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8, 마무리
지난번 올렸던 넘, 가이드 달고, 싸인 넣고...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 단계... 코팅 후 건조하는 모습입니다.
버트가이트의 (손잡이에서 첫번째 가이드) 모습입니다.
구경은 25. 2000번 릴을 꽂아서 검사해 본 바로는, 각도, 위치 모두 좋으네요. [씨익]
로드의 전체 모습이 거무튀튀~ 은은~ 스타일이라, 가이드는 전체 컨셉에 맞도록 검정색 프레임. 래핑에는 아주 가드다란 두줄의 태그만 넣었습니다.
그립 뒷부분의 마무리 모습입니다.
포어그립과 블랭크가 만나는 지점에 정확하게 균형이 맞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무겁지만, 잘 맞은 균형으로 무게에 의한 피로감은 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씨익]
마지막으로...
앞에 넣은 사인입니다. 마무리한 날짜와 제작자 싸인, 길이, 액션, 라인과 루어 사양을 간단하게 메모하고, 한쪽에다가는 로드 주인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씨익]
이년 전, 낯선 이곳 춘천에 와서, 홀로 뚜벅이를 하면서 골드웜을 찾았었고... 골드웜에서 처음 만난 가족이 푸른아침님 (권창주) 입니다. 춘천에서 뵙게된 또 다른 분들도, 푸른아침이란 사람이 있었기에 쉽게 가까와질 수 있었지요. 낚시도 낚시지만, 가까운 곳에서 늘 신경써 주고, 챙겨 준 푸른아침이 없었으면, 일년이 넘는 시간을 어떻게 지내왔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미소]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따땃~해 지는 춘천소풍도, 힘든 시간들, 묵묵히 애써 준 푸른아침이 먼저 떠오릅니다. [흐뭇]
늦었지만, 해를 넘긴 이제서야 무언가 하나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이름을 적어 넣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을 가장 늦게 챙기는 것 같아 그저 미안하네요. [꾸벅]
마지막 단계... 코팅 후 건조하는 모습입니다.
버트가이트의 (손잡이에서 첫번째 가이드) 모습입니다.
구경은 25. 2000번 릴을 꽂아서 검사해 본 바로는, 각도, 위치 모두 좋으네요. [씨익]
로드의 전체 모습이 거무튀튀~ 은은~ 스타일이라, 가이드는 전체 컨셉에 맞도록 검정색 프레임. 래핑에는 아주 가드다란 두줄의 태그만 넣었습니다.
그립 뒷부분의 마무리 모습입니다.
포어그립과 블랭크가 만나는 지점에 정확하게 균형이 맞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무겁지만, 잘 맞은 균형으로 무게에 의한 피로감은 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씨익]
마지막으로...
앞에 넣은 사인입니다. 마무리한 날짜와 제작자 싸인, 길이, 액션, 라인과 루어 사양을 간단하게 메모하고, 한쪽에다가는 로드 주인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씨익]
이년 전, 낯선 이곳 춘천에 와서, 홀로 뚜벅이를 하면서 골드웜을 찾았었고... 골드웜에서 처음 만난 가족이 푸른아침님 (권창주) 입니다. 춘천에서 뵙게된 또 다른 분들도, 푸른아침이란 사람이 있었기에 쉽게 가까와질 수 있었지요. 낚시도 낚시지만, 가까운 곳에서 늘 신경써 주고, 챙겨 준 푸른아침이 없었으면, 일년이 넘는 시간을 어떻게 지내왔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미소]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따땃~해 지는 춘천소풍도, 힘든 시간들, 묵묵히 애써 준 푸른아침이 먼저 떠오릅니다. [흐뭇]
늦었지만, 해를 넘긴 이제서야 무언가 하나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이름을 적어 넣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을 가장 늦게 챙기는 것 같아 그저 미안하네요. [꾸벅]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06.02.05. 14:35
푸른아침님 기뻐할 모습 눈에 선~ 합니다..
필경 입이 귀에 가 걸리겠지요. 곁에서 보기에 가끔 두사람 형제지간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이었는데, 앞으로도 설랑 그 선한 모습들 쭈~욱 되기를 바랍니다.
참.. 푸른아침님 한턱 쏴야 쓰겄네 그랴..
필경 입이 귀에 가 걸리겠지요. 곁에서 보기에 가끔 두사람 형제지간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이었는데, 앞으로도 설랑 그 선한 모습들 쭈~욱 되기를 바랍니다.
참.. 푸른아침님 한턱 쏴야 쓰겄네 그랴..
06.02.05. 16:01
동네프로
만든 기술...[짝짝]
주는 마음...[짝짝]
주는 마음...[짝짝]
06.02.05. 18:41
키퍼
푸른아침님 축하드립니다.[꽃]
06.02.05. 18:50
깔끔한게 죽이네요.. [굳]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로드...
정경진님...
제 이름도 가르쳐 드릴까요? [씨익]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로드...
정경진님...
제 이름도 가르쳐 드릴까요? [씨익]
06.02.05. 19:57
goldworm
푸른하늘님 이 글 보시면 몹시 기뻐하사겠네요.
축하합니다. [꽃]
축하합니다. [꽃]
06.02.05. 20:56
진짜 특별한 작품이 탄생 했군요.. 오랜 산고를 끝내신 것 축하 드립니다.[짝짝]
에구.. 저는 다 만들고 그냥 뒀어야 하는데 릴시트에 모양 내본다고 구멍을 몇개 뚫었는데 조금 난감하게 되서 그냥 모셔두고 있는데 탑워터의 계절이 오기전에 손봐야죠..
에구.. 저는 다 만들고 그냥 뒀어야 하는데 릴시트에 모양 내본다고 구멍을 몇개 뚫었는데 조금 난감하게 되서 그냥 모셔두고 있는데 탑워터의 계절이 오기전에 손봐야죠..
06.02.05. 21:17
두분의 돈독한 정,보기에도 흐뭇하구요, 푸른하늘님,너무 행복하시겠어요..[꽃]
로드 너무 멋집니다.[짝짝]
로드 너무 멋집니다.[짝짝]
06.02.05. 21:22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사나이들의 뜨거운 정이보이고,[굳]
두분의 따뜻한 온기들이 느껴집니다.
푸른아침님 축하드립니다.[꽃]
사나이들의 뜨거운 정이보이고,[굳]
두분의 따뜻한 온기들이 느껴집니다.
푸른아침님 축하드립니다.[꽃]
06.02.05. 23:06
럭셔뤼로드... 푸른아침님의 귀에 걸린 입이 여기서도 보입니다~[헤헤]
푸른아침님 축하드리고 춘천가서 구경할랍니다~
푸른아침님 축하드리고 춘천가서 구경할랍니다~
06.02.06. 00:02
아~ 가슴이 .. 가슴이..
따뜻해 지는군요..[씨익]
따뜻해 지는군요..[씨익]
06.02.06. 09:01
푸른아침
허걱(깜짝)
로드 사진을 보며 공방(?)에서 실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저로서는 그 기쁨이 헐씬 큽니다.[꾸벅]
이번 로드는 정경진님이 만드신 기존의 로드보다 DIY의 개념이 헐씬 많고 그 노고와 정성이 또한 헐씬 많은 로드입니다.[짝짝]
주시는 분의 기쁨보다는 작겠지만 정말 기쁜 마음으로 아끼며 사용하겠습니다.[울음]
혹 모르는 일이니 5자 이상 배스가 나오면 여지없이 라인을 잘라내도록 하겠습니다.[푸하하]
곧 조행기 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진님[꾸벅] 늘 따뜻하고 열린 마음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모닝캄님 로드 구경 시켜드릴테니 밥사 세요~~[사악]
로드 사진을 보며 공방(?)에서 실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던 저로서는 그 기쁨이 헐씬 큽니다.[꾸벅]
이번 로드는 정경진님이 만드신 기존의 로드보다 DIY의 개념이 헐씬 많고 그 노고와 정성이 또한 헐씬 많은 로드입니다.[짝짝]
주시는 분의 기쁨보다는 작겠지만 정말 기쁜 마음으로 아끼며 사용하겠습니다.[울음]
혹 모르는 일이니 5자 이상 배스가 나오면 여지없이 라인을 잘라내도록 하겠습니다.[푸하하]
곧 조행기 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정경진님[꾸벅] 늘 따뜻하고 열린 마음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모닝캄님 로드 구경 시켜드릴테니 밥사 세요~~[사악]
06.02.06. 09:06
로드도 멋지고... [굳]
싸나이들도 멋집니다. [굳] [짝짝]
싸나이들도 멋집니다. [굳] [짝짝]
06.02.06. 11:26
情이 넘치는 골웜네.....[굳]
권 창주님은 좋겠다.[침]
권 창주님은 좋겠다.[침]
06.02.06. 11:59
창주형 좋겄다.. 한 잔쏴라.. 난난나나나솨!
06.02.06. 15:55
susbass
오호라,,,푸른아침님 꺼였군요,,
난또,,,[씨익]
권창주님,,,,축하드립니다,,,
난또,,,[씨익]
권창주님,,,,축하드립니다,,,
06.02.06. 21:09
작업장을 직접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로드 참으로 멋집니다.
로드 참으로 멋집니다.
06.02.07.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