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박곡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198

0

22

















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발합니다.

박곡으로 가는 중 똥통에서 한번 던져보자고 내렸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고 해서..

그 와중에 열심히 하고 계시는 미니배스님 뵙는 것으로 만족하고 바로 박곡으로 갑니다.

박곡에 도착하니 후배녀석님이 먼저와서 흔들거리고 있네요..

또다른 두분도 아래쪽에서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일단 채비하여 경사로를 내려서서 일열로 나열하여 배싱에 임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탓에..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무언가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다들 고기가 없다는 둥..

누가 여기 오자고 했냐는 둥...

여러 압박이 있었으나..

스피너베이트로 몇번 긁어 보았으나 소식이 없어..

네꼬채비로 상류를 보고 연안에 근접시켜 캐스팅..

몇번의 캐스팅이 있은 후..토톡거리는 입질이 있지만..

쉽게 챔질되지 않네요.

잔챙인가 싶어 1/16지그헤드에 6인치 테일웜을 셋팅한 후.

같은 자리에 캐스팅..같은 입질이 반복됩니다.

힘차게 챔질하여 20될까 말까한 놈은 한 수 합니니다..

얼마나 가벼운지..로드에 매달려 발버둥을 치는 데도..

웜무게만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증거없이 방생..

이 고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데 증거남기지 않는 다고

달배님이 뭐라 하시네요..

다들 아래쪽에서 열심히 할 때..

저는 앞서 위로 올라가 열심히 칩니다..

혹시나 하면서.

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연안 근처로 캐스팅..

강하게 훅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은 후 조용하여..

로드를 살며시 들어보니 라인이 팽팽해지길레 강하게 챔질..

추운 날씨이지만 힘을 좀 쓰는 것이 손맛이 좋습니다.

씨알도 참하고...



















참한 배스에 훤한인물이라고 달배님이 한 컷 더 해주시네요..[씨익][윙크]



















중증님을 배경으로..



















그 후 다들 분발하여 배스가 있다는 확신하에 열심히들 배싱에 임합니다..



















멀리 구미에서 원정 오셨는데..

누군지 맞춰보세요..


















상류로 이동하였을 때 북숭이님이 한 수 하셨다는 데..

워낙 먼거리에 있어서 미처 증거를 남기지 못햇습니다.

비슷한 자리에서 후배녀석님..

연거푸 잡아올리네요..





























그 뒤 몇번의 입질이 다수 있었으나..

챔질까지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아쉬움만 더 한채 배싱이 계속됩니다.





























5시경 되었을 때..

제가 약속이 있는 관계로 더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수합니다.

입질이 다수 있었음에도 잡지 못한 아쉬움도 있고..

갑자기 추워워지고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함께하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굳]

오늘의 조과는..

몇분은 비린내 충전..

몇분은 입질만 다수...

다음에는 더 추운 곳에서 한 수 하시도록 하시지요[씨익]

철수전 꽝친분들 기념으로 한 컷하고..



















단체로 모여 기념으로 한방 박고...



















철수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지난 조행기지만..
교육갔다 오느라..
오늘 올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 데..
다들 건강에 유의하세요[미소]
05.12.06. 11:13
여럿이 함께한 낚시 좋아보였습니다...
즐거운시간들 보내셨네요....
05.12.06. 11:25
뜬구름
오 참한 배스네요[굳]
이장님의 섹쉬한 미소 역시 [굳][굳]

참 후배님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배스들고 있는 사진 본게 몇 달 만인듯......
긴나긴 꽝의 터널을 빠져 나오셨군요[꽃][사악]
05.12.06. 11:40
profile image
겨울만되면 그나마 씨알이 굵은 녀석들이 자주 나오던곳인데
이제는 그냥 그럭저럭포인터가 되어버렸으니...

아마 대구에 와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대물을 만난 곳이기도 한데..
05.12.06. 11:41
키퍼
사이좋게 3명씩 편가르기 하셨군요[씨익]
05.12.06. 11:44
마지막 사진이 너무 추워보여요..담엔 어깨를 펴고..으쌰
05.12.06. 11:51
이장님 차~~암합니다.[꽃]
달배님도 축하드립니다.[시든꽃]
05.12.06. 11:57
profile image
즐거운 모습 보기 좋습니다.

광조사님들 힘내십시요.
05.12.06. 12:10
2%
저도 불러주세요~ 1000빵 하게요~ [웃음]
05.12.06. 13:01
profile image
구미원정팀 사진추가입니다.[씨익]

05.12.06. 13:07
무엇이
이리도 바빠[울음]
댓글도 못 달았네요.

비린내 충전...
부러울 따름입니다.[울음]

어찌 짬을 내서
2주만에 봉정에서
주말에 들이대어 봤는데

결과는 찬바람 뿐...[기절]

언제쯤 비린내는 충전될 것인지...


05.12.06. 13:28
역시 시원한 날씨에 시원한 미소를 가지신
나도배서님이 걸어내시네요~[굿]
추운데 다들 고생하셨겠습니다.
05.12.06. 13:32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쎈배스님...
칼바람 혼자서 맞으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언제 같이해요.[미소]
05.12.06. 13:33
올해가 가기전에 일요일~
이장님...벙개 한번 추진해주세요~
비린내 냄새가 뭔지도 다 까먹었어요...
05.12.06. 13:43
사실 사진은 제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는데, 바쁘고 이차저차해서 나도배서님 조행기
올리면, 추가사진으로 올리려고 기다리고 있었지요,[미소]
일마치고 저녁에 집에가서
좀더 강력한 사진들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하하]


너무 추웠어요.[울음]
05.12.06. 14:29
나의퇴근길인데
내일 퇴근길에 한번 드리되야지
05.12.06. 15:49
susbass
나도배서님,,,오랜만에 올려주신 ,,,조행기,,,그림움 그 자체군요,,,

..

추워도,,,추위도,,,못당할,,,그 무엇,,[굳]
대단하십니다,,,여러분,,,[윙크]
05.12.06. 19:46
제 사진기 속에도 사진이 좀 있는데...
조행기 쓸려니 시간이 좀 없네요...
추운날씨속에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별 기대 안했는데 저한테 두마리나 걸려드는 행운이...[씨익]
05.12.07. 17:59
profile image
추운 날씨에......

여러분이 모여서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꽃]
05.12.07. 19:4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paul shin님, 뜬구름님, 운문님, 키퍼님, 오디오맨님, 빤스도사님, 에어복님, 이프로님,
중증님, 쎈배스님, 블랙조커님, 새벽배스님, 조나단님, 말짱꽝님, 훅크선장님, 북극성님,
서스배스님, 후배녀석님, 저원님.
감사합니다[꾸벅]
05.12.08. 09: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매천대교 하류
    배스goldworm 조회 118505.12.09.12:54
    05.12.09.
    그냥 출근하려다가 햇살이 따사로워 보이길래 매천대교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0시 30분경 매천대교 하류 양수장 앞쪽에 도착. 수온을 재보니 무려 4.5도 수온을 보니 아득합니다. 4.5도는 얼음얼기직전입니다. ...
  • 배스2% 조회 154005.12.09.10:23
    05.12.09.
    저의 육짜 포획에 침묵하시던 저희 동호회 회장님께서 저의 기세를 한방에 보내버린 사진입니다. [사진설명] 올해 잡았던 녀석 중 쓸만한 녀석 이었네요... 바이브레이션을 삼켜 피를 흘리는 녀석을 겨우 소생 시켰습...
  • 배스맨땅 조회 128605.12.08.21:26
    05.12.08.
    오늘도 변함없이 퇴근후 겨울철에만 찾아가는 냉장고 다녀 왔습니다. 첫타에 25후반 물어줍니다.(스왐프 무봉돌채비) 첫수 이후 입질이 없어 카이젤1/8로 교체후 바로 2짜 후반 한마리 갑자기 배스가 먹이사냥을 하더...
  • 배스뜬구름 조회 192505.12.07.23:26
    05.12.07.
    오늘도 매서운 겨울바람 맞으며 금호강으로 갔습니다. 포인트는 운문님이 전에 알려주신 포인트입니다[꾸벅] 장소는 서재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몇 킬로미터 지난 마을옆 금호강입니다. 마을안에 방실식육식당에서 ...
  • 별로 어렵지 않은데.... 자진삭제하신것을 올려드립니다. -by goldworm- 지난 11월말에 사바나 조지아의 낚시장면입니다...... 매형과 매형직원 데니스...... 컴맹이라 여기서 올렸지만 그다음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
  • 2%님이 잡으신 6자 배스랍니다.
    11월 26일 낙동강 중류 1/2온스 러버지그, 1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2%님이 잡으신 6짜배스랍니다. 조행기는 2%님이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2%님 6자 손 맛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2%님 조행기 좀 부탁드립니다. 그...
  • 오늘 3시 무렵 똥통과 매천을 잠시 나가 보았습니다. 역시 바람이 상당합니다. 가이드에 얼음이 살짝 낍니다. 다만 오늘은 무장을 단디 해서 견딜만 합니다. 금호대교 아래 여울에서 1/8온스 워터메론 스왐프 카이젤...
  • [울음][푸하하] 드디어 사진 올리기 성공 했네요.. 오늘 비린내 충전 200% 했습니다.. 대충 15~20마리 정도??? 처음에 열심히 찍다가 귀찬아서 중간 생략후 마지막 한마리만 덤으로 더 촬영[흐믓] 20~ 45까지 골고루 ...
  •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원거리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전라도 나들이를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안동 상황을 들어보니 거의 몰황에 가깝다는 소식을 듣고는 안동을 포기하고 전라도 지역으로 가려니깐 그쪽지역으...
  • 배스 조회 127805.12.06.14:45
    05.12.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점심에는 가까운 "건너편"에 나가 보았습니다. "건너편"에... 고기 없습니다. [울음] 퍼펙트 꽝 맞구 왔구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한 낮인데도 불구하고 연안에 얼...
  • 박곡에서...
    배스나도배서 조회 119805.12.06.11:12
    05.12.06.
    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12월4일 평택호 송전탑 석축 조행기입니다. 8시 기상하여 9시 잠원동으로 집결했습니다. 모닝커피와 케익 한조각씩 먹고 바로 출발합니다. 네이트 드라이브의 미쓰김이 길 ...
  • 눈내린 오로지에서 ...
    아직도 시골집에서 쌀을 가져다가 먹고 있습니다. 돈으로야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엄니 보고픈맘에 시골로 달립니다. 의성 가는도중 군위 IC내려서 오로지로 방향을 잠깐 돌렸습니다. 3시 딱한시간만 계획합...
  • 근래 계속 바쁘다가..오늘은 술마실 일도 없고 해서..일찍 집에 귀가.. 묵은 사진 좀 정리해 봅니다.. [꽃]지지난주 번개늪에서.. 경운기 포인트.. 로드 빠뜨리고서 30분간 쌩쑈한후 첫수.. 건너편 골창입구에서 깜표...
  •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추운날이였습니다. 한동아 추운날씨로 낚씨도 제대로 못 갔습니다. 그래서 몸이 근질근질하더요. 지난 토요일 오후 마나님과 딸래미의 쇼핑을 잠시 틈을 타서 금호대교로 갔습니다. 얼어버릴듯...
  • 배스훅크선장 조회 127705.12.05.14:25
    05.12.05.
    사진 여러장 올리기를 하도 안해봐서 까먹지 싶어서 연습한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 잡은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가로세우기
  • 이제야
    배스훅크선장 조회 138805.12.05.13:11
    05.12.05.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훅크선장의 최근의 판화작품 중에서 한점 명제는 붉은 소나무입니다
  • 배스망치 조회 146005.12.05.08:45
    05.12.05.
    오래간 만에 해보는 워킹이라 그런지 조금은 생소하기도 합니다. 저번주에 보팅하면서 봐 두었던 자리는 워킹으로는 도저히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하는 수 없이 워킹으로 진입 가능한 곳으로 들어가 배스를 공략 했...
  • 사진위주로 보세요. 장소: 경산 오목천 시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행: 러빙캐어 덕수셈, 헝그리아티스트, 대구배쓰 주 채비: 카이젤. 사진외 출연거부 한 끄리 2수 와 배스 2수... 한겨울 짧은 시간치고는 ...
  • 학포수로 물 반...바람 반
    저번주엔 장척지 갔다가 참패를 하고 돌아 왔었습니다. 비릿내 한번 못 맡고 일주일 일만 한다는건 너무나 가혹한 고문입니다. 고대하던 일요일 밤새 눈도 오고 날씨도 많이 춥지만 원기 회복을 위해 오디오맨님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