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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번개늪 우리둘만 가는겨~

뜬구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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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오늘 간만에 평일날 오팔아이와 남쪽으로 갔습니다.
번개늪에 연안으로 배스가 붙었다길래(타피님의 제보)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11시쯤 산장에 도착하니 바람의 영향으로 개구리밥이 전부 산장쪽으로 붙었습니다.
산장앞 논에서 부터 좀 걸어 들어가니 몇 수 나옵니다.






씨알은 30~40초반까지.


나오는데만 나오고 아닌데는 입질이 없습니다.
입질은 네꼬로 수중 수초를 빠져나와 한동안 기다리다 대를 살짝 들어보면 가만히 물고 있었습니다.


산장 건너편으로 향하는 길에 배를 펴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희를 알아보는 대구에서 오신 분,
그리고 오리엔트님과 친구분이었습니다.

위에 세분은 골드웜 홈피 보고 오셨답니다[미소]

오늘 평일인데도 이미 떠있던 보트를 합치면 총 5대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리둘만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씨익]





건너편은 입질 한번 없어서 점심먹고 중앙수로로 향했습니다.


걸어가다 심심해서 사진 몇 컷.




[미소]





[푸하하]








중앙수로는 2주전에 비해서 물이 많이 빠졌네요.





그나마 수초대에서 4짜 초반 한수.



피딩 시간까지 기다려봤지만 잔챙이만 잡힙니다.
아까운 시간이 그냥 흘러갔네요[흥]
좀 있으면 해도 질것같아서 다시 번개늪으로 가서 몇 번 던졌습니다.  






몇 마리 올라옵니다.





철수길에 차에 토마토 쥬스가 끼워져 있네요~
대구에서 오신 분이 철수길에 오팔아이에게 인사를 하셨다는데
아마도 저희 마시라고 두고 가신 것 같네요[미소]

잘 마셨습니다. 토마토님[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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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부럽습니다ㅜㅜ..강원도는 벌써 엄청 추운데.. 도보 낚시는 꿈도 못 꿉니다..따뜻한 남쪽에 살고파~~~
05.11.09. 23:36
goldworm
형제 두분의 모습이 너무 정겹고 좋습니다. [굳][미소]
05.11.10. 00:34
뜬구름님,
구미소풍때 뵙고 사진으로나마 다시보니 참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죠? 평일인데 출조하셔서 손맛좀 보셨군요.
전 요즘 잊은지 오랩니다 손맛을요. 요즘 눈맛으로 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05.11.10. 00:35
그래도 다행이네...

한마리도 안나왔으면...선배고 뭐고 목조르기 한판일껀데...

씨알은 죽이는군요...[굳]


항상 느끼지만 곽브라더스는 형제애가 너무 좋습니다............[꽃]
05.11.10. 00:53
뜬구름
산마을님과 김지흥님 계신곳은 벌써 많이 추운가 봅니다.
전 오늘 더워서 땀 흘리고 다녔는데.....우리나라도 넓은가 봅니다.
건강하시고 겨울되기 전에 손맛 보세요[미소]
.
.
.
.
.
.
그리고 타피님~

" 야 현석아! 연안에 던지면 물고 던지면 물고 하더라" 그 말만 믿고 갔는데.........

씨알과 형제애로 은근슬쩍 넘어가시려고[흥]
05.11.10. 01:05
먼저와서 하고계셨던 두분이셨네요...[미소]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언제 물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05.11.10. 01:23
susbass
오팔아이 님의 만세모션은 예전 어렸을적 본 십계"의 한장면 같습니다,,
참 두분의 정겨운 모습이 ,아침부터 훈훈하게 만듭니다,,[꽃]
05.11.10. 08:31
profile image
어제 번개에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뜬구름님. 오팔아이님
뜬구름님이 먼저 저를 알아봐주셔서 놀라웠습니다. 사진상 보는 얼굴들이 실제 보면 잘 모르겠던데... 새삼 골드웜의 위력에 놀랍니다. 갈때 보니 좀 멀리 떨어져 계셔서 제대로 인사를 못하고 갔네요.
언제가 다시 물가에서 만나면 이번엔 제가 인사를 드릴께요..[꾸벅]
05.11.10. 09:00
profile image

번개늪은 둘만가만 잘되더만...

몇마리가 아니고 많이 잡으신 것 같네요..씨알도 참하고..[굳]

두분의 형제애는 언제봐도 좋습니다.[흐뭇]
05.11.10. 09:23
키퍼
번개늪에 부지런히들 들이대신것 같은데 아직도 잘나오는것을 보니 올겨울은
번개늪이 대세인것 같습니다.[굳][씨익]
05.11.10. 09:44
profile image
번개늪 저도 한번 가봤습죠 좋더군요[굳]

형제배싱 좋아보입니다[꽃]
05.11.10. 11:02
profile image
번개늪이 초 강세 우량주인가봅니다..

형제분의 우애는 날이 갈수록 좋아서 뭐라고 더 첨언할게[굳][꽃]
05.11.10. 11:22
profile image
형제 둘만의 조행으로 우애도 다지시고.......

배스의 찐한 손맛도 보시고....[꽃]

번개늪에 가고싶어라......그런데 번개늪이 어디 있지??[생각중]
05.11.10. 11:41
3번째 사진 [굳]입니다.

난, 자유인이다~~~~

나 돌아 갈래~~~~~

이 두 단어가 생각나는군요.
05.11.10. 13:05
뜬구름
오랜만에 팀웍을 정비했습니다.
고기잡기 위해 노력은 덜 했지만
좋은 공기 마시고 맛난 저녁도 사먹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우애라 말씀하심은........

오팔아이 왈 낚시 안가면 내 한테 맞을까봐 간다나 어쩐다나[버럭]
아~제 아우를 이뻐해야 하나요?[씨익]
05.11.10. 15:29
드디어 오팔아이님의 오렌지 체육복 시즌이 왔군요.
반갑습니다.[씨익]
05.11.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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