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땡땡이~~~~~(속편)

同行 1646

0

6
아침에 집사람이 깨우지만 어제의 과다한 음주로 일어나지를 못하고 머리는 지끈지끈 아파옵니다.
심한 두통에 잠을 더 청해봅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렸을까?
잠에서 깨니 두통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시간을 확인하니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더 이상 침대에서 두통이 가시기를 기다릴 수 없어서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세안을 하고 잠시 쉬지만
두통은 계속 진행됩니다.
어떻게 할까?[생각중]
어떻게 할까?[생각중]
“그래 결심했어.”[궁금]
오늘도 땡땡이다…….
잠시 후 집사람이 채려주는 아침을 먹고 또 생각합니다.
뭘 할까?
뭘 하지?
“그래 결심했어.”[궁금]
나는 방으로 들어가 낚싯대와 장비를 챙겨 어제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물 바로 향합니다.


[콩나물]달려라 달려 애마야~

날아라 날아[콩나물] 애마야~

주인을 위해 달리는 애마[콩나물]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하트]

타이어을 굳게 땅으로 뻗어 배스을 향해

길을 달리면

멋지다, 신난다. 애마 만만세[굳]

무적의 우리친구 애~마[콩나물]

루어샾에 들러 다미끼 smoke 4인치 고고웜과 1/8온스 카이젤 전용 훅을 구입하고 나오니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입니다.
조정경기장을 조금 지나니 예전에 보지 못하던 해장국집이 보입니다.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하여 해장국집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잠시 기다려 힘들게 자리를 마련하고 순댓국을 시켰습니다.
식사는 순댓국, 선지해장국, 감자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모두 5.000원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음식이 정갈스러우며 고기의 양도 많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12시 50분입니다.
식당에서 50분을 소비하였습니다.
음식 만드는데 20분, 먹는데 10분, 서서 자리 나기를 기다리는데 20분 걸린 것 같습니다.
신갈저수지를 찾는 분들 한 번 들러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 같군요.
밥을 먹고 나니 두통이 가시기 시작합니다.
다시 차를 몰아 도착한 장소는 어제와 똑같은 물바입니다.
저수지의 상황은 어제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스피닝태클에 다운샷으로 캐스팅을 하여 끌어주다가 마사토 지역에서 폴링으로 연안까지 와도 어떠한
입질도 받지를 못합니다.
다시 캐스팅에 끌어주다가 마사토가 있는 지역에서 쉐이킹을 합니다.
달~달~달~[헉]
블루길만 연신 입질이 들어옵니다.
블루길 입질에 챙질을 잘못하면 토토웜이 약한 관계로 끝부분의 손실이 많은 관계로 챙질을 할까 말까 망설입니다.
베이트태클에 채비를 프리지그에 스모그 칼라 6인치 컬리테일을 사용하여 롱 캐스팅을 하여 끌어 주기도하고,
폴링도하고 저크 & 호핑, 스테이 & 쉐이킹, 그분에게서는 소식이 없습니다.
풋볼헤드에 바닥을 질질 끌어줍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집니다.
계절이 거꾸로 가려고 작정을 했나봅니다.
카이젤 전용훅에 1/16온스에 다미끼 4인지 고고웜을 사용하여 저크 & 호핑을 하는 도중에 그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잠시 후 오후에 약속이 잡혀있는 관계로 철수 할 생각에 마지막으로 다운샷 채비로 교체합니다.
수초가 있는 곳이 집어넣습니다.
잠시 후…….
달…….달‘’‘’‘달…….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배스를 돌려보내주고 시간을 확인하니 약속시간에 빠듯하여 철수합니다.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콩나물]





  





신고공유스크랩
6
angler
보````[콩나물]람찬 !
군가가 생각나네요[꽃]
05.09.16. 00:41
키퍼
줄서서 기다리며먹는 순대국밥 맛있으셨겠습니다.[침]
땡땡이 낚시 않해본 사람은 모릅니다.[사악]
05.09.16. 09:01
profile image
갑자기 순대국..순대정식 이런게 먹고싶어지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9.16. 10:12
profile image
아주 땡땡이를 연이틀....
부럽습니다[울음][울음]
05.09.16. 11:28
추석 잘 보내세요.
추석땐 순대국밥 보다 더 좋은거 많이 드시고요.
05.09.17. 00: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호강6
    아침 저녁으로 제법날씨가 차가와 졌는데 가족 여러분 안녕 하신지요? 오늘도 금호강으로 나가봄니다. 금호2교 하류(봉무동)쪽부터 가슴장화 신고 지그헤드에 케리웜 채워 사용해보지만 잔챙이들만 몇수 올라오고 별...
  • 저번 일요일 빤스도사님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맛난점심을 먹고 또 낚시얘기를 시작합니다. 주제는 안동이야기... 몇몇분들과 평일출조를 계획해봅니다. 어쩌다보니 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땅콩용 의자
    호작질goldworm 조회 244006.08.17.12:37
    06.08.17.
    어제 저녁 땅콩용 의자 거치대가 완성되었다는 달배님의 전화를 받고 시간이 어정쩡 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혹시 부서진 의자 없나 학원안을 두리번~ 목표 발견하고 분해 오래전 인프라콤비땅콩보트에 의자 등...
  • 동영상2% 조회 244004.08.23.13:00
    04.08.23.
    갓 결혼한 부부 배서의 남녘나들이입니다. 더불어 함께 하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네요~ ^^ 클릭!
  • ...출장길 오목천...
    사실. 오목천 지류 잠수교는 오늘까지 연 3일 아침나절을 다녔습니다. 3일동안 모두 아침나절에 오목천 지류를 경유할 수 있도록 출장이 잡히는 바람에.. 첫날에는 오늘과 같은 테클을 이용하여 30분만에. 3마리를 걸...
  • 또다시 화랑교...
    ||1오늘 비도 오고 나름 후덥지근한 날씨에 하루 잘들 보내셨는지요...?[꾸벅] 이 또라에몽은 오늘도 [배스]들의 비린내가 그리워 저의 집앞에 강 "화랑교"로 나가 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집에 들어갈 겨...
  • 지난 주말 장성 조행.
    안녕하세요, 훅셋입니다. [미소] 휴… 요즘 많이 덥죠… 요즘 같은 날씨에 조행기를 쓸려니 당시 상황이 생각나 한숨부터 나옵니다. 낚시아나님, 같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동생과 함께 셋이서 장성 다녀왔습니다. 지...
  • 다시쓰는 12일 안동, 13일 밀양 조행기
    서버이전작업때문에 장문의 조행기가 날아가고, 다시 쓰려니 힘 빠집니다. 다 제탓입니다. [꾸벅] 12일 비온다는것이 예보되어 있었으나 요즘처럼 낮에 더워지는 계절은 오히려 비오는것이 더 나을때가 많습니다. 대...
  • 배스선량한배스 조회 243907.03.14.18:18
    07.03.14.
    오전에 ct 촬영차 시내의 모 병원에 들러 진료받고 회사와서 일좀보고나서 차를 십이리로 몰았습니다. 어제보다 조금더 포근한것 같군요 물색이 날로 탁해지는것 같아서 좀 찜찜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스피너베이...
  • 대청호 추소리 답사
    *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의 글 참고 : http://www.basslife.com/bbs/view.php?id=info&no=973 * 만년헤딩님의 이정표 사진안내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f&no=8912 여태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
  • 배스 조회 243806.08.23.10:20
    06.08.23.
    핸드폰 알람소리에 깨어 보니 새벽 4시.. 갈까..말까...잠시 망설이다..잠에 빠져 다시 눈을 뜨니 새벽5시.. 어제 마신 술에 아직 속이 불편하지만...손맛의 그리움이 저절로 몸을 움직이고.. 바리 낙생지로 달려 갑...
  • 옥계상류에 다녀왔습니다.
    비오고 한번 다녀와야지 하면서 며칠을 벼르다가 옥계상류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곳이죠 오늘 아침에도 여전합니다. 보 윗쪽 풍경입니다. 휴일이면 건너편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낚시겸 나...
  • 아름다운 파도리...
    ||0||0 - 장마비와 여름더위에 무탈하신지요. 하루 여행삼아 태안 반도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주목적은 루어낚시가 되겠지요..[씨익]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이싯점에 바다그림을 몇장 보는 것도 참고가 될...
  • ||0||0지난 주 뜨거웠던 열기가 많이 가라앉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달창지 조행기로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주 준썬님과 친구분, 그레이님 덕분에 무사히 첫 진수식을 마쳤으나 보팅에 대한 적응관계로 낚시에...
  • 소풍,,,
    소풍,,, 어제 일요일을 맞아 군위 위천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가면 마음은 항상 설레죠? 오전에는 화려한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예쁘고 귀여운 바늘털이를 하는 ...
  • 스피너베이트 총 정리 --Blade 1
    아직 갈길은 멀고..에효 효..언제 다 끝내려나[외면] 참 퀴즈의 정답은 4번입니다. 본문을 읽어보면 답 나오죠[미소] 그리고 오늘도 음악은 386을 위한 경쾌한 것으로다가...
  • ||0||0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달창지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이번 여름 장마시작 전에 최악의 갈수기때 사진을 올리고 나서 한동안 달창에 보트를 띄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장마 끝 무렵에 방문했다가 ...
  • ||0||0지난주말 게시판에 올렸던대로 안동으로 떠나봅니다..[시원] 달달이선생,달달이처남,떨래,흑룡,저 이렇게 5명이서 갔다왔네요... 이번 출조 목적은 연합에서 보트 트러블로 맞겨둔 보트점검 및 새로 마련한 제...
  • 백곡지 탐방기.
    안녕하세요. 매일 유령회원으로 어슬렁 되기만하다 오랜만에 조행기 겸 정보를 올리네요. 물가에 서로 멀리는 못 가겠고. 동네에 있는 저수지인 백곡지에 다녀 왔습니다. 최근에 많이 올라오는 조행기 답게 사람들도 ...
  • 지난 7월 3일 대청댐 짬 낚시....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들 안녕들 하시지요...참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거의 매일 들어는 오는데...그놈에 귀차니즘 땜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팅을 잠시 자제하면 잠깐씩 새벽과 밤으로 짬 낚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