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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로 오세요!!!

yeoin배스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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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 봅니다. 미숙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꾸벅]

토요일 6시에 기상!!
바로 옥계 4공단 입구 맞은편 환경관리사무소앞 포인트로 달립니다..
도착해서 전체사진 한컷 찍고..



얼마전 비가 많이 왔었지만 현재는 물색이랑 수심이 적당해 보입니다.. 좋구로.[씨익]
우선 지그헤드1/16온스에 네꼬채비로 작년 5짜 포인트를 공략합니다.

10분...20분...30분.. 잠잠..ㅠㅠ.. 밑걸림에 채비 손실까지.. 헐~~[울음]
제방 밑쪽으로 조금 이동하며 노씽커채비로 수초지대를 공략...
사진 뒤에 보이는 수초 사이 나무밑을 바짝 붙여서 캐스팅...
폴링바이트에 라인이 쭉 흐름니다... 바로 훅셑.. 오우∼ 힘쫌 쓰네요[흐뭇]
근데 33센티.. 그래두 좋습니다[미소]





다시 채비하고 수초에 바짝 붙여서 캐스팅... 폴링하든동안 기다렸다가
살살끄니 바로 입질... 훅셑... 힘이 조금 약하네여.. 32센티..



그후로 입질이 없어서 철수....

다음날 일요일..

오후에 집사람 처가에 보내고 본가에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4시.. 바로 옥계로 다시 달립니다..달려라 달려...
오늘은 옥계교 밑 하류를 탐색해 볼 생각으로 옥계교 입구 좌측에 주차..
네꼬채비를 하고 보 앞 사진에 보이는 수초근처에 배스들이 베이트 피쉬를 괴롭히고
있더군요..[씨익]





살금살금 포인트로 진입... 약간 떨어져서 수초근처로 캐스팅..
살짝살짝 끄는데 거의 앞에와서 입질.. 훅셑했는데.. 미스...
다시 캐스팅.. 조금전 근처에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훅셑... 에구구 그냥 딸려오네요..[뜨아] 야!! 너말고 너 엄마 데리고 와[버럭]
타이르고 보내줍니다.



다시 캐스팅.. 갑자기 수면에 물살이 일더니.. 입질이 덥석...
오예.[푸하하]. 아까 그 꼬마가  엄마는 안 데리고 오고 자기 큰형을 데리고 왔네요[미소]



몇번 캐스팅 후 다시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까 작은놈하고 같은학년 이네요..[미소]



이제 등돌려서 물풀자란 쪽으로 멀리 캐스팅 후 물풀에 바짝 붙여서 살살 끌어주는데
약한 입질... 훅셑... 힘 조금 쓰는 것 이 손맛이 괜찬습니다..
날이 더워서 조금 큰놈들은 그늘진 곳에 숨어있군요[씨익]



여기서는 더 이상 손맛을 못 보구 자리를 이동하여
어제 갔던 환경관리사무소 앞 포인트에 도착 제방위에서 보니
제방아래 돌들이 물에 잠겨있는데 그 끝나는 지점에서 배스 큰놈들이 수면위에 떠서 쉬고 있습니다..[사악]

또 살금살금 내려가서 나무 그늘진 곳으로 캐스팅 했으나.. 반응이 없네요..
약간 옆쪽.. 수초랑 나무 그늘진 곳 사이로 다시 캐스팅..
바로 라인이 쭉... 훅셑..
[헉].. 힘이 보통이 아님니다.. 오우.. 잘못하면..라인이 끊어 질 것 같아서
천천히 감아주니 앞으로 다가오는가 싶더니 다시
물속으로 치고 들어가며 버티기 자세.. 드렉 약간 풀다가 다시 감으니 딸려오네요!!
랜딩성공[흐뭇] 근데 생각보다 크진 않습니다.. 힘은 5짜 같더니만..
줄자로 재니 38센티..





이후로 텍사스리그로 채비를 바꾸고 공략했으나 약한 입질 한번 있었으나
실패하고.. 마지막으로 스틱베이트 립짧은 미노우로 교체해서 몇번캐스팅..
입질이 없자 갈 생각하고 마지막 캐스팅에 이놈이 손맛을 보여줍니다[미소]
딱 30센티..





그나마 토요일 일요일 저에게는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흐뭇]
날이 더워 옷이 흠뻑 다 젖어도 그나마 배스 손맛을 제대로 봤으니까요..
다들 즐거운 한주 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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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옥계수로에선 서너마리이상의 조과를 올려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굳]
05.07.18. 02:08
profile image
그 잡기 힘들다는 옥계배스를 마릿수로 잡다니
대단합니다. [굳]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그러나 yeoin배스님이 침을 놔서 될라나 모르겠습니다.[궁금]
05.07.18. 05:45
susbass
옥계 [배스] 여러마리 나온건
첨 보내요

여인배스님도 인사말 바꾸셔야 되지 않을런지요?
축하드립니다[꽃]
05.07.18. 07:12
오~~옥계에서 마리수로 그것도 평균3짜 이상..[기절] 이제 옥계에서 나오기 시작한다는 말씀...어제 배스렉카님과 키퍼님한테 많은 가르침을 받았으니 오늘 퇴근후에는 옥계로 침 놓으러 가야 되겠다..[하하] 손맛~[굳] 축하합니다.[꽃]
05.07.18. 07:55
yeoin배스
헌원삼광님 오시면!![뜨아] 배스들 바짝 긴장해야 겠습니다[씨익]
거기에 다영이아빠님까지 합세 하시면...
두분 덩치로보나 실력으로 보나 아무래도 옥계[배스]들 총출동해서 전투태세에
들어 갈듯...[미소]
05.07.18. 09:18
profile image
엄청난 마릿수군요..
손맛 징하게 보셨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5.07.18. 09:34
역시 옥계 배스 잡는 분들은 따로 있나 봅니다.
더운 날씨에도 마릿수 조행으로 즐거움 가득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꽃]
05.07.18. 10:35
profile image
옥계수로에서 최강자이신듯...
많은 손맛[굳]
05.07.18. 10:43
profile image
옥계수로라!!!!!

그기도 가야하고 남계지도 가야하고.........

날은 덥고..... 시간도 없고.........

어떻게???????[생각중]
05.07.18. 11:30
profile image
어제저녁 옥계수로 갔다가 한수 하고 잠시뒤 번개 치는 바람에 바로 철수 했습니다.
심심찮게 대물들이 물어 주는 곳이니 요즘 옥계 가셔도 좋을 듯 하네요...
05.07.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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