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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가을의 관문.. 9월 첫날 꽃밭--배스가 열리는 나무

雲門 雲門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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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가을을 알리는 9월 첫날....

조행을 안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듯 보여... 감행합니다...

어젯밤에 건달네 제과점에서 깜과 함께  이야기도중.. 내일 출조어쩌고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만........ 오늘 출조 아마 깜은 못햇을듯[씨익]

첫 눈을 뜨니 새벽 5시 40분... 다시 잠듭니다...

눈떠 시계보니 6시 45분이군요.. 대충 일어납니다.....

주섬주섬 입고.... 장화챙기고.... 출발합니다....

오늘의 출조장소를 선정하려고 생각하니....

어짜피 보트펼 시간은 없는 듯 보이고(오늘이 우리 공주님 유치원개학이라서요^^)

그래.. 그곳에 가는 거야.... 어디냐고요.....

작년 10월이던가요... 그날은 우째된 영문인지 중증과 건달배스와 함께

아침 조행을 했던 그 곳의 배스가 열리는 나무(??)로 출발합니다..

물은 아직 차지는 않군요.. 종아리정도까지 들어가야 되기에.......

오늘의 채비:

Daiko Blueder 6.0L + twinpower 2500 + Yozuri Hybrid 4LB + Zoom C-tail + 0.8호 프리지그

낚시대는 제가 처음 사본 일제 낚시대와 동일한 모델입니다..

고급기종은 아닌 25000엔정도였던것으로 기억되며 지금은 없어진 반포 이수화학건물1층의

다께미야라(지금은 피셔몰)는 일본낚시점에서 30%세일할때 사서 사용하다 동호회분드린것으로

기억됩니다.. 레귤러성이고 저탄성이라 요즘 사람들 입맛에 안 맞기에 인기는 별로였던

낚시대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상위기종인 Karisma Stick을 더 많이 사용하지요..
우째우째 여차저차하여 제 손에 다시 돌아왔네요. 기특한 녀석[씨익]

라인은 용인털보낚시에서 벌크로 저렴하게 팔리는바.. 카본과 모노라인의 합성품으로

고급 라인인 듀엘의 사이버텍스시리즈와 동일회사 동일 공법이나.. 늘어나는것이 느껴집니다..

감도 중시하는 분에게는 별로인듯 하나 가격대비로 싸고 인장강도도 믿을만합니다...

처음 캐스팅하자마자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배스격언중에 첫타에 폴링바이트 = 대물 이라는 것이 잇지만...
개~~코나~~~ 호랑말코입니다[헤헤]

운문표 사이즈 잔챙이가 사진출연을 거부하려고 발버둥치다 도망갑니다..

그 후 연신 입질은 들어오나 물만한 녀석이 없나봅니다...

그러던 중 처음 사진 출연한 녀석입니다.



이후에 연속으로 몇녀석 체포하나 채증사진은 두장이네요..


두녀석의 사진이 없네요.. 셔트를 더 꽉~~눌러야하나[생각중]

이후에 또 한녀석이 나오는데 오랫만에 보는 꽃밭터줏대감급이네요.

좋~~쿠~~나~~~~~


이후 연속으로 몇수 더합니다.



핸드폰 시계가 어느듯 8시 5분전이네요...

늦어도 8시 10분까지는 집에 도착해야하니..

아쉽지만.. 오늘 낚시는 이제 그만..

그래도 튼실한 녀석과 잔챙이 몇수 한것을 보니 이번 9월도 시작이 좋군요...

내일 또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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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r
9월에 첫날을 무진장 바이브레이션 하게 여셨군요[윙크]

바쁜 일정속에 낚시는 열정 같습니다

20시간이상 낚시를 하고도 또 낚시를 가고 싶으니 말입니다[헤헤]

나중에 프리지그에 대해서 운문님에 경험으로 느끼시는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한가 하실적에 강의좀 부탁드립니다[꾸벅]

비 안오나~~~~~~~운문님에 월력 스케쥴을 봐보면 비오는날이 한가하신것 같던데~~~~~
05.09.01. 11:22
비록 잔챙이지만...살이 토실토실 올랐네요.

천고[배스]비하는 가을의 문턱인가 봅니다...
05.09.01. 11:36
매일 아침 5분 거리에 놀이터가 있는 운문님, 너무 부럽습니다.
역시 로드가 제주인을 만난 것 같아 제 기분도 흐뭇하구요... [흐뭇]
저도 스피닝용으로 0.6, 0.8호로 베이트용으론 1.0,1.5호로 프리지그를 만들었는데요...
정확한 운용법을 잘 몰라서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부끄]
프리지그 운용법에 대해 운문님의 가르침을 저도 좀 받고싶습니다. [궁금][헤헤]
05.09.01. 11:42
9월 첫날 아침조행기...징한 손맛과 비린내가 전해져옵니다.[꽃]
05.09.01. 12:15
배스렉카
개~~코나~~~ 호랑말코입니다 라는 부분에서 일단 [기절]한번 합니다.

개코는 대강 접수가 됩니다만..호랑말코는 아비가 호랑이고 어비가 말인 사이에서
생긴 결과물의 코 인가요[궁금] ,, 웃자고 드린 말씀입니다[씨익]
달력을 보니 구월의 첫날이군요 ,,
천고배비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멋지게 열어 놓으셨습니다.
올가을도 골드웜 가족 분들 모두 하시는 일들에 풍성한 결실이 맺히길 기원 해 봅니다

저도 내일은 새벽조행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05.09.01. 12:15
배스가 열리는 나무라.... 궁금하군요...
언제 한번 따라 붙겠습니다.[씨익]
05.09.01. 12:18
profile image
배스 등빨이 좋습니다[굳]
지금은 운문님 출조하시는 시간이 피딩타임인 것 같습니다.
일출이 늦어져서 그런지..제가 가는 시간이 1시간 정도 빠르니..
입질이 없나 봅니다..

운문님가시는 곳에는 배스들이 미미 숨지 않았나 봅니다..
덩더리가 다비네요.[씨익]
05.09.01. 13:46
조행기 잘봤습니다....
채색이 푸드딩딩 하네요
저도 이번주 부터 못골 피딩타임을 조절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05.09.01. 13:59
바로 옆에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있어 좋겠어요.. 샘은..^^
요즘은 점점더 게을러지는것 같아서 고민되요..
아침 새벽반을 끊어 놓고 나도 운동을 좀 하나? 어쩌나? 이러고 있는데,
주변에 수영장이라고 가까우면 하겠는데,,,-.-;;
헬스는 끊어 놓으면 십중팔구는 아마 가다가 쉬지 싶어요..

나날이 찌는 뱃살은 어쩌죠...^^ [씨익]
05.09.01. 14:19
꽃밭소식 감사합니다![굳]
저도 어제 퇴근후 다른 '배스가 열리는 나무'에 다녀왔습니다.
거기도 굶주린 잔챙이들은 바글바글한데 큰녀석들은 멀끄디도 안보였습니다.[씨익]
05.09.01. 14:29
개코나 호랑말코~ 압권입니다. [푸하하] [기절]
05.09.01. 14:40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조행 & 정보란의 1012번이네요[부끄]

다시 보면 역쉬 그때도 잘 나왔군요 [씨익]

장소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보세요..
05.09.01. 14:44
부지런하신 운문님 또 가셨군요....[씨익]
운문님 아침조행기가 없으면 섭섭하죠...
낚시도 잘하시고 가정에도 잘하시고...
모범적인 가장의 모습입니다....[굿]
05.09.01. 17:11
역시 출조하시면 타작을 하시는군요
항상 멋진 조행기에 기분이 상쾌해 지는군요
05.09.01. 20:53
profile image
개코나 호랑말코가 너무 웃깁니다[푸하하]
05.09.01. 21:41
累漁
조행기에 나오는 꽃밭.. 저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아~~!!!
05.09.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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