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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배스찾아 삼백킬로미터

나도배서 나도배서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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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라테르에 8시경 도착하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와 계시고..

연이어 오디오맨님, 이프로님, 대물님, 끄리사냥님, 채은아빠님 순차적으로 도착하시네요.

조나단님이 끓여주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원래 목적한 정곡을 경유한 정암교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현풍에서 내려 구지와 이방을 거치면서 보이는 낙동강은 꽁꽁 얼어 있고.

적포교를 건너면서 본 낙동강도 얼어 있네요..

정곡에 다달았을 때 차창너머로 보이는 정곡수로..

얼마나 두껍게 얼었는 지 얼음이 하얗게 보이네요

내리지도 않고 그대로 의령으로 넘어갑니다.

의령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나니 10시.

정암교 가기전 의령천에 다달아 보니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얼어 있었지만..

물가를 찾아가 봅니다.

의령천으로 진입하는 배서들의 모습입니다.














의령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부 채비를 하여..

구멍치기하는 모습들입니다.














의령천에서 20-30여분 두들겼으나..

소식이 없어 바로 근처에 있는 정암교로 이동합니다.

제발 녹아 있어라..제발..

정암교에 내려 남강을 보니..

[헉]

이곳도 거의 얼어 있습니다.

물론 일부 녹아있는 곳도 있었으나..진입하기도 뭣하고 수심도 없고 해서..

다시 하류로 이동하여 공사장근처에서 차를 세웁니다.

물흐름이 약간있어 얼음은 얼어있지 않으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나무위에서 캐스팅 하면 모를까..

다시 차를 몰아 지수양수장으로 갑니다.

설마 이곳까지 얼었을까..

그러나 차에서 내려본 지수양수장의 모습은..



















이와같이 드리댈 공간이 없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본 후..

자연지로 이동결정..

고속도로를 타고 함안에서 내려 자연지에 도착하니..

역시 꽝꽝 얼어 있습니다.

마침 남지에 도착하였던 깜님으로부터의 전화..

남지가 얼어 있어 계성천을 통하여 번개늪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고..남지로 이동결정..

국도를 타고 남지로 이동하여

모래채취선에 도착하니 꽝꽝.

그 옆의 덕남수로도 꽝꽝...

번개늪으로 이동하면서 신전늪과 중앙수로를 보니 꽝꽝...

신전늪을 지나면서 번개늪 산장에 전화를 걸어 녹아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니

일부가 녹아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깜님께 전화하고 번개늪에 도착합니다.

번개늪도 거의 다 얼어 있으나..

산장앞 곳부리 부위만 녹아 있습니다.














준비하여 이동 중 깜님 일행 도착하고..

곳부리로 이동 일부는 배싱..일부는 깜님일행분과..

김밥, 라면, 쇠주로 몸을 녹입니다.


번개늪에서의 채은아빠님.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깜님일행...










오디오맨님.









이프로님.









끄리사냥님.









대물님.









컵라면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번개늪에서 라면먹고 소득도 없고 해서..

깜님일행은 번개늪 상류로 이동하고..

우리는 박진교로 이동합니다.

박진교..물살이 약간있어 직벽부분은 얼지 않았네요..

박진교에서 열심히 드리대는 모습입니다.





























저도 셀프 한 컷 합니다.









채은아빠님이 대물을 챔질하여 랜딩하는 과정입니다.









거의 발앞까지 왔었는 데 아깝게 높쳤습니다...

엄청나게 큰 얼음을 걸었는데...[윙크]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일행 중 유일하게 조과를 올립니다.

그것도 3수씩이나..

얼마나 큰지 채은아빠님의 손바닥고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조개 3수 했습니다..

연안에 있는 조개 줍느라 손시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씨익]

박진교에서 철수하면서..다른 곳을 둘러보려고 했으나..

조과없이 행군만 하는 일행분들이 대구로 철수하자는 의견에 힘입어..

바로 대구로 철수합니다.

화원톨게이트에 왔을 때 사고로 엄청나게 밀리는 고속도로..

잔머리 굴린다고 성서공단을 가로질러 세천을 거쳐 가는 데..

이상하게 지천철교가 눈앞에 펼쳐지고..

잠깐만 치고가자...싶어..

잠깐동안 손맛 징하게 보고..

앞서 도착한 일행들의 종용에 철수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먼저도착한 일행과..

운문님과 콩다섯개님도 합류하여 저녁을 맛있게 드시네요..

콩다섯개님은 한 수 하셨더군요..[굳]









우리도 합석하여 저녁먹고...









입낚시로 시간을 보내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집니다.

이날하루 300Km를 달렸더군요..

작년 12월이 너무 추워 출조하는 당일 날씨가 그리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조개3수로 마감하다니..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한번 더 달리지요..[씨익]

다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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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담에는 고생 안시켜 드리겠습니다
06.01.09. 11:09
profile image
먼길 일행들 챙겨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가이드인 2%가 부실해서 그랬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꾸벅][사악]

누구는 밀양가서 대박났다는디 가이드... 잘만나야하는디...
06.01.09. 11:12
2%
운문님! 근거없는 낭설로 2% 명성 먹찰 마시기를...
밀양이 아니라 낙동강 연결 수로 홈통에서 운좋게 스쿨링 찾아 몇 수 했답니다.
복주전 하러 이번주는 거시기 갑니다. [푸하하]
06.01.09. 11:32
다들 대단하십니다...
나도배서님의 오랜만에 보는 조(개)행기 잘봤습니다~
언제 저는 가볼까나.....
06.01.09. 11:41
정말 운전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지천철교에서 그나마 멋진손맛 보셨으니 다행입니다[씨익]
06.01.09. 11:48
이번 주말에 거시기 터져나가겠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만해도 도대체 몇팀이 그기에 갈지...[푸하하]
06.01.09. 11:57
profile image
집->라테르->적포교->정곡수로->의령천->남강 정암교->지수양수장->자연지->

남지->덕남수로->신전늪->중앙수로->번개늪->박진교->세천->지천철교....

나도배서님 빠진곳 없지요.....진짜로 배스낚시할곳이 많으네요.[씨익]
06.01.09. 12:49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가이드하신 나도배서님, 2%님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7~8시간을 끄리사냥님과 대물님 뒷좌석에서 고생하셨습니다.[꾸벅]
카렌스 뒷좌석이 불편하거든요.
덕분에 전 콧구멍 시원하게 뚫었습니다.[씨익]
06.01.09. 15:37
goldworm
참 많이도 다니셨네요.
지난 휴일 시험치고 모임 다녀오고 하느라 낚시대 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울음]

의령천도 다시 가보고 싶고, 남강도 가보고 싶고...
이번주도 바쁜일정이 있는데, 언제나 한번 다녀올랑가 싶습니다.
06.01.09. 16:49
profile image
먼길 다녀오셨네요..
배스가 안보여셔 섭섭했겠습니다.

다음엔 꼭 따라 붙이겠습니다.
06.01.09. 18:05
흠.. 하루만에 다닐수 있는 길이군요..
엄두가 나질 않을 정도로 많은 데 다녀오셨네요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엔 꼭 배스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06.01.09. 18:10
전형사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꽃]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조금은 위로가 되네요[씨익]
06.01.09. 18:40





간만에, 따뜻한 날씨에, 포근한 겨울여행이였습니다.

깨어진 얼음사이로, 캐스팅해서,아주 잔잔한 뇌속의 울림으로 마음속 배스를
잡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배스여행...
구름속에 가려진 빛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같이한 모든 식구님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미소]

06.01.09. 20:38
profile image
[배스]구경은 못했어도...
좋은분들과 여기저기 다니는 재미....
행복해 보입니다..[미소]
06.01.09. 22:10
그래도 작년엔 하루종일 하면 한두마리 정도는 했었는데..
올해는 진짜 어려운가봐요.
제가 안가서 그래요 제가....[씨익]
06.01.09. 22:23
susbass
반가운 분들이 만으시군요,,,
추운 겨울을 물리치는 전사들 같습니다,,[꽃]
06.01.10. 09:50
profile image
전 200km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꽈광~ [부끄]
06.01.10. 10:10
뜬구름
꽈광, 다꽝 ....... 이번겨울은 정말 대단한거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06.01.10. 13:57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이프로님, 운문님, 새벽배스님, 오디오맨님, 최원장님, 저원님, 북숭이님, 골드웜님,
북성님, 파란님, 전형사님, 조나단님, 배조님, 후배녀석님, paul shin님, 서스배스님,
깜님, 뜬구름님.
감사합니다[꾸벅]
06.0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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