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퇴근후 옥계 3일간의 출조..

헌원삼광 헌원삼광 1190

0

10
8월 2일 화요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회사 동료인 오정식s와 같이 가까운 옥계로 향합니다.

역시나 아침인데도 무지하게 덥습니다....이때 시간이 8시쯤인거 같습니다.

먼저 오정식s가 잔챙이 한수 합니다.


포인트는 옥계교 앞쪽입니다.

곧이어 저도 한수 합니다.


각각 한수 씩 하고 철수 합니다..


8월 5일 금요일

또 야간근무를 마치고 옥계로 향합니다.

비온지 이틀 지난 뒤 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물살이 빠릅니다.

열심히 토관앞에서 캐스팅하는데 배스들이 외면을 합니다[울음]

그러다가 오정식s가 밑에 빠른 물살에서 포퍼로 끄리 사냥을 시작합니다.

우와 끄리치고 씨알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잡아 냅니다.

그리곤 담배 한모금... 승자의 여유인거 같습니다 저때 까지 저는 꽝입니다.[울음]


저도 이젠 배스는 포기하고 끄리라도 잡자 하고 합류합니다.

오우예에 일타 일방입니다.


간만에 잡아 보는 끄리 참 재미있습니다.

오늘의 히어로 포퍼입니다.


8월6일 토요일

또 야간근무를 마치고 출조 합니다.

오늘은 한명 더 늘었습니다.

대성지에서 빅배스를 잡은 환자 한명이랑 오정식s랑 저랑 3명입니다.

오늘은 어제 실패한 토관포인트 재공략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물살이 많이 약해 졌습니다.

낚시를 하고 있는데 펌프차가 와서 물을 퍼갑니다. 3대나...[버럭]

그와중에 한수 합니다.

토관 바로 앞에서 잡았는데 빠른 물살 때문인지 힘쫌 씁니다. 앗싸 좋쿠로~

어제 배스 꽝치고 잡은거라 작지만 그래도 목에 힘드갓습니다. [씨익]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 그런데 잠잠 합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합니다.



배스가 안잡히니깐 두사람은 밑에서 끄리를 공략합니다.

오정식s는 처절한 꽝을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포퍼가 잘 됐는데 오늘은 입질 조차 없습니다.

참 희안합니다 역시 채비는 그때그때 달라요 한가지만 고집하면 안되나 봅니다.[사악]

그와중에 후배가 한수 합니다.

처음 잡은 끄리랍니다. 작지만 좋아라 합니다.[흐뭇]


다시 포인트를 옮깁니다.


다리 위에서 다리 아래쪽으로 채비를 떨구고 들었다 놨다를 반복

하다가 줄이 스윽 흐릅니다. 딱걸릿스....왜냐면요 방금 이자리에서 3마리나 놓쳤습니다.

이번엔 확실히 연행 기분 좋습니다.

큰싸이즈는 아니지만 이 더운날에 정말 땀 뻘뻘 흘리면서 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지난 일요일 해운대 갔을때 보다 더 더운거 같았습니다.

철수 전에 더운데도 열심히 한 기념으로 여기서 단체 사진 촬칵 오브라더스 생각나는건 왜인지.


낚시를 마치고 냉면집에 들려서 시원한 [맥주]와 물냉면을 한그릇씩 비우고 철수 합니다.

앗따 더버라 그래도 썬크림을 발랐더만 그나마 괜찮습니다 썬크림 [굳]

마지막으로 철수 직전에 찍은 헌원삼광의 살짝쿵 미소


날씨가 더워도 물가에 선다는 것 만으로 좋아하는 헌원삼광이였습니다.[씨익]
신고공유스크랩
10
키퍼
끄리사냥에는 스푼이 잘먹히니 다음번에는 스푼도 몇개 준비해 보싶시요[미소]
옥계천 조행기[굳][굳][굳][굳][굳][굳]입니다.
05.08.07. 08:49
profile image
오~광부라더스 참 어울리십니다...[굳][사악]
물살이 일어 거품이 나는 곳 뒤로 감아 거쳐 오면 끄리와 배스도 곧잘 물어 줍니다...
오늘은 수량이 조금 줄어서 조황이 조금 살아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금요일 저녁 임봉쪽엔 라이징도 괜찮고 활성도가 좋은 듯 했습니다..
05.08.07. 09:23
삼광~너무 열심히 다니는거 아니야...나도 데리고 가줘...[울음] 오전반 들어오면 같이 다니자...요즘은 통 시간이 없네..암튼 좋은 조행기 잘 봤다네...[미소]
월요일날 나도 따라가고 싶다. 매운탕에 쏘주..[침][침]
05.08.07. 10:26
저두 일전에 마지막 다리 밑에서 했는데..잘되던데요..아마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 교각쪽으로 붙이면 잡을수 있을것 같아요..저두 그쪽에서 4짜를 잡은 경험이 있어서.저두 회사가 구미에 있으니 담에 한번 문자 날려주세요. 잼나는 조행기였습니다.그래두 역시 구미가 덥긴 덥죠,,,
05.08.07. 11:46
헌원삼광님 포즈가 일품이네요 [굳] [꽃] [씨익]
05.08.07. 14:13
profile image
오늘새벽에도 옥계상류에 나가 보았습니다.
4시30분 출발하여 도착하니 4시50분 쯤 됩니다.
마을정자에 할머니 한분이 앉아 계시는 바람에 무지 놀랐습니다.
5시 10분 날이 밝아 옵니다.
3일정도 굶은 녀석들의 폭발적인 입질이 시작됩니다.
2시간여만에 20마리 이상 올라온 것 같습니다..
그리곤 덤프차 들이 크락숀 울리며 차 빼달라고 하는 바람에 철수 했습니다.
채비는 와키리그입니다.. 싸이즈는 직접한번 확인 바랍니다..^^
장소는 상류 다리아래 양수기 펌프 반대편이었습니다.
05.08.07. 15:27
헉..혼자가다니..[흥][흥][흥]...

저도 일주일동안 못갔더니..

지금 몸이 간질간질 합니다

맨날 잔챙이 잡을땐 지겹더니..한몆일 안했다고

그래도 잔챙이들도 그리워지네요[푸하하]...
05.08.08. 06:28
profile image
날싸도 더운데 다들 열심히 다니시는 군요..
옥계천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 합니다.
축하합니다[꽃]
05.08.08. 12:02
더워도 물가에 서 있으면 좋죠.
그깟 더위 쯤이야 물럿거라.....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05.08.08. 18:03
yeoin배스
헌원삼광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날씨 엄청 더운데 체력 대단하십니다..[굳] 담에 옥계 가실일 있으시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전화 주세요..[미소]
다영이아빠님은 바쁘셔서 연락처 알려드려도 통 소식이 없으시네요[흥]
05.08.08. 18: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내껀줄 아나 봅니다..
    오목천 지류 잠수교 포인트에서.. 어제 재미본 채비 그대로. 게리 5인치 브라운칼라 센코 노싱크채비에 스피닝로드.. 비거리가 장난이 아니지요. 스키핑도 잘되고.. 허나..좁디 좁은 오목천 지류에서는 그냥 웜을 한 ...
  • 배스북성 조회 118905.08.09.22:45
    05.08.09.
    퇴근무렵... 마눌님이 동네 아낙들과 아이들을 데리고 성주로 바람쐬러간답니다.[씨익]좋쿠로~ 뇌리를 스치는 포인트 매일 지나다니며 침만 흘리던 곳으로 드리대러 갑니다. 이천삼거리 건너쪽 제방밑 축대를 쳐볼 생...
  • 새벽배스님께서 베이트릴을 사서 처음 써보는 관계로 테스트 겸 연습겸 해서 같이 출조를 계획 했습니다. 베이트릴 : 아부가르시아 5601c 스피닝릴 : ? 몇번 던져본 결과 잘은 모르겠으나 베이트릴은 가물치용이 아닌...
  • 안동... 늦은 조행기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 기록경신편 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몇 주 전부터 일요일엔 밀양을 가자고 계획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라든 대구루어클럽의 밀양 소풍 소식... 안되겠다 싶어 장소를 ...
  • 한마리에 천원...
    안동을 나녀온 여파가 몇일갈 줄 알았는 데. 아침 모닝콜에 바로 눈이 떠지네요. 오목천 지류 잠수교 포인트에서 몇번의 캐스팅이 있었으나. 비가오고 수위도 10-20센티미터 정도 상승한 상태이고.. 물색도 완전한 황...
  • 배스깐도리 조회 130205.08.08.19:42
    05.08.08.
    안녕하세요...깐도리입니다.. 안동조황이 별로라서 밀양으로 정하고 집을 나섭니다.. 4시..김밥과 음료수를 사고 차에 오르니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순간 갈등..."어쩌나...철수해...걍 가까운 두들지로 손맛 보러 ...
  • 휴가동안 낚시꾼이 비린내를 못맡는다는것은 차라리 죽음일겁니다[씨익] 휴가 첫날 아침에 잠시 짬을 내어 도전한 지슬지입니다. 雲舞가 장관을 이루더군요.. 제방우안으로 고사목이 박혀져 있습니다... 제방좌안상류...
  • 경기권 모임을 맞추며...
    *경희대 정문입니다. 6시40분에 산수유님과 만나기로 약속한 대한항공연수원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부산을 떨며 집을 나서려니 5시50분에 전화벨이 울립니다. 산수유님이 혹시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좀 ...
  • 안동..배서들의 메카인가...
    토요일 밤 12시에 안동으로 출발하기로 하고. 오후에 집에와서 잠을 청하였으나.. 텔레비젼만 보다 눈이 뻘개진 상태로 라테르에 모입니다. 올드보이님, 건달배스님, 깜님, 채은아빠님, 끄리사냥님, 에어복님, 저 이...
  • 강창교 상류
    배스북성 조회 120405.08.07.22:38
    05.08.07.
    휴가들 다 잘 다녀오셨는지요.. 너무 짧은 휴가로 정채된 길에서 휴가 다 보내고, 휴가때 강원도에 떼어 놓고 온 가족들 다시 대구로 대리고 오고 나니 눈꺼풀은 무겁지만, 오후시간이 좀 한가 해집니다. 그냥 쉬려다...
  • 신갈 폭염 출조....
    안녕하세요! 신갈지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보팅이 조아"입니다. 골드웜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올리는 조행기라 설레네요... 여러 고수님 조행기를 보면서, 나는 언제쯤.....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8월7일(...
  • 신갈 보팅 조행기
    배스angler 조회 126405.08.07.20:47
    05.08.07.
    모델 되주신 이선생님 고맙습니다[꾸벅] 신갈로 정한후 새벽 3시30분에 출발합니다 어쩌면 8월8일 이후로 개인보트들에 마지막 신갈 배싱이 아닐런지......... 시원한 고속도로를 달려 신갈 ic를 나와 신갈 저수지 좌...
  • 금요일 저녁 내일 뭘할까 고민하던 차에 중증님으로 부터 쪽지 한장.. 내일 같이 보팅하실래요? 안동이나.. 부야지나.... 모모지... 안동이나~? 안동이나!!! [뜨아] 뒤에 언급된 두 군데 저수지는 보이되 보이지 않습...
  • 8월 2일 화요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회사 동료인 오정식s와 같이 가까운 옥계로 향합니다. 역시나 아침인데도 무지하게 덥습니다....이때 시간이 8시쯤인거 같습니다. 먼저 오정식s가 잔챙이 한수 합니다. 포인트는 ...
  • 중증님 모비딕님과 함께한 안동 구지골
    어제밤 출조예고 게시물을 보고 코멘트를 남겼더니 중증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새벽에 안동으로 올라가며 전화통화하기로 해놓고 일어나보니 새벽 3시. 전날 좀 일찍 잠들었는데도 자꾸 졸음이 떨어지질 않았습...
  • 팔월 첫주의 춘천계... 오늘은 바쁜 업무 때문에 한동안 뵙지 못했던 하늘배서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멀리서 오신 손님을 모시고 진행 되었답니다. 손님은 동네프로님... [헉] 참석자는 하늘배서님, 반용필님 (오늘 ...
  • 문천지 - 다시 깜.싸이즈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드린대로 형이랑 문천지에 붕어낚시 다녀왔습니다. 대구대 정문앞쪽으로 진입했으나 이미 릴꾼의 부채살신공에 발길을 돌려... 제방쪽으로 진입해 보았습니다. 대낚하시는분 계시길래 그 ...
  • 고삼지 나룻배 배싱
    고삼지 지도입니다 출처:(코마몰에서) www.comamall.co.kr 고삼지 새벽 일출이 구름에 감기는 모습입니다 경기도에서 3대 저수지가 송전지,고삼지,신갈지,그렇습니다 고삼지를 다녀왔습니다 영화 "섬"으로 일단 유명...
  • 오늘 갈뻔 했습니다.
    아침에 오목천 지류 잠수교에 다달아.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네꼬채비가 된 스피닝로드를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콘크리트 길에서.. 수초가 우거진 연안으로 내려섭니다. 평소에도 늘 오르락 내리락 하던 ...
  • 8월1일. 휴가 중 삼랑진에 있는 마사수로를 찾았습니다. 오전엔 일이 있어….마사수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가 넘어서 입니다. 마사수로는 예전엔 상류와 하류가 낙동강 본류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최근엔 상류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