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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팔월 첫주, 동네프로님과 함께한 춘천계

정경진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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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첫주의 춘천계...

오늘은 바쁜 업무 때문에 한동안 뵙지 못했던 하늘배서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멀리서 오신 손님을 모시고 진행 되었답니다. 손님은 동네프로님... [헉]

참석자는 하늘배서님, 반용필님 (오늘 공개적으로 올려도 된다고 허락 받았습니다. 조만간 골드웜 식구가 될 겁니다. [미소], 그리고 동네프로님과 접니다. 늘 그렇듯, 오붓하지요 ? [씨익]
푸른아침님은 배신(?)을 때리고 안동으로 튀셨는데... 저녁장은 꽝이랍니다. 아이 고소해~ [사악]

동네프로님께서는 점심 무렵 춘천에 도착하셨고, 함께 식사 후 그간의 지난 이야기며...
도란도란 기타등등의 이야기로 해 기울기를 기다렸다가 오후 5시경에 신포리로 출발...
하늘배서님과 반용필님께서는 미리와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감사]

바로~ 김지흥님의 배로 공병대 포인트 건너편으로 이동, 직벽 부근을 공략. 채비는 지그헤드에서 카이젤, 스피너베이트등 다양합니다.
하늘배서님께서 카이젤로 첫 수를 하시고, 이어 동네프로님께서도, 반용필님께서도 한마리씩 하십니다. 이후로도 다들 간간이 올리는데... 저는 꽝 이네요.  [울음]
춘천에서... 몇번 되지는 않지만, 옆에서는 잡는데 한시간 넘게 꽝 치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파]

탐색 중인 하늘배서님(좌)과 동네프로님(우) 입니다.



그래도... 하늘배서님을 제외하고는 다들 잔챙이만 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증거 사진 하나. [푸하하]



이후로는 공병대 포인트로 이동, 수초대 공략...
이동 중 선장님이 되신 하늘배서님 입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커다란 수초대가 형성되어 있는 공병대 포인트 전경입니다.



공병대 포인트에서 바라 본 춘천호 상류 쪽 모습



이곳 부터는 하늘배서님과 동네프로님 연신 걸어 내십니다.





반용필님도 질세라 걸어 올리시는데... 저는 여전히 꽝~ 입니다. [울음]

그러다가...
포인트를 거의 벗어날 무렵, 드디어 한마리 합니다. [흐뭇]
아직 글은 완성을 못 했지만, 지난번 올린 2절 라이트대로 걸었습니다. 휨새도 괜찮은 것 같고... 손맛이 남다르네요. [흐뭇]

이후에도 날이 어두울 때 까지 여러분들은 몇 마리씩 더 하시고... 저는 딱~ 한마리 더 했습니다. [부끄]

어두워진 후에 귀항, 동네프로님 일정도 있으시고 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신포리를 나왔습니다.
간단한 식사 후 동네프로님의 좋은 말씀도 듣고...
그렇게 하루가 저물었네요. [미소]

하늘배서님, 모처럼 뵈어 너무 반가왔구요~ [미소]
동네프로님, 조심해서 내려가시고... 다음에 또 올라오세요. [미소]
반용필님, 오늘도 여전히 가이드 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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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동네프로님 시원한 웃음이 좋아보입니다. [굳][하하]
05.08.07. 00:15
angler
배스계 인터넷에 유명하신 분은 모두 골드웜에서 뵙게 되는것 같습니다[흐뭇]

동네프로님! 춘천 화면에서 존안을 뵙게되어 영광입니다[꾸벅]

동네프로님 뵈니 어느분이 예전 써놓으신

[맥주]자작에 대통령[맥주]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경진님에 춘천조행은

이렇게 잠을자다 물먹으로 냉장고를 열다

혹시하며 골드웜에 들어오는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그림을 보여주십니다[헤헤]

돌발적으로 춘천을 매번 결심하는 저에게
정경진님께서 자리에 없으시면!!!!!!! 하는 공포감[기절][헉]에
포기를 합니다[씨익]
날마다 춘천 신포리를 날고 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이 현실로 안착하기를 빌며 .............
05.08.07. 01:05
동네프로님은 봄에 안동에서 뵙고
실로 오랜만에 뵙네요..

춘천 대구에서 얼마되지 않는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는군요...

꼭 한번 가봐야 될터인데....[미소]
05.08.07. 01:11
profile image
옆에서 계속 잡아 내고 있는데 못 잡고 있으면 마음이 급해지죠..[사악]
그래도 꽝면한 정경진님 축하 합니다[꽃][꽃]


05.08.07. 03:30
동네프로
[꾸벅]

그런데 자작의 ***는 좀...그래도 기분은 [굳]입니다.
05.08.07. 18:49
물 맑고 공기좋은곳에서 좋은 분들과의 시간 가지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보아도 강원도 춘천쪽은 그림같은 경치입니다 시간되시면 초청장보내시지요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꽃][꽃][꽃]
05.08.07. 22:31
정경진 글쓴이
춘천계는... 제가 조행기 올리지 않는 때에도 수시로 있습니다. [씨익]
이른바 [번개] 인데, 언제든 열려있는 춘천이오니, 아무때나 오시면 된답니다. [미소]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는 필요없고, 그냥 올라오면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씨익]
참고로, 저는 주중엔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나, 주말엔 95% 이상 춘천에 있습니다. [미소]
05.08.07. 22:52
profile image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늘 좋은 것 같습니다.
함께하여 즐거움을 나누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꽃]

닭갈비 먹으로 춘천으로 한번들 가시지요[시원]
05.08.08. 11:53
푸른아침
형님의 저주(?) 떄문인지 [슬퍼]
간신히 꽝만 면하고 안동 출조를 마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졸려]
낚시하면서 계속 춘천호가 그립더군요.
안동같은 대물이야 없지만 더 큰 정겨움이 있는곳인데 하는 마음이 떠나질 않더군요.
하늘배서님 동네프로님 못 뵈서 너무 아쉽습니다
05.08.08. 13:01
mk
안녕 하심미꺼?[꾸벅]

뵙고 싶은 분들 다~ 모이싰네예~[흐뭇]

즐거운 배싱을 축하드림미더![꽃]
05.08.08. 14:03
컴퓨터 고장으로 금일확인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05.08.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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