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출조... 그러나...
어제 예정된 대로 하빈지 공개 출조를 나섰습니다.
그저께 청도천 강행군의 여파가 좀 있었지만...
혹시 저를 찾으시는 분이 있으실까 계획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먼저 하빈지 상류 수초대의 모습입니다.
반대편도 찍었는데 촛점이 엉망이라...
바로 옆에 릴꾼이 가로로 릴을 쳐 둔 상황이라 앞으로는 못 던지고...
수초대랑 뒤쪽 수로로만 케스팅이 가능했습니다.
수초대는 아직 빽빽하고 아직 삭아지지는 않았네요.
녹조 알갱이는 완전히 수면을 덮고 있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2.jpg)
이윽코 전화벨이 울리는데...
저원님이 퇴근길에 들르시겠답니다. 반갑구로...
전화를 끊자 마자 수초 가장자리를 끌던 웜을 이 놈이 물어 줍니다.
역시 수초에 사는 놈들은 체색이 짙고 크기에 비해 힘이 좋습니다.
채비는 5.5인치 검은색 렁커 노싱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4.jpg)
문득 올려다 본 노을이 이뻐 한 컷.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5.jpg)
저원님 도착하고 나서 수로에서 카이젤로 한 마리...
제방 옆 다리 위에서 네꼬로 한 마리 걸어 올리다가 한 마리 떨구고...
릴꾼도 너무 많고 상황도 좋지 않아 신동지로 의기투합합니다.
신동지 선착장에서 저원님이 준비하신 빵이랑 음료수를 맛있게 먹고 다시 시작합니다.
예전 보던 선착장이랑 많이 달라져서 적응을 못 합니다.
토관 바로 옆에서 네꼬로 한 수 후 연거푸 채비만 여기 저기 걸립니다.
토관 바로 앞으로도 로프가 쳐져 있어 토관은 공략을 못 하겠더군요.
결국 중류쪽으로 이동...
가운데 토관을 열심히 공략해 봐도 응답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완전히 적응못 하고...
저원님은 이런 놈들로 5마리를 하셨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6.jpg)
저도 겨우 한 마리 추가...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7.jpg)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 주신 저원님 덕에 즐거운 조행이 되었습니다.
채비를 너무 많이 떨구셔서 제가 다 죄송하더군요.
와이드로 컨셉을 잡아 봤는데...
편집 중에 화질이 너무 떨어져 버렸네요.
그저께 청도천 강행군의 여파가 좀 있었지만...
혹시 저를 찾으시는 분이 있으실까 계획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먼저 하빈지 상류 수초대의 모습입니다.
반대편도 찍었는데 촛점이 엉망이라...
바로 옆에 릴꾼이 가로로 릴을 쳐 둔 상황이라 앞으로는 못 던지고...
수초대랑 뒤쪽 수로로만 케스팅이 가능했습니다.
수초대는 아직 빽빽하고 아직 삭아지지는 않았네요.
녹조 알갱이는 완전히 수면을 덮고 있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2.jpg)
이윽코 전화벨이 울리는데...
저원님이 퇴근길에 들르시겠답니다. 반갑구로...
전화를 끊자 마자 수초 가장자리를 끌던 웜을 이 놈이 물어 줍니다.
역시 수초에 사는 놈들은 체색이 짙고 크기에 비해 힘이 좋습니다.
채비는 5.5인치 검은색 렁커 노싱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4.jpg)
문득 올려다 본 노을이 이뻐 한 컷.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5.jpg)
저원님 도착하고 나서 수로에서 카이젤로 한 마리...
제방 옆 다리 위에서 네꼬로 한 마리 걸어 올리다가 한 마리 떨구고...
릴꾼도 너무 많고 상황도 좋지 않아 신동지로 의기투합합니다.
신동지 선착장에서 저원님이 준비하신 빵이랑 음료수를 맛있게 먹고 다시 시작합니다.
예전 보던 선착장이랑 많이 달라져서 적응을 못 합니다.
토관 바로 옆에서 네꼬로 한 수 후 연거푸 채비만 여기 저기 걸립니다.
토관 바로 앞으로도 로프가 쳐져 있어 토관은 공략을 못 하겠더군요.
결국 중류쪽으로 이동...
가운데 토관을 열심히 공략해 봐도 응답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완전히 적응못 하고...
저원님은 이런 놈들로 5마리를 하셨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6.jpg)
저도 겨우 한 마리 추가...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831_PICT0007.jpg)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함께 해 주신 저원님 덕에 즐거운 조행이 되었습니다.
채비를 너무 많이 떨구셔서 제가 다 죄송하더군요.
와이드로 컨셉을 잡아 봤는데...
편집 중에 화질이 너무 떨어져 버렸네요.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05/305.jpg?20200225161010)
아직 하빈지가 별로인듯..
조금 더 지나 쌀쌀해지면 좋은 조과가 있을듯....
공개출조하니 배스가 외면하는군요..
다시 스텔스모드로 접어드셔야 할듯...
조금 더 지나 쌀쌀해지면 좋은 조과가 있을듯....
공개출조하니 배스가 외면하는군요..
다시 스텔스모드로 접어드셔야 할듯...
05.09.01. 13:44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58/458.jpg?20200225161023)
저수지는 어디나 녹조현상이 심한가 봅니다.
수초도 더 무성한 상태로 자란 것 같고 말입니다.
두분이서 저녁시간을 즐겁게 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수초도 더 무성한 상태로 자란 것 같고 말입니다.
두분이서 저녁시간을 즐겁게 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9.01. 13:48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86/786.jpg?20200225161050)
말짱꽝님 감사합니다.[꾸벅]
초보배서를 데리고 다니니 조과가 시원찮은 모양입니다.[미소]
저로 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조행이었습니다.
저수지 부분 포인트 소개와 루어에 대한 세부적인 가르침 많이 배웠습니다.[구벅]
다음 기회라도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 가겠습니다.
초보배서를 데리고 다니니 조과가 시원찮은 모양입니다.[미소]
저로 서는 아주 만족스러운 조행이었습니다.
저수지 부분 포인트 소개와 루어에 대한 세부적인 가르침 많이 배웠습니다.[구벅]
다음 기회라도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달려 가겠습니다.
05.09.01. 14:19
angler
두분에 조행 보기좋습니다[꽃]
다음엔 손맛 확실하게 보세요[윙크]
다음엔 손맛 확실하게 보세요[윙크]
05.09.01. 16:55
16:9 좋은데요.....[미소]
05.09.01. 17:08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27/527.jpg?20200225161029)
오늘 아침에 낚시가 가고 싶었지만 어제 막창과 소주 그리고 또다시 막걸리와
파전을 묵고...시간이 크억 02:40분.....[기절]
기숙사도 못 들어오고 아침에 들어와서 그냥잣습니다.
내일은 마치고 출조 합니다
저원님 표정이 너무 좋습니다[굳]
파전을 묵고...시간이 크억 02:40분.....[기절]
기숙사도 못 들어오고 아침에 들어와서 그냥잣습니다.
내일은 마치고 출조 합니다
저원님 표정이 너무 좋습니다[굳]
05.09.01. 21:38
두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저원님 웃음이 좋아보이십니다.[하하]
05.09.02.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