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젤 지그 ver.3
이전에 만든 ver.2를 달고 필드테스트를 해 본 결과...
바늘 강도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지그헤드를 사용해 ver.3를 만들어 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바늘 강도는 충분하더군요.
만드는 과정상 같은 부분은 이전 문서에서 복사했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22_PICT0014_1.jpg)
먼저, 준비물입니다.
1.호두까기 바이스.
호두 까는 데에 왔다입니다.
2. 연장 두 개.
바늘 성형시 손으로 하다가 응급실 갈 뻔 했습니다.
꼭 연장을 두 개 챙겨 하시기 바랍니다.
ver.2까지 사용한 백경지그헤드는...
목부분의 납을 제거하고 바늘을 성형할 경우 심각한 강도저하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에이스에서 나온 100개짜리 벌크를 사용해 봤습니다.
무태교 근처 낚시점에서 8,000원에 팔더군요.
무게는 1/16온스, 바늘 사이즈는 #4입니다.
무게를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백경의 것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더군요.
헤드와 목부분 사이에 니퍼나 롱노즈로 살짝 찍어줍니다.
이렇게 해 두면 목 부분 제거하기가 편합니다.
목 부분을 먼저 단단히 눌러줍니다.
역시 목 부분 제거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목 부분이 이렇게 납작하게 되었죠?
롱노즈로 목 부분을, 손으로 헤드를 잡고 비틀어 줍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목 부분과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목 부분의 필요없는 납을 제거합니다.
롱노즈로 납작해진 부분을 살짝씩 비틀면 간단하게 제거가 됩니다.
ver.2와 달리 헤드 눌러주기 전에 바늘을 먼저 성형합니다.
성형 전에 우선 바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런 모양으로 펴 줍니다.
프로에이스 지그는 바늘이 단단해서 펴거나 굽히다가 잘 부러집니다.
가열하면 잘 굽는다던데, 오히려 바늘 강도가 떨어지더군요.
이제 바늘을 굽혀 줍니다.
구부리는 순서는 훅포인트쪽에서부터 굽혀오면 쉽습니다.
꼭 손을 대지 말고 연장 두 개로 굽히세요.
바늘 끝이 너무 벌어지면 힘을 못 받고, 너무 안쪽으로 굽으면 훅셋이 안 됩니다.
다음으로 헤드를 눌러줄 차례입니다.
바이스를 사용하면 치수를 일정하게 만들기 좋습니다.
폭이 4mm가 되도록 눌러 줬습니다.
너무 납작하게 하는 것보다는 약간 볼륨감이 있는 게 좋더군요.
바이스가 없으면 펜치로 눌러도 납작하게 된다더군요.
아니면 딱딱한 바닥에 두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도 될 겁니다.
이제 바탕색을 칠합니다.
예전 코란도에 쓰던 흰색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바탕색이 마른 후 페인트가 번진 부분을 정리합니다.
커터칼의 칼등으로 비스듬히 문질러 주면 간단하게 정리가 됩니다.
이제 화룡점정의 순간
눈을 그려 줄 차례입니다.
참 긴장을 하며 그렸는데 이쁘지는 않네요.
진갈색 메니큐어를 한 번에 적당량 찍어 그렸습니다.
수술 이전과 이후.
사진의 완성품은 바늘이 조금 벌어져 있네요.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바늘 각을 다양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눈 부착까지를 최종 단계로 생각했었는데...
지그헤드에 눈까지 부착하는 건 사치인 거 같습니다.
스페셜 버전으로 눈 부착한 것까지 해 볼까도 싶네요.
바늘 강도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지그헤드를 사용해 ver.3를 만들어 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바늘 강도는 충분하더군요.
만드는 과정상 같은 부분은 이전 문서에서 복사했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22_PICT0014_1.jpg)
먼저, 준비물입니다.
1.호두까기 바이스.
호두 까는 데에 왔다입니다.
2. 연장 두 개.
바늘 성형시 손으로 하다가 응급실 갈 뻔 했습니다.
꼭 연장을 두 개 챙겨 하시기 바랍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22_PICT0012_1.jpg)
목부분의 납을 제거하고 바늘을 성형할 경우 심각한 강도저하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에이스에서 나온 100개짜리 벌크를 사용해 봤습니다.
무태교 근처 낚시점에서 8,000원에 팔더군요.
무게는 1/16온스, 바늘 사이즈는 #4입니다.
무게를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백경의 것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더군요.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05_1.jpg)
이렇게 해 두면 목 부분 제거하기가 편합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06_1.jpg)
역시 목 부분 제거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07_1.jpg)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08_1.jpg)
그러면 간단하게 목 부분과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10_1.jpg)
롱노즈로 납작해진 부분을 살짝씩 비틀면 간단하게 제거가 됩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22_PICT0007_1.jpg)
성형 전에 우선 바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런 모양으로 펴 줍니다.
프로에이스 지그는 바늘이 단단해서 펴거나 굽히다가 잘 부러집니다.
가열하면 잘 굽는다던데, 오히려 바늘 강도가 떨어지더군요.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22_PICT0009_1.jpg)
구부리는 순서는 훅포인트쪽에서부터 굽혀오면 쉽습니다.
꼭 손을 대지 말고 연장 두 개로 굽히세요.
바늘 끝이 너무 벌어지면 힘을 못 받고, 너무 안쪽으로 굽으면 훅셋이 안 됩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11_1.jpg)
바이스를 사용하면 치수를 일정하게 만들기 좋습니다.
폭이 4mm가 되도록 눌러 줬습니다.
너무 납작하게 하는 것보다는 약간 볼륨감이 있는 게 좋더군요.
바이스가 없으면 펜치로 눌러도 납작하게 된다더군요.
아니면 딱딱한 바닥에 두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도 될 겁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15_1.jpg)
예전 코란도에 쓰던 흰색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16_1.jpg)
커터칼의 칼등으로 비스듬히 문질러 주면 간단하게 정리가 됩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14_PICT0017_1.jpg)
눈을 그려 줄 차례입니다.
참 긴장을 하며 그렸는데 이쁘지는 않네요.
진갈색 메니큐어를 한 번에 적당량 찍어 그렸습니다.
![](http://goldworm.zoa.to/bbs/data/picture/20050922_PICT0019_1.jpg)
사진의 완성품은 바늘이 조금 벌어져 있네요.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바늘 각을 다양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눈 부착까지를 최종 단계로 생각했었는데...
지그헤드에 눈까지 부착하는 건 사치인 거 같습니다.
스페셜 버전으로 눈 부착한 것까지 해 볼까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