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겨울이 너무 빨리 와버린것인지...

goldworm 1221

0

12




지난주처럼 오늘도 옥계교 하류 건너편 제방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10시경.

지난주에는 제방에 내려앉은 서리가 눈에 띄더니 오늘은 시퍼런 이파리채로 말라가는 아카시아나무가 보입니다.
미처 노랗게 물들일 틈도 주지않은 계절의 장난을 탓해야할지, 미리 노랗게 물들이지 못한 아카시아 나무들을 탓해야할지...


날씨맑고 바람없고 따뜻하기만한데, 수온은 9도.


수온이 매일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방 돌무더기 연안을 따라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온갖 아양 떨어가며 상류쪽으로 올라가봅니다.
그러다 마지막남은 삼포도래를 끼운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수장! [슬퍼]
정말 오랜만에 떨궈먹어봅니다. [울음]

야산 바로아래 갈대밭 앞쪽까지가서는 스웜프크롤러에 고무링2개 끼운 네꼬채비로 한수 겨우 올립니다.
철수 5분전이라 더 짜릿 하더군요.

채색도 곱고 힘도 좋고...

점심 약속때문에 일찍 돌아오는 차안에서 왼손엄지손가락에 비린내를 맡으니 힘이 납니다.

꼬마자동차 붕붕은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난다는데, 골드웜은 비린내를 맡아야 힘이 나나봅니다.
"오늘 손 안 씻어야지...." [하하]
신고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하나밖에 없는 후배꽝친게 좋다고 웃고말이야..깜님 그러면 안돼는거야.[미소]

아직 겨울이라도 요번주 날씨가 좋아.. 주말까지만 계속된다면 호황일겁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조행하시길...

그리고 손 씻어요.. 비린내 나면 고양이가 야~~~옹~~하고 따라 다녀요...
05.11.24. 14:32
profile image
-- 셋방 조행기

저도 점심시간 잠시 나가서 배스 한 마리, 끄리 한 마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끄리가 더 컸다는... [윙크]

장소는 선수촌 아파트 옆 고속도로 다리 아래입니다.






그럼... 휘버덕~
05.11.24. 14:35
profile image
참... 운문님. 저 후배 많은데요? [미소]
05.11.24. 14:35
profile image
그리고 채비는 스왐프 워터메론 1/16 카이젤입니다.
05.11.24. 14:52
건달배스
비린내 좋지요

깜님





그냥 불러봤어요 [시익]
05.11.24. 14:54
배스 잡아보면 역시 채색이 좋은애들이 힘이 좋더라구요....[미소]
땟깔이 좋으면 잡아도 기분이 좋구....

안 아프시려면, 손은 자주자주 씻어주세요... 비누로 빡빡....[하하]
05.11.24. 15:33
susbass
두분 참 부지런 하시고 ,체력 또한 좋아보이십니다,,,[꽃]
05.11.24. 16:10
골드웜님, 네꼬 쓰시는 것 처음 보는 것같습니다[미소]
05.11.24. 18:44
뜬구름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빨리 지나가는듯 느껴집니다.

그리고 오팔아~ 최근엔 자주 쓰셨단다. 좀 자주 들어와라[사악]
05.11.24. 20:01

골드웜님...
금싱커 하나 드릴까요?[사악]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5.11.24. 21:25
진짜 겨울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그러면 아마두 겨울 스포츠 즐기는 분들께 몰매 맞겠죠?[씨익]
05.11.24. 22:4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겨울이 너무 빨리 와버린것인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2% 조회 158205.03.04.11:03
    05.03.04.
    초동지에서... 멀리 보이는 보트는 누구신지? ^^
  • 퇴근후 2005 년
    배스북성 조회 119005.03.02.22:40
    05.03.02.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향했습니다. 금호강 굽이굽이 지나서 이천삼거리 에서 금호강을 바라보니 그냥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뒤에 쳐박아 놓은 로드를 꺼내들고 어느새 강으로 내려 가고 말았습니다. 작년 초겨울 까...
  • ****** 조행기인데 증거 자료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간만에 로드 챙겨서 왜관 공단뒤 나만의 못에 부푼 꿈을 안고 도착 .... 며칠 추운 탓에 반은 얼고 반은 녹고 30분간 열심히 캐스팅 / 아직 무반응 하빈지...
  • 배스배조 조회 118905.03.01.23:54
    05.03.01.
    오늘잡은 배스의 중량입니다.[헤헤] 싸이즈는 700g이33cm나오더군요.배가 빵빵한편입니다. 장소는 부엉덤이. 끝. 5짜잡으면 긴~조행기 올립니다[씨익]
  • 이사를 하여 아들과 함께 오늘 첫 출조를 하였습니다. 출조 장소는 신갈저수지 수상골프장 포인트로 정하고 아파트를 나서 수상골프장으로 향하다 골드웜 가족에게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보여주기 위하여 몇 포인트...
  • 3.1절 봄나들이!!! 건달배스님편!!!
    오늘 다들 묵념들 하셨는지요? 라디오에선 연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네요. 당연한 얘길.... 3.1절! 오늘 참 날씨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날에 당연히 채은아빠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720파 오랜만에 출조하...
  • 오랜만에 손맛보고왔습니다.
    원래 계획하던 남쪽조행이 취소되고 어딜갈까 망설이다가 강창교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한시간이 오후 1시경 ... 이미 깜님과 중증님 두분 낚시중이었습니다. 사진은 강창교 상류 500여미터 지점쯤으로 강창교에서 봤...
  • 요기 밑에 동영상에 나오는 스윔 베이트(허들스톤 디럭스)로 잡은겁니다. 여기도 며칠전에 폭우가 쏟아져서 물색이 굉장히 탁해져서 별로 큰 기대를 않고 캐스팅을 했는데 올라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물가에서 약 5...
  • 배스 조회 125305.03.01.20:16
    05.03.0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월의 마지막날 중증님의 꼬드김에 꼬여 삼일절날 강창교 보팅을 나섰습니다. 날도 따뜻하니 좋아보였으나... 조과는 ... [씨익] 골드웜님 저희보다 약 한시간 늦게 도착하셔서 막 뽑아내기 ...
  • 근 2주를 꽝으로 전전하니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유일한 처방으로 점심을 먹고 대물님과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겨울동안 내내 얼어서 한번 덤벼 보지도 못했던 꽃밭도 이젠 모두 녹았더군요. 그리고 다니기 ...
  • 안녕하세요[꾸벅]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
  • 오늘 오후에 오봉지를 갔었습니다... 보팅에다가 어군 탐지기 까지 장착하고 완전 무장을 해서 갔었습니다... 근데 하류쪽에 고기들이 스쿨링 되어있더군요... 배스가 맞은듯 한데... 한곳에 떼로 모여서 있었거든요....
  • 어제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에 KSA 프로게임 1전이 예정되어있어서 프랙티스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안동에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하다가 보트가 부상을 입어서[씨익] 하는수없이 땜쟁이님의 보트를 ...
  • 드디어 신년 첫수 올렸습니다!
    을유년 새해가 2개월이 다되어가는 지금 숱한 조행길에 공조과로 다른 조사님의 결과물을 부러워하며 두문불출하던중 2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드디어 신년 첫수를 4자로 맞이하게되어 감격 또감격 하였습니다 오전 10...
  • 부엉덤미에도 봄은 오는가?
    그동안 슬럼프로 일관했던 부엄덤미에도 드디어 봄은 오는모양입니다.[씨익] 씨알은 고만고만하지만 시원한입질과 마릿수로 그동안의 꽝을 다 씻어주더군요. 2월의 마직막날 오늘도 부엉덤미로 향했습니다. ===3=3=3...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다녀온 조행의 추가 사진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 [울음] [울음] [울음]
  • 보팅과 도보...
    배스2% 조회 117405.02.28.15:13
    05.02.28.
    늦은 시간까지 보팅과 도보를 같이 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과 풍성한 조과는 아니지만 즐겁게 같이 할 수 있기에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조행기는 다른 분이 쓸것이라 확신하며 몇가지 사진만 첨부...
  • 꼬리님 장가 가던날 #2
    어제 꼬리님 결혼식이 있었던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두분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꽃] 멀리서 찾아주신 분들입니다. 좌로부터 야행성님 미노스님 훅크선장님 무월광님 오늘의 주인공인 꼬리님 그리고 눈먼배스님 순입...
  • 잠깐 금호강
    배스뜬구름 조회 118405.02.27.20:21
    05.02.27.
    오후에 잠깐 금호강을 나갔습니다. 오늘 춥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따스하니 날씨가 좋습니다. 먼저 매천으로 갔지만 꽝~다시 지천철교로 이동합니다. 한 수 했습니다. 잔챙이라도 기분 좋습니다. 채비는 캐롤라이나리...
  • 배스눈먼배스 조회 130305.02.24.22:27
    05.02.24.
    07시 부푼 꿈을안고 애마가 남으로 달린다 영하2도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고 워째 좀 불길한 기분이다.... 현풍 ic에 도착하여 이방가는길을 몰라 몇사람에게 전화(약좀 올랐을걸) 겨우 도착한 이방늪 바람이 매우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