왔다갔다 합니다... 허걱.. 입구를 잘못 찾앗습니다. 폐쇄된 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부끄]

저기 입구가 보입니다...
가게 이름은 1BAN입니다... 누가 그러던데..일본에서는 태클밸리보다 더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샾도 체인점이라니깐 다른 지역에도 있는 샾입니다.

정말 기쁩니다...

샾에 들어가는 순간....
엄청나게 많은 루어장비들이 눈앞에 펼쳐지더군요...마치 별천지에 온 기분이였습니다.[사랑해]

일단 뭘부터 먼저 봐야하는지 몰라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뜨아]

매장 규모가 전에 대구에 있던 런*몰 보다 한 5배정도 큽니다... 물건은 10배정도 더 많구요....[침]

루어샾 내부에 전시되어있는 제품 사진들입니다. 일단 대충 둘러보시고.........


샾 중간에는 위쪽 사진처럼 되어있는 진열대가 5곳정도 골목길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속에 있으면 마냥 행복합니다.



로드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1만엔이 안되는 로드도 많습니다..참고로 휀익 로드는 대체로 2만엔 가격대입니다. 시간만 있다면 어느것이 좋은지..다 꺼집어내어 이리저리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 시간 관계상 참았습니다.[글쎄]



유명한 배스앵글러의 싸인이 되어있는 루어들도 진열이 되어있네요...



내가 갖고 싶어하는 시마노의 콘퀘스트도 종류별로 다 있네요....[사랑해]
콘퀘스트 200이 약3만9천엔정도이니깐... 환율이 살때 100엔에970원정도..
그러니깐 378,000원 정도 하네요...

국내에서 제일 싼곳을 찾으면 콘퀘스트 200경우에는 약 42~43만원정도...한 20%로 싸네요...
런*몰보다는 엄청나게 싼 가격이지만...[뜨아]



아부릴도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만들기전에 제일 좋아했던 에버그린 스피너베이트도 있네요...
역시 국내가격보다는 20~30%쌉니다.


상하로 더블 블레이드가 달린 에버그린 스피너베이트가 가격이 16,000원정도 하네요... 국내에는 2만원이상 줘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평균적으로 국내 가격보다 20~30%쌉니다...
물론 국내 수입상들은 관세 등의 부대비용을 물어야하기때문에 일본보다 물건값이 비싸다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솔직히 20~30%로 싼값은 저의 구매력을 자극하지는 못하네요[흥]
한참 정신없이 구경을 하고...정신없이 구경만 하다가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솔직히 사진찍고 있으니깐 일본애들이 지꾸 쳐다봐서 신경 쓰이네요...[부끄]

한바퀴 구경을 하니깐 한 30분 정도 흘렀습니다. 저희 팀장님이 시간 없다고 그만 가자고 하네요...
하나도 못샀는데...[울음]

일단 서둘러서 나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조인트 스위밍 베이트, 조인트 미노우..조인트류가 참 많네요...갖고 싶습니다.[침]..하지만 참았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무게가 대부분 1oz이상이므로 던질 로드가 없습니다. 그래서 참았습니다.


사진을 잘못 찍어 흐립니다..죄송합니다.[꾸벅]

다시 저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제품들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발견... 오기전에 탑워터매니아님이 말씀하신..특가 세일 품목입니다.[사랑해][뜨아]
보통 이런 물건들은 계산대 앞에 있거나... 진열대 아래 바구니에 담겨져 있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헤돈 탑워터가 350엔입니다..... [침]


저기에서도 발견했습니다.

다*와  바이브레션이 180엔[뜨아]... 놀라운 가격 아닙니까?[침][사랑해]
바이브레이션을 좋아하기에 일단 정신없이 담았습니다. 한 10개정도...그래도 우리돈으로18,000원입니다.

또 있습니다.[침]
정가 1680엔하는 듀엘 하드코아 서스펜드 미노우가 500엔!!! 이것도 담았습니다 한 6개정도...


쉘로우 크랭크도 1개에 350엔에 세일합니다...사진을 찍었는지 알았는데... 없어서 못 올립니다.

시간이 없어 대충 사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뭘 샀는지 모르겠습니다.[궁금]

계산을 하고 훅이 달린 물건은 기내에 못 갇고 타서 비행기 화물로 실어야 하기에 작은 박스를 하나 달라고 종업원한테 이야기했습니다. 말귀 못알아 듣더군요..설명하는데 한 5분 걸렸습니다.[어질]

계산을 끝내고 종업원에게 기념사진 한장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이런 손님 처음 봤을겁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저보고 웃으라고 하더군요[씨익]



그러나 국내에 와서 아는 분들에게 선물하고 나니..바이브렌션1개와 미노우 1개...그리고 1600엔 주고 산조인트 쉘로우 크랭크 베이트 하나만 남았습니다.[울음]



제가 일본 루어샾에 가보고 얻은 결론을 다시 정리하면....[하하]

1. 물건은 국내보다 20~30%쌉니다...이것은 솔직히 크게 매력적이지는 못하지만 일본 가신다면 미리
   루어잡지책이나 종류를 적어가셔서 필요한 것만 사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2. 물건을 살려면 그때그때 특가판매하는 제품을 사야한다...
   정말 쌉니다. 이런 물건들을 잘 사셔야 합니다.

3. 물건이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한번 구경 가 볼만합니다.


*** 이상 재미없는 저의 일본 루어샾 탐방기는 끝났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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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bass
미지에 세계에 다녀온 인디아나 존스 같습니다

언제올라올려나 조행기준비하며 로그인 하고 기다렸습니다
대단히 좋았겠습니다
어린아이 놀이동산 가는것이 이만하겠습니까/

절로 신이 나서 세번읽고
젤먼저 리플달려 올립니다

다음에는 공동구매 예약받고
출장가시면 어떨런지요 제욕심이 가했죠/

좋은정보 대리만족



즐거운 피싱 되세요
05.07.11. 23:26
goldworm
그냥 마대자루에 확 쓸어담아서 달려~ 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하하]
다음에도 기회되시면 자주자주 소식 남겨주세요.
좋은정보와 그림들 잘 봤습니다. [굳]
05.07.11. 23:36
북숭이님이 침이 흐르는게 보입니다.
북숭이님 <--------- [침]
05.07.11. 23:43
저도,,,
그냥 마대자루에 확 쓸어담아서 달려~ 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침]
05.07.12. 00:36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네요..
돈만있으면 충동구매 엄청 했을것 같습니다.
아.. 엄청 많은 루어들....
와..~ 스고이!!
05.07.12. 00:36
대충 사진으로만 나와있는 일면만 봐도 와! 하고 탄성이 절로 납니다.
눈맛 좋았겠습니다.
05.07.12. 00:37
듀엘 하드코어 미노우 제가 가장 아끼는것이라

거의 사용을 못하는데 가격도 비싸서...

좋은 정보,사진 잘봤습니다...
05.07.12. 00:45
키퍼
2탄 잘봤습니다.
역시나 왕~ 세일품목 눈에 확들어 옵니다.[굳]
05.07.12. 08:19
profile image
정말이지 푸대자루에 확 쓸어 담고 싶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미소]
05.07.12. 09:06
profile image
좋은 경험 구경 하셨네요..

말귀를 못알아 듣는 종업원 그냥 두셨나요[씨익]
05.07.12. 09:35
^^
글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혹시나 크랑크 베이트 하나는 골드웜 식구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는데
저의 욕심이었습니다...~~~ -.-;; [씨익]
좋은 정보내요...

올 여름에 저는 못가도 와이프와 아이들이 4촌이 일본에 있어서 갈지도 모르는데
가면 좀 사오라고 이야기좀 해 봐야 겠네요...^^
05.07.12. 09:49
하핫~ 특가품목들 사진을 보니
절로 부러움이 팍팍! 생깁니다.
부러운 여행이십니다.
05.07.12. 09:54
저도 특판제품에 눈길이갑니다![사악]

조만간에 일본한번가야겠습니다!

왜놈들은 싫치만 물건 잘만드는건 인정합니다![흥]
05.07.12. 10:48
다음엔... 꼭, 자루를 들고 가야지... [씨익]
생생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꾸벅]
05.07.12. 11:38
profile image
오리엔트 글쓴이
선물을 기대하셨던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저도 처음 가보는거라서 기차시간에 쫓기다보니 뭘 ..어떻게 사야될지 잘 몰랐습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햇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특가상품으로 좀 준비하죠[꾸벅]
05.07.12. 13:10
예전에 뻑하면 일본 갔었는데,,.. 우띠 회사
05.07.12. 13:18
뜨아~ 이찌방이죠...ㅋ
일본 최대의 샵 한국에서 잘알려진 태클베리보단
몇배 이상크고 신제품의 로드와 루어는 예약제이며
또한 어느 정도의 포인트가 쌓여야지만은 구입을 할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오리엔트님 바이브레이션 소중히 쓰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05.07.12. 16:19
쪼리뽕
아!! 예전에 손버릇이 다시 도질려고 하는군요...^^
좋은 자료 보여주신 오리엔트님께 감사하구요....
다음 일본탐방 가시기전에 저좀 잠깐만 뵙고 가시죠.....부탁 좀 드리게요....^^
05.07.13. 09:30
사진들 보니 입이 벌어지고
그저 애만 탑니다[씨익]
05.07.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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