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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창녕 남지의 샛수로에서...

雲門 雲門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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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 계획은 러빙케어님과 꽃밭조행하기로 했으나...

어제 보트낚시한 끄리사냥님과 올드보이님이 몰황이라 말려서....

그리고 어부인이 오랫만에 출조를 허락하여...

일찍 준비하여 애들을 화원 동서네집으로 보내놓고....

정오가 다 될 쯤 느즈막이 출발합니다....

출발 목적지는 번개늪.....

그러나 가던길에 맘이 변했네요..

왠지 저를 기다려 줄 것 같은 곳이 문득 생각났기 때문이지요.....

차를 번개늪과 무관한 방향으로 향합니다...

다른 식구들이 번개늪에 계시는 데 차를 돌린 이유는......

요번 11월 20일이 제가 속한 BIC의 납회이기에... 멀리서 오는 손님들의 손맛볼 장소를

여러군데 확보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번개늪에서 혹시라도 저를 기다렸던 분들 계시면 죄송합니다. 양해해주시길[꾸벅]

작은 샛수로에 도착하니 물이 갈수상태군요...

사진에 보이시겠지만 캐스팅하면 건너편에 떨어질 정도입니다...

먼저 오셔서 붕어 낚시 하시는분이 건너편에 계셔서 피해가 안가도록 조심조심 캐스팅을 합니다...

제가 가을에 즐겨사용하는 테클인 스피너베이트...이 녀석이 오늘의 빙고!!!!




나머지 사진은 갤러리에...

얼굴도 안보여준 배스 한녀석이 30파운드 스파이더와이어합사줄을 끊고
탈출해버렸네요[헉][뜨아][기절][울음][울음][울음]

아마 줄이 쓸렸나봅니다...손맛을 안겨주던 Staney spinnerbait가 작별을 고했네요...

차로 갈까하다가... 그냥 웜으로 다시 시작해봅니다...
그래도 나와 주네요 ,, 그냥 배스에게 감사해야죠...




나머지 사진은 갤러리에..


붕어하시는 분이 1분이셨는데 다른 분이 또 오시네요..

자리도 제 자리로 와서 "여기서 해도 되지요" 라시는군요..

어르신이기에 양보하고  또 어짜피 한쪽부분만 낚시가능하기에

포인터를 옮기기로 결정..그 상류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남지읍내로 나가서 점심 한그릇 먹고 잠시 숨좀 고르고 다시 낚시하러 도착합니다..

내려가기전  스피너베이트를 꺼내 다시 도전합니다...



메기도 나오네요.. 올해 벌써 두번째 메기네요....


이제 심심하니 웜테클도 사용해야 하겠지요..

웜으로도 나오는 것을 확인해드려야 하니까요...



다음 사진 두 장에 나오는 녀석들의 배를 보세요...
만삭배스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뽈록배 배스라고 해야하나요[씨익]




대충 이정도하고  오늘 조행은 마감합니다....

그외 발앞까지 와서 사진 출연을 거부한 ..녀석들과  제 엄지손가락 보호하기위해

일찍 물위로 튄 녀석들까지....합하면  아주 출연진이 다양했군요...
30이 훨 넘는 호화 출연진[씨익]

작은 수로임에도 불구하고 손맛을 안겨주는 당찬 녀석들이 있기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흐뭇][미소]


보나스로.. 미뤄둔 꽃밭 조행사진 몇장 올라갑니다...



이제부터 끄리사냥 시작됩니다... 끄리사냥 동생은 아니고요[하하]


마이크로스푼..에도 끄리 나오더군요..

자라퍼피로 잡은 끄리모음집..
참 먹성좋은 끄리들입니다.. 대단합니다..




나머지 사진은 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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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마릿수 하셨네요....[꽃]
운문님!! 다음에는 대물 사진도 좀 보여주세요...[씨익]
05.11.06. 22:38
profile image
갈 볼때가 왜 이리도 많은지...

겨울에 가 봐야것습니다.

손맛볼 장소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05.11.06. 22:42
납회를 위한 포인트 확인하심을 축하합니다.
05.11.06. 23:03
건달배스
운문님 많이 잡으신거 인정할테니
사진 몇장만 올리세요[씨익]
손맛 징하게 보셧군요
추가드립니다 [미소]
05.11.06. 23:03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건달리우스 시키는데로 나머지 사진은 모두 갤러리에...

그리고... 사이즈는 자로 측정해본바로는 최대 45 나오더군요...
05.11.06. 23:09
손맛보셔서 좋으시겠어요 난 오늘도 특별근무하였다는.. ㅠㅠ
05.11.06. 23:28
goldworm
가끔은 혼자 낚시해도 재미가 있습니다.
납회에 따라붙이고 싶었는데, 그날 오전에 시험이 있어서 힘들거 같네요.
저는 오늘 하루종일 남쪽 생각만 하면서 가족들 뒤를 졸졸 따라다녔답니다. [슬퍼]
05.11.06. 23:31
profile image
사진은 모두 갤러리에..
정말 많이도 잡으셨습니다.
염장성 멘트..사진은 갤러리에..[울음]
손맛 많이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꽃]
05.11.07. 07:24
차라리 샘하고 같이 다녔으면 좋았을 것을...[울음][울음]

샘요~~~

우얍니까? 제 가이드 모터...-.-;; [울음]

잠시후 제 조행기에 올릴터이니 샘께 맏깁니다..^^ 해결해 주시소...^^ [씨익]
05.11.07. 08:48
susbass
스피너배이트에 메기면 활성도 굳입니다,,
은근히 염장이가 뒤에서 웃고있는듯 보입니다,,[헤헤]
05.11.07. 08:50
profile image
20일이면 납회에 따라 붙을까? [씨익]

축하드립니다.[꽃]

05.11.07. 11:38
profile image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스피너베이트에 메기라..

..메기손맛은 묵직하니 좋다고들 하던데..그 손맛이 궁금하네요.

스피너베이트가 대센가 봅니다..저도 요즘은 베이트로드에 스피너베이트를 즐깁니다.
05.11.07. 12:00
탐사하로 가셔서 찐한 손맛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운문님 그런데 네번째 사진에 메기를 올리셨는데
메기가 무슨 큰죄를 지었나요? 옆구리에 포승줄을 두르셨네요
꼼짝마라 메기야.....
05.11.07. 12:04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공산명월 어르신...

포승줄이 아니고 바동거리는 녀석을 찍다보니... 순간포착사진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당연 물속 자기집으로 들어갔고요...

나도배서님..메기 손맛[외면] 입질[버럭]
05.11.07. 12:06
부지런히 다니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05.11.07. 12:55
profile image
30lb짜리 합사줄을 끊어먹은 넘은 우찌 생겼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런데 제가 대낚주로 할적에 메기 손맛은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영[생각중]아니던가요?
[꽃]
05.11.07. 13:48
어제 같이 했으면 좋았을건데
아쉽데요....[외면]
05.11.07. 17:05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타피님 너무 섭섭해 생각하지마...

내가 오라고할때에는 와야지...

대박이라는데 내말을 안믿은 타피님 죄여.. 뭐...

그래도 칠천사님 뱃놀이 시켜드렸다니 나중에 대박포인터하나 짚어줄께.
05.11.07. 17:13
뜬구름
납회 전에 너무 침 놓으신거 아닙니까[씨익]

마릿 수에 씨알까지 멋집니다[굳]
05.11.0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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