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포 갔다 오는 길....
달배님 고맙슴미데이~[꾸벅]
달배님께 특별주문한 케이크임미더.
대게도 생일을 축하해 줌미더.
우리 집 강아지들!
지난 토요일은 큰 강생이 생일이었슴미더.
가~들은 모름미더!
아부지가 그 날 을매나 고생했능가를......
---------------------------------------------
지난 토요일.
학포수로에서 ‘훌치기 신성’이 탄생했고,
금호강의 황태자님도 벌벌 떨었고,
팬티님은 무거운 밧데리와 짐을 옮기고 뱃사공한다고 고생했고,
소화아빠님은 플래툰의 주인공이고......
지갑 쨀 사람은 늙은이 뿌이데예!
‘돈 내고 천당가자’고 생각하며 지갑을 째는데
황태자님이 mk의 나와바리에서 돈 자랑을 할라 카능기라예.
말려서 계산을 하는데
......황태자님 : “8억이라도 낼 수 있는 영광을 주이소”
..... m.k : “무신 말씀을... 내 나와바린데예”
그 영광을 내가 와 남한테 줌미꺼. 내가 하지.
.
.
.
아! 글씨~
요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삼삼했거등예.
소화아빠님과 팬티님이 1빠로 대구로 출발!
끄리사냥님의 2호기는 장척지로 이륙!
3빠는 여유롭게 커피를 홀짝거리며, 영산에서 끄리사냥님과 빠~ 빠이!
요 때도 기분이 개얀았슴미더.
한 시간 후에는 ‘라테르 그룹’에서 우리 집 큰 강아지의 16회 생일을 기념하여
회장님께 특별주문한 -한국에서 제일 긴 문장이 새겨진- 케이크를 받고 있을테니까예.
.
.
.
조오기 간판이 보입디더.
......[현풍 휴게소 2 Km]
......‘코피나 한 잔 더 때리고 가끄나?’ 라고 생각하는데 . . . . ‘빡!’
소리만 들어도 빵꾸라고 느껴집디더.
뒷 다이야 빵꾸!
......‘인자 우야꼬! 우야만 존노!’
보험회사에 전화를 할려니.......
......“이기 그기고 그기 이기고, 요가 고고 요가 곰미더”라고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차라리 내가 갈고 말자’
연장을 꺼내고 예비 다이야를 빼는데 잘 안빠지데예.
차 사만 딸리 오는 연장은 질감부터 꺼치리한 기 짝퉁같슴미더.
도라이바, 스파나를 동원하여 억지로 예비 다이야를 빼 놓고,
자꾸를 낑가야 되는데...어데다가 받치더라?
대충 대고 자꾸를 뽐뿌질 했슴미더.
차가 들리는 것 같데예.
......‘그런데 와 발통은 안 올라가노?’라고 생각하민서
뒷 발통의 낫트를 돌려 뺀 다음
땡기도 요 놈이 안 빠지는 기라예.
......‘어쭈구리~’
땅바닥에 배를 깔고 자꾸가 받쳐진 부분을 살펴보이까네
뒷 발통의 쿠션을 잡아주는 1자형의 스뿌링을 자꾸가 받치고 있데예.
......'조게가 아인데~'
.
.
.
이 때부터 한 여름 오후 ‘고속도로의 각설이’가 시작됨미더.
갓 길에 있다가
저 멀리에 화물차가 보이만 한 두발짝 앞으로 들어가 손을 흔들었슴미더.
고속도로라 차들은 잘 가데예~.
.
.
.
<미운 화물차!>
<기분나뿐 화물차!>
<내가 날이 더버서 지 정신이 아이랐지! 마 보험회사 부리는 긴데...>
<또 걍~ 지나가는 화물차!>
<내가 안 비지요!>
.
.
.
30분 이상을 땡삧에서 손 흔들기를 했슴미더!
살기를 포기하고 고마 팍! 죽으삘라 카는데,
대구의 화물차가 서데예. .....아이고 고마바라...[울음]
.... 자꾸 빌리고, 자꾸 낑구고, 자꾸 올리고,
.... 자꾸 빼고, 자꾸 또 낑구고, 자꾸 또 올리고,
.... 자꾸 또 빼고
.... “고맙심미데이~. 아저씨는 복 받을 끼라예~. 잘 가입시데이~”
.
.
.
.
1,900m를 달려(빵꾸난 채로 달리 보이까네 도저히 안 되겠습디더)
현풍 휴게소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쉬~도 하고...... 또 출발!
.
.
.
고속도로비를 낼라 카는데 팬티님의 전화!
팬티 : “머~ 하심미꺼” “우리는 봉정에 드 갈라 카는데예”
mk : “어~ 차가 빵꾸 나가꼬~” (....‘말 마소! 팬티님. 내 죽다가 사랐따! 말도 하기 실타!’) [울음]
.
.
.
라테르의 달배 +1님!
주스도 한병 몬 사 가꼬 가서 미안함미더![꾸벅]
그 날은 날도 더분데 예비 다이야도 애를 밌고예, 자꾸도 애 밌고예, 화물차도 애를 미가
열 받아 죽을 뿐 했슴미더.
.
.
.
집에 갔지예~.
.
.
.
머 했냐꼬예?
.
.
.
얼라 생일 잔치했슴미더!...................................<학포갔다오는길끝!>
달배님께 특별주문한 케이크임미더.
대게도 생일을 축하해 줌미더.
우리 집 강아지들!
지난 토요일은 큰 강생이 생일이었슴미더.
가~들은 모름미더!
아부지가 그 날 을매나 고생했능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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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학포수로에서 ‘훌치기 신성’이 탄생했고,
금호강의 황태자님도 벌벌 떨었고,
팬티님은 무거운 밧데리와 짐을 옮기고 뱃사공한다고 고생했고,
소화아빠님은 플래툰의 주인공이고......
지갑 쨀 사람은 늙은이 뿌이데예!
‘돈 내고 천당가자’고 생각하며 지갑을 째는데
황태자님이 mk의 나와바리에서 돈 자랑을 할라 카능기라예.
말려서 계산을 하는데
......황태자님 : “8억이라도 낼 수 있는 영광을 주이소”
..... m.k : “무신 말씀을... 내 나와바린데예”
그 영광을 내가 와 남한테 줌미꺼. 내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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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씨~
요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삼삼했거등예.
소화아빠님과 팬티님이 1빠로 대구로 출발!
끄리사냥님의 2호기는 장척지로 이륙!
3빠는 여유롭게 커피를 홀짝거리며, 영산에서 끄리사냥님과 빠~ 빠이!
요 때도 기분이 개얀았슴미더.
한 시간 후에는 ‘라테르 그룹’에서 우리 집 큰 강아지의 16회 생일을 기념하여
회장님께 특별주문한 -한국에서 제일 긴 문장이 새겨진- 케이크를 받고 있을테니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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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간판이 보입디더.
......[현풍 휴게소 2 Km]
......‘코피나 한 잔 더 때리고 가끄나?’ 라고 생각하는데 . . . . ‘빡!’
소리만 들어도 빵꾸라고 느껴집디더.
뒷 다이야 빵꾸!
......‘인자 우야꼬! 우야만 존노!’
보험회사에 전화를 할려니.......
......“이기 그기고 그기 이기고, 요가 고고 요가 곰미더”라고 설명하는 것도 귀찮고
......‘차라리 내가 갈고 말자’
연장을 꺼내고 예비 다이야를 빼는데 잘 안빠지데예.
차 사만 딸리 오는 연장은 질감부터 꺼치리한 기 짝퉁같슴미더.
도라이바, 스파나를 동원하여 억지로 예비 다이야를 빼 놓고,
자꾸를 낑가야 되는데...어데다가 받치더라?
대충 대고 자꾸를 뽐뿌질 했슴미더.
차가 들리는 것 같데예.
......‘그런데 와 발통은 안 올라가노?’라고 생각하민서
뒷 발통의 낫트를 돌려 뺀 다음
땡기도 요 놈이 안 빠지는 기라예.
......‘어쭈구리~’
땅바닥에 배를 깔고 자꾸가 받쳐진 부분을 살펴보이까네
뒷 발통의 쿠션을 잡아주는 1자형의 스뿌링을 자꾸가 받치고 있데예.
......'조게가 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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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부터 한 여름 오후 ‘고속도로의 각설이’가 시작됨미더.
갓 길에 있다가
저 멀리에 화물차가 보이만 한 두발짝 앞으로 들어가 손을 흔들었슴미더.
고속도로라 차들은 잘 가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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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화물차!>
<기분나뿐 화물차!>
<내가 날이 더버서 지 정신이 아이랐지! 마 보험회사 부리는 긴데...>
<또 걍~ 지나가는 화물차!>
<내가 안 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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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이상을 땡삧에서 손 흔들기를 했슴미더!
살기를 포기하고 고마 팍! 죽으삘라 카는데,
대구의 화물차가 서데예. .....아이고 고마바라...[울음]
.... 자꾸 빌리고, 자꾸 낑구고, 자꾸 올리고,
.... 자꾸 빼고, 자꾸 또 낑구고, 자꾸 또 올리고,
.... 자꾸 또 빼고
.... “고맙심미데이~. 아저씨는 복 받을 끼라예~. 잘 가입시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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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m를 달려(빵꾸난 채로 달리 보이까네 도저히 안 되겠습디더)
현풍 휴게소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쉬~도 하고...... 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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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비를 낼라 카는데 팬티님의 전화!
팬티 : “머~ 하심미꺼” “우리는 봉정에 드 갈라 카는데예”
mk : “어~ 차가 빵꾸 나가꼬~” (....‘말 마소! 팬티님. 내 죽다가 사랐따! 말도 하기 실타!’)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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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르의 달배 +1님!
주스도 한병 몬 사 가꼬 가서 미안함미더![꾸벅]
그 날은 날도 더분데 예비 다이야도 애를 밌고예, 자꾸도 애 밌고예, 화물차도 애를 미가
열 받아 죽을 뿐 했슴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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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갔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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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했냐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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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 생일 잔치했슴미더!...................................<학포갔다오는길끝!>
아이구
에무케이님 더우신데 우째 손수.. 타이어를 가셨습니까..
힘드셨겠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를 가실때 꼭 같이 다녀야 욕보시는 일이 안생기실것입니다..
빤스도사님과 소화아빠님.. 에무케이님 보좌 잘 해줘요 좀..
다음에는 그라문 안되...
에무케이님 더우신데 우째 손수.. 타이어를 가셨습니까..
힘드셨겠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를 가실때 꼭 같이 다녀야 욕보시는 일이 안생기실것입니다..
빤스도사님과 소화아빠님.. 에무케이님 보좌 잘 해줘요 좀..
다음에는 그라문 안되...
05.09.01. 18:55
angler
더운날 엄청나게 고생 하셨겠습니다
타이어 가는것이 쉬우면서도 한가지가 막히면
시간 오래가는데요
일행과 같이 움직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케잌은 끝내줍니다[굳]
타이어 가는것이 쉬우면서도 한가지가 막히면
시간 오래가는데요
일행과 같이 움직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케잌은 끝내줍니다[굳]
05.09.01. 19:06
키퍼
타이어 펑크에 사고 않나신게 다행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05.09.01. 19:43
정말 고생했습니다.[꽃][꽃]
그래도 사고 안나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사고 안나서 다행입니다.
05.09.01. 21:32
건달배스
mk님 감사합니다 [미소]
케잌에 문구는
우리 가족은 똥식이를 사랑한단다
입니다 " 똥식이 "
mk님 스타일 나옵니다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건강하세요 [미소]
케잌에 문구는
우리 가족은 똥식이를 사랑한단다
입니다 " 똥식이 "
mk님 스타일 나옵니다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건강하세요 [미소]
05.09.01. 22:24
오시다가 중간에 펑크가 나서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희들은 기다리다....
그냥 갔었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그래도 자제분과 함께 계시는 모습보니 좋습니다[미소][굳]
저희들은 기다리다....
그냥 갔었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그래도 자제분과 함께 계시는 모습보니 좋습니다[미소][굳]
05.09.02. 09:51
돌아가시는 길 고생하신것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운전잘하셔서 잘 세우셨으니 천만 다행입니다.[굳]
그래도 운전잘하셔서 잘 세우셨으니 천만 다행입니다.[굳]
05.09.02. 10:25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우리는 봉정서 열씨미 낚시 했습니다....[꾸벅]
그런줄도 모르고 우리는 봉정서 열씨미 낚시 했습니다....[꾸벅]
05.09.02. 12:43
케이크에..........
대게에..............[침][침]
.
.
.
아이고!!!!!!
에무케이님!!!!!!!! 수고 이빠이 하셨네~예.......[미소]
대게에..............[침][침]
.
.
.
아이고!!!!!!
에무케이님!!!!!!!! 수고 이빠이 하셨네~예.......[미소]
05.09.02. 13:11
역시 회장님다우심미더..이 여름에 대게를..[침]
05.09.02.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