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 & 로드보관방법

어제는 엄청나게 퍼붓는 빗소리에 새벽조행은 포기 했었는데 오늘은 조용하더군요
바로 대성지로 달렸습니다.

어느정도 흙탕물은 예상하고 있었는대 생각보다 상태는 양호 했습니다.[씨익]

오늘의 포인트는 구 초등학교쪽입니다.
우선 현재 상황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 포인트 사진 한장 밖고...
비가 많이내린게 확실하군요 수위가 엄청 올랐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연안을 따라서 긁어 봅니다.
깜신 사이즈로 한수 바로 털리고 또 한수 또털리고 겨우 확실하게 한녀석 체포했는데
자세히 보시면 스피너베이트 블레이드가 달아나고 없습니다.[울음]



다른 스피너베이트로 교체했으나 작은놈들이 덤비는지 훅셋이 않됩니다.
그래서 점보글럽으로 교체 했더니 생미끼가 덤벼듭니다.[푸하하]



간간히 장애물 주변으로 잠자리 잡아먹으려고 피딩을하는모습이 보이는게 활성도가
나빠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유입되고 있는 새물이 약간 탁하기는 한데 주말전까지 비가 않온다면 대박이 한번 나지 않을까
상상해봤습니다.

여기서 그냥 조행기 접으려니 좀 아쉬워서 정보 하나 추가 합니다.
가끔 승용차에 로드를 어떻게 보관해서 다니는지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던데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림만 보셔도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쬐끔 부가설명을 하자면 현재 차량은 아반떼이고
로드는 3대를 가지고 다니는데 전부다 7피트 입니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안전벨트를 매었을때 로드가 걸리지 않게 안쪽으로
넣어 주는것과 마지막 사진에서 처럼 뒷좌석 선반쪽으로 탑가이드가 올라가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원래 탑가이드 보호용으로 위에 씌우는 커버가 있었는데 어디 숨어있는지 않보이네요[씨익]
로드벨트를 사용해서 이동중에 움직이지 않게 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