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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0분에 한마리...

저원 원로 저원 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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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에 한 마리...



저녁 식사 후  8시에 노곡교 상류에 도착합니다.

보름이 하루 지났는데도 랜턴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달이 엄청 밝습니다.







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주고 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이 안시려울 정도로 날씨도 포근합니다.

채비는 스피닝 장비에 강변축구장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 한개 수장 시킨대가로 건져낸 웜으로 다운샷리그로 시작을 합니다.






채비를 몇 번 캐스팅 후 조금 기다리다가 달달 떨어주니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바로 훅셑하여 렌딩합니다.[흐뭇]

[헉]3~4m 따라 오다가 갑자기 허전해집니다.[뜨아]

몰황 시기에 입질 한번 받기도 힘든데 렌딩중에 떨구니 아까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 캐스팅 후... 생각해보니 저수온기라 배스라 입질이 약한 상태에서 너무 빨리 훅셑을 해서 살짝 걸리든지 아니면 훅킹이 안되는것 같아서 첫 입질이 들어 온후 조금 더 기다렸다가 웜을 꿀꺽 삼킬때 훅셑을 합니다.


훅셑 요령을 터득을 한 후부터는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낚시하는 저도 의아합니다.[생각중]

이 겨울철에 한 여름철의 입질 같이 이구공님 염장 처럼 느믄나옵니다.[씨익]


































저녁 10시가 되니 마눌님 한테서 귀가 명령이 떨어집니다.

느믄 나오는데...집으로 오라니 우야꼬~~~[사악]

빨리 않 들어오면 낚시 금지령이라는 명령에 철수 하려니 무척 아쉽기만 합니다.

120분간에... 렌딩하다 떨군놈 2마리 까지 포함해서 12수가 되니 10분에 한 마리 정도니 대 만족감을 안고 집으로 철수를 합니다.

이상 저원이었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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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profile image
10분에 한 마리라... 멋집니다. [굳]

근데... 싸이즈가... 다 雲門 싸이즈네요. [사악]
06.02.14. 11:27
저원님은 가까운 곳에서 원없이 손맛 보셨군요...[굳]

그게 운문님 싸이즈 이군요.................전 깜 싸이즈 인줄 알았습니다...[메롱]
06.02.14. 11:33
보름의 기운을 받아서 그런걸까요?
많이 즐거우셨겠습니다....[굳]
06.02.14. 11:34
profile image
낮시간 내내 햇살이 가득했는데 어제밤 날씨가 좋았나봅니다...
많이 잡으셨네요~ [굳]
06.02.14. 11:34
한마리로 돌려 찍지 마세요...[외면]
갑자기 배가 많이 아파서 화장실로 가야겠습니다...[울음]
06.02.14. 11:37
profile image
아니 운문사이즈라니 분명히 깜사이즌데[흥][버럭][메롱]



저원님이 새해 노리던 배스들 한꺼번에 잡으셧군요.
멋집니다..
06.02.14. 11:42
저원님 10분에 한마리 염장성 글...[기절]

이곳에는 1시간에 한마리만 나와도 좋으련만...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2.14. 11:48
susbass
또 진위여부가 ..새해부터 화두가 되는구요,,
지난해에 깜님싸이즈,,雲門님싸이즈.에 나오던 배양들이,,
골드웜에 20cm미만 ,,은 모두가 그렇게 불리었는데..[윙크]
,
,
,
깜님 싸이즈입니다,,


[사악]
06.02.14. 11:48
이런 경우 '골드웜 조사위원회'를 조직해서 검정을 하거나 아니면 '검찰수사'를 의뢰해야 합니다...[메롱]
06.02.14. 11:51
키퍼
저원님 대박맞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02.14. 12:05
시즌이 다가옴을 알리는거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대박...
06.02.14. 12:20
profile image
운문님... 왜 제가 2006년 잡은 제일 작은 배스와 운문님 2006년 잡은 제일 큰 녀석과

비교를 하시는 거죠? 희안하네~ [씨익]
06.02.14. 12:22
어깨가 뻐근하시겠군요.[씨익]
물파스라도 제가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10분에 한마리" 축하합니다.
06.02.14. 12:43
profile image
어제 저녁 축구장 포인트에서 잡은 잔챙이 입니다.

전화 받으며 첫 캐스팅에 한 마리... [미소]



지금은 홀로 또 점심 먹구 있습니다. [울음]


귀찮은가 봅니다. 컵라면 넣어 주네요. [하하]
06.02.14. 12:53
profile image
깜님과 운문님 사이즈는 업그레이드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저원님의 느믄나와 사이즈는 바로.....
골드웜님사이즈입니다..[메롱]
06.02.14. 12:59
대단하십니다. 저도 금일 야간에 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06.02.14. 13:02
profile image
손톱 깍아야 겠습니다. [부끄]
06.02.14. 13:19
키퍼
깜님은 그래도 쵸꼬렛 받으셨네요
아직까지 구경도 못하고 있는데...[울음]

골드웜님 사이즈라도 좋으니 느믄나오는데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헤헤]
06.02.14. 13:31
여기 저기 염장신공이 발휘되는 구만요~
10분에 한마리라... 정말 느믄 나오네요~[하하]
06.02.14. 13:43
profile image
[뜨아]어제 낮 시간동안 저는 그렇게 많이 뚜드렸지만 꽝쳤는데...[부끄]
저원님 정말 대단하시네요.[굳]
06.02.14. 14:19
대단하시네요~ [굳]
저도 어제 3~4m오다가 허전해지는거를 수차례 경험했으나 결국 파악못하고 왔습니다.[울음]
06.02.14. 14:50
대단하십니다...[짝짝]
어제 노곡교로 갈려다가,축구장으로 갔는데......
06.02.14. 16:04
달배
노곡교 고기 없어요
저원님 한수 가르쳐 주셔요 [미소]
06.02.14. 17:54
저원님[굳]

8시 부터......

알겠습니다. 그시간되서 한번 드리대러 가봐야겠네요.[미소]
06.02.14. 18:27
susbass
저원님이 잠자는 은둔고수들을 다 깨우셨습니다,,,[짝짝]
06.02.14. 19:05
profile image
노곡교...코앞인데..가기가 힘드네요..[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06.02.14. 23:54
profile image

많이도 느코..

많이도 나왔네요.

느믄나와..[굳]

저원님 축하드립니다[꽃]
06.02.15. 10:03
susbass
드디어 대문에 등극하셨습니다,,,[꽃]
셀프샷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그거이 아쉽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느문나와,,님[윙크]
06.02.15. 19:36
profile image
원로 저원 글쓴이
[헉]....이런 영광스런 일이...[부끄]

허접한 조행기를 대문에 걸어주신 골드웜님 감사 감사합니다.[꾸벅][꾸벅]
06.0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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