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nerbait 사용법 3부--실전테크닉.

대망의 3부작이 이제 끝나는 군요...

이름하여 spinnerbait fishing의 모든 것...

오늘은 대망의 결말편

스피너베이트의 실전 운용방법에 대해 알아 봅시다..

물론 스피너베이트는 던진 후 다시 천천히 일정 속도로 혹은 변화를 주면서 감아 들이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나 이제는 그런 초보 단계의 운용법은 벗어 나야겟지요...

실전 기법 입니다.  이것으로 스피너베이트 3부작이 다 끝났네요..

스피너베이트의 일반적인 이야기, 스피너베이트 선택방법

스피너베이트 운용방법까지... 에효효..............

자 다들 올 한해  열심히 연습해서 대구리들 많이 만나세요...




스피너베이트--당신이 반드시 사용해야 할 루어..


by Roger Brown

수년간에 걸쳐서 배스낚시기법을 강좌할 경우에나 혹은

낚시 손님을 가이드하면서 그들이 질문하는 것이 있는데

" 스피너베이트가 정말 돈값어치하나요" 라는 겁니다.

그러면 난 "당연하지!!" 라고 하지요..

라지, 스몰 스폿티드 세종류의 낚시에서 가장 잘 듣는 루어는

당연코 스피너베이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배스낚시에서 스피너베이트는 전천후 루어입니다.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는 여러가지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Chunk-N-Wind"

이 방법은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하는 방법입니다.

캐스팅 후 중속으로 감아 들이거나 혹은  4~~5피트 깊이안넘게
(1피트 = 30.5cm, 4~5피트 = 1.2m~1.5m정도)

수면아래를 유지하게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방법만으로도 대부분의 장애물지대에서 낚시하는 경우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Slow-Rolling"

이 방법은 특히 수심 6피트(1.8m)에서 20(6m)피트 혹은 더 깊은 수심에서 하는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일단 스피너베이트를 바닥층까지 가라앉친 다음 낚시하는 주위 구조물에 고의적으로

부딪히게 합니다...  캐스팅후 수면아래를 일정시간동안 카운트다운 하여 가라앉힌 후

스피너베이트의 블레이드가 돌 정도로만 릴링해줍니다..


3. "Waking or Bulging"

이 방법은 처음부터 시작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일단 원하는 목표물에 캐스팅 후 수면을 스치는 것이  아니라 수면 바로 아래에 위치하게끔

스피너베이트를 빠르게 "Bulge" or "Wake" 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고사목, 자갈밭.

직벽, 수초, 경계면, 보트계류장 혹은 배스가 활성도를 보이는 어떤 형태의 구조물에서

아주 효과적입니다.


4. "Jigging-It"

지깅방법 또한 잊지 말아야 할 스피너베이트 운용방법이다. 단순하지만 아주 유효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원하는 목표물에 단순히 피칭해주면 지깅방법은 끝이다..

장소는 수초사이의 열린 공간, 말뚝사이, 바위 틈새 등등이 좋고요..

바닥에 가라 앉힌 후  낚시대를 2~3번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다시 가라앚힌후 낚시대 2~3번

반복 들었다 놓았다 한다...


5. "Draggin’-It"

아주 큰 넘을 이런 방법으로 잡은 적이 몇번 있는데..  스피너베이트를 웜이나 리자드처럼

운용하는것이다. 일단 바닥까지 내린 후 여유줄을 감아 들인다.  

그런 후 낚시대를 9시에서 12시까지 빠르게 들어 올리고

다시 9시로 내리고 남은 여유줄을 감고 다시 12시로 들어 올리는 것을 반복한다...

이 기법을 사용할 때 여유줄을 주지 않아 텐션유지가 필수적이라는 것 명심하자.


6. "Yo-Yo or Pumping"

이 방법은 특히 수초지대에서 아주 유용한 기법이다...

일단 캐스팅 후 슬로우 롤링을 시행하면서 릴을 5~6바퀴 정도 감아 들였다고 생각하면

낚시대 끝을 순간적으로 들어 올렸다를 반복하는 하는 것인데 들어 올린 후에는

릴링을 멈추고 스피너베이트가 바닥에 펄럭이면서 가라 앉게 여유줄을 약간주는것이 좋다..

이것을 수 차례 반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