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51015 고삼지(새벽)

재키 1452

0

4


2005/10/15(음09/13), 맑음
시간 : 02:00-04:00
개황 : 저수위
리그 : 노싱커
조과 : 2짜 1수
느낀점 ;
나홀로 야간낚시, 되도록 자제하자.

----------------------------------------

회사 개발본부의 워크샵을 안성에 소재한 관광농원에서 실시하였다.
안성이라... 고삼지가 소재한 지역이다.[씨익]
조우들과 아침출조를 약속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이오질 않는다.
1시간30여분을 뒤척이다 딱 2포인트만 돌아보자고 길을 나섰다.

포인트 #1, "산천" 식당앞 바위 흘러내린 곳.
이 포인트는 지난 봄 최대어를 낚았던 곳이라 틈만나면 들러보는 곳이다.[푸하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물을 노려볼 심산으로 이카를 세팅하였다.
조심스레 발걸음 죽이고 잠입하여 발앞부터 부채살 타법을 펼쳤다.
30분간 열심히 탐색하였으나 단 한 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였다.

일전 서현지에서 연습하던 연두색 웜에 불샷싱커가 떠올라 채비교체.
교체후 30분간 열심히 캐스팅 하였으나 역시나 입질 무.

포인트 #2, 삼은좌대 하류쪽 자갈밭.
긴 모래사장과 연결된 자갈밭 그리고 곧이어 나타나는 직벽 포인트이다.
양촌좌대에서 건너다 보이는 곳으로 멀리서 보아도 [배스]배스있어보이는 곳이다.

길이가 꾀 되는 포인트이므로 모래사장에서부터 자갈밭 쪽으로 진입하면서 탐색하였다.
절반쯤 진입하였을 때 자그마한 아기배스가 얼굴을 보인다. 아이고 반가운 넘.[푸하하]
그 이후로 몇 번의 입질은 받았으나 랜딩에는 실패하였다.

잠을 뒤척이다 나선 나홀로 야간낚시였는데 돌이켜보면 상당히 위험한 낚시였다.
우선 새벽길이라 신호등 무시하고 달리는 차량들이 위험요소 였으며
포인트 진입시 어두움으로 인해 미끌어지기도 여러번
낚시중에는 뒷산에서 무언가 튀어나올 듯한 분위기, 실제로 철수길에 너구리를 보았음.
게다가 조행을 마치고 철수하는 길은 극도의 위험요소인 졸음운전으로 마감하게 되었다.[뜨아]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4
susbass
노씽커 챠투루스 칼라 게리야마모토가 돋보이는군요.
훅셌포인트도 굳입니다
노씽커의 타이밍은 토,도독,톡 이죠?
그타이밍에 토 에 한번 챔질을 해보세요.,
새로운 세계가,,[윙크]
05.10.17. 05:03
profile image

졸음운전..

이것 정말 위험합니다.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시다 졸음이 온다 싶으면 바로 휴식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굳]
05.10.17. 09:43
혼자가는 밤낚시는 정말 재미 없더군요..
5짜 잡아도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저도 이제 왠만하면 밤엔 낚시잘안합니다.운전 조심하세요[하하]
05.10.17. 19:07
profile image
밤 낚시보다는 새벽낚시가 더 상쾌합니다.

항상 안전조행이 우선입니다.
05.10.18. 09: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