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끄리 사냥

컥 [울음] 써논글이 한순간에 날라 가버렸네요
흐미...
컥 다시 써야 하나 [하하]

골드웜에 가입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매일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입니다 [하하]
첨으로 조행기란걸 다써보게 되는군요[하하]
조행기를 쓰고 싶어두 [하하] 갈때마다 한마리도 못잡고 오기때문에 [하하]
에효.. 1년간 3마리 정도 밖에 못잡았네요 [울음] 잡힌넘들은 정말 제수 옴 붙은 여석들일지도 [하하]
그간 게시판 눈팅중 철탑에 관한 무수히 많은 글들을 봐왔습니다.
과연 초보가 가도 끄리녀석을 쉽게 잡을수 있을런지...
먼저 사진에서 본 장소를 찾기 위해 동낙공원 철탑근처 주차장에 차를 파킹후
강쪽으로 가니... 사람들은 안보이고 갈대만 보이더군요...
일단 위치 확인후 장화를 신고 갈대밭을 헤치고 목표인 자갈밭 근처로 물길을 따라 갔습니다..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끄리사냥을 하시더군요 [하하]
옆에 계신분께 조황을 물어 보니... 평소보단 아니지만 어느정도 나온다구 말이끝나기
무섭게 바로 한마리를 건져 내시더라구요...^^
저도 이야기 끝내고 바로 스푼달아서 던져 습니다...
몇번의 릴링후 묵직한 느낌이  들뎌 한마리...[하하]
그런데 [울음] 미늘을 제거하지 않은 스푼빼기가 장난아니더군요 [울음]
요녀것이 발버둥 치는 바람에 바늘은 점점더 박히구 [울음] 바늘 빼다 한마리는 비명횡사했습니다[씨익]담부턴 미늘을 꼭제거 해야겠습니다 [하하]
암튼  30~40분간 짧은 시간에 8마리나 손맛을 봤습니다..[하하]
요번 주말이 무척기다려 지네요 다시 그 손맛을 느끼고 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