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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천 가을배스...

저원 원로 저원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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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천 가을배스....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10월 15일(토요일) 골드웜네 사이트를 보니.........

배스렉카님 & 은빛스푼님이 신동지에서 보팅중 이라고......리플이 달려 있네요.

아이고~~~ 부러워라~~~~~



기온이 차가워지면서 어느 곳이든 조황이 별로인 것 같고.....

어디로 가야 하나???[생각중][생각중][생각중]

궁리하다가 배스레카님 한테 손 폰을 때리니.........

반가운 목소리 반겨주면서 옥계천 터줏대감답게 환경사업소 앞 포인트를 추천해 주십니다.

배스렉카님 감사합니다.[꾸벅]

전화 통화 끝남과 동시에 핸들을 돌려 환경사업소 앞에 도착합니다.


뭔가 허전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디카]를 안가지고 왔네요.[헉][헉]

할수 없이 카메라폰으로 촬영합니다.













미나리깡을 챙겨 입고 포인트에 진입하여 옆구리 채비로 공약을 합니다.

몇 군데에 캐스팅을 해보지만 잠잠합니다.

수초가까이 최대한 붙어서 캐스팅 후 한참을 기다렸다가 로드를 슬며시 들어 보니.......

이놈이 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씨익]












포인트 수초 속에 수몰 나뭇가지가 하나 있는데 그 포인트가 왠지 눈에 들어옵니다.

그날따라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부는지 바람이 잠잠해지면 가까이 캐스팅을 하지만...

웬걸 웜이 날아가는 사이에 바람이 휘~~익~ 나뭇가지에 척하고 걸칩니다.[뜨아][뜨아]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캐스팅 이궁~ 또 나뭇가지에 웜이 척하고 걸칩니다.[부끄][부끄]

웜 5개를 뜯기고 나니.....[버럭][버럭]

캐스팅의 중요성을 세삼 느끼게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캐스팅 합니다.

투둑~ 묵직한 입질감에 훅셑합니다.

배스가 제압이 되지 않고 수중에 석축이 있는데 그 돌 밑으로 라인을 달고 지나가버립니다.

라인을 빼보려고 이리저리 해보아도 안됩니다.[헉][뜨아]

라인을 감으면 배스가 딸려오다가 다시 도망가고 하면서 라인이 돌에 쓸려 끊어질 것 같습

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렌딩을 합니다.

라인은 3m정도를 절단하고 다시 채비했지만 손맛과 스릴은 좋았습니다.












한참을 입질이 없기에 버즈로 채비를 바꾸어서 공약을 합니다.

촤르르~ 촤르르~~[콩나물][콩나물][콩나물]~~~~~~~퍼~~~억~~[콩나물]

버즈는 손맛도 맛이지만 눈 맛도 쥑입니다.[굳]













포즈를 바꾸어서 한컷 더합니다.









옥계천 가을배스의 손맛과 눈맛을 볼수있게 포인트를 소개해주신 배스렉카님께 다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꾸벅][꾸벅]


이상 저원이었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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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좋은 곳에 다녀오셧군요..
손맛도 튼실하고[굳]
05.10.17. 16:59
키퍼
환경사업소앞 좋습니다.[굳]
오늘 잠깐 들이대 봤는대 피싱프레셔가 심한듯 아주 약은 입질만 열번정도 받고
겨우 한수 할수 있었는데 입주면에 벌써 몇방 침을 맞았더군요[헤헤]
05.10.17. 17:31
옥계라... 이번 주 토요일이면 가볼수 있는 곳이군요.
고수분들 뒤만 졸졸 쫓아다닐랍니다~
기대됩니다!!
05.10.17. 17:33
profile image

"버즈는 손맛도 맛이지만 눈 맛도 쥑입니다."[굳]

쥑일 것 같은 맛을 저는 아직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버즈로 잔챙이가 잡히면 약간의 저항만 생길 뿐 흔히들 말씀하시는...

"퍽"은 저에게 안겨주지 않더군요..

눈만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5.10.17. 18:07
초록뱀
[꽃]
녀석들 손님대접 재대로 햇군요
재가 미리 교육시켯더니 말을 잘 들엇군 [헤헤]
오셔서 손맛 보신거 축하 합니다
참 지천수로는 시즌이 마감 되엇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휘바닥~
05.10.17. 20:03
배스렉카
포인트 소개 해 드리고도 많이 고심했습니다.. 혹시 가셔서 조과가 없다면 이럴 어쩌나 하고 ,,,,,
다음에 시간 되시면 ,,,같이 낚시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손맛 눈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5.10.17. 20:21
오늘 옥계수로 옆을 지나가다 상류쪽에 차세워놓고 잠시 물가에서보니
물속이 훤히 다보일정도로 물이 맑습니다.
배순이 배식이는 안보이고 정말 팔뚝만한 잉어(10여마리)들만 수로 가운데로
어슬렁거리고 다닙니다
물가에서 자유롭게 헴치는 고기들을 보는것 만으로도 왠지 행복해지는 하루입니다[미소]
저원님 옥계수로 배스는 저원님이 다잡으셨네요[씨익]축하드립니다
05.10.17. 21:47
profile image
저원님께서 나와바리를 점점 넓혀가고 계시는군요... [씨익]
05.10.18. 09:05
저원님 손맛 보신거 축하해요
옥계영역이 좁아 지겠군요
05.10.18. 10:12
버져베이트 저도 저것 구입해서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잘 듣는 것 같습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꽃]
05.10.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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