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남들이 모두 다 yes라고 할때..

雲門 雲門 1347

0

21
No 라고 할수 있어야죠...

어제 퇴근 후 집 뒤 강가에서 잠시 낚시해봤는데

배스는 연안에 가까이  붙어 있더군요..



2마리 털리고 겨우 한마리잡고 귀가합니다...

일요일 아침..

애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자전거 태워주고 작은 녀석은 전기 빵빵자동차--포르쉐입니다만--

태워주고 뒷치닥거리 하다가 보니 어느듯 12시를 훌쩍 넘겼네요..

애들 데리고 점심 먹이러 집에오니 낚시나 갔다 오랍니다..

좋쿠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갑니다..

오전에 여기저기 전화해보니.. 어제 깜님일행이 오짜잡았다고 하여..

장척이 붐비니 오시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으나.....

남들 다하는 오짜 뭐 별것 있습니까... 나올 때되면 나올것을...

그럴바에는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낚시스타일이 통하는 곳으로 갑니다....

어디냐구요....

유곡이죠 뭐...... 헤비커버로 온통 덮혀져 있는곳...

차를 달려 유곡에 도착하니 벌써 2시가 되었네요...

배펴고 출항하는데 장척에 계시던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후배녀석과 대구배스

4분이 한걸음에 달려 오셨네요.. 감사하게도..

유곡천 물색은 보기 드물게 맑은 편인것으로 보아...

제방공사가 완전히 끝난듯 보이더군요...

차로 상포교 다리아래로 해서 강가 가까이 델수 있어 편리해졌습니다...


오늘의 주 채비....

봄철에 좋아하는 스타일리쉬..... 바로 러버지그 +  가재 트레일러조합이죠...

연안에서 입질은 없고 수몰나무 바로 아래에서도 입질이 없습니다...

조금 안쪽으로 끌어주면 약하게 입질이 몇번 오곤 합니다. 조바심나게시리....

그러다 호핑중 무게감이 사라지는 순간.... 희열에 북차오릅니다.

휙.....  찍찍한번 해주고 감아들이면서 대충 사이즈 생각해봅니다..

보통 유곡수몰나무에서 많이 나오는 사이즈는 3짜후반에서 4짜초입급들...

예전에 나오던 대구리들은 많이 없어진듯...



라면 먹으려ㅛ고 돌아서는 길에 한번 더 캐스팅에 나옵니다..



점심 먹은 후 입질이 소강상태라서  스위밍 지그헤드 +  컷테일 4인치 스위밍하니

나오기는 한데 사이즈가 조금 작아지네요..





다시 채비를 러버지그로 교체하고 나니 조금 사이즈가 있군요..



입질은 확실히 들어오는것보다 호핑 동작중에 톡하고 난후 무게감이 사라지는 편이고...

수몰나무 주위에는 큰녀석들이 약은 입질을 하고  돌무더기에는 잔챙이들이 있는듯...

아직 유곡은 이르기는 하지만 천천히 공략해주면 마리수 조과는 충분히 보실수 있을겁니다...

채비는 조금 중량감이 잇어야 할것 같고...

돌무더기는 잔챙이, 수몰나무에는 러버지그가 좋을듯..

스피너베이트로는 공략 안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1
일요일 혼자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나는 언제 배스 손맛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군.[생각중]
06.03.06. 00:07
[울음][울음][울음][울음]

아픈어깨가 더 도졌습니다..... [울음][외면]
날이 밝으면 또 주사맞으러 가야할듯... [울음]

토요일까지는 잘나갔었는데... 사진은 내일쯤 컨디션 좋아지면 생각해보고 올리죠.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대구배스님이랑 후배님 숭이님...

우린 늘 항상,많이 잡으니, 간만에 나들이 하셔서,
손맛보시는 운문님 보니 흐뭇 하더군요..[씨익]

장척은 들어갔다가 차댈곳도 없고, 멀리서 아련히 들려오는 mk님목소리만 듣고
장척은 뒤로하고 유곡으로 달렸습니다.
저번주 조과와는 상반되게, 나란히 한수씩.. 숭이님만 두수.
이번엔는 워킹으로는 힘들었습니다...[아파]
06.03.06. 00:40
profile image
많이 잡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짝짝]
06.03.06. 00:41
아니.. mk님 노래소리 였습니다.... mk님 조과가 궁금하군요...
06.03.06. 00:41
샘!

나중에 같이 유곡 갑시다..^^;;

당분간은 차에서 보트를 빼놓지 않으려구요.. 어제 너무 힘들어서 지금도 손 마디마디가

아프네요..-.-;[울음]

이곳 문천지도 좋은 포인트가 많아요...^^;; [씨익]
06.03.06. 09:10
어제 mk 님 많이 잡으셨다는 소문입니다......[씨익]
06.03.06. 09:38
축하 드립니다..

일주일동안 낚시 한번 못한 저로서는...

주중에 봉정이나 문천지나... 함 가야겠습니다...

06.03.06. 09:43
어제는 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
어찌나 어렵든지..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간만에 운문님 얼굴 뵈니 좋더군요.
혼자 보팅해서 다 잡으시고...[흥]
06.03.06. 09:56
mk
대구배스님이랑 후배녀석님이랑 뿍숭이님...
허꾸녕파고 댕기지 마이소!
남들이 다 댕기는 길이 가장 좋은 길임미더!

'No!' 카고 딴길로 댕기봤자 고생만 딥따함미데이~.[흥]

특히,
운문님하고는 절때로 같이 댕기지 마이소.[사악]

매일 골드웜가족들의 일 땜세 고생하시는
운문님 혼자서 '산삼'을 캐서 자시도록 쫌 놔 두이소!

운문님은 '게릴라 체질'이라서 혼자서는 대낄로 잘 하시는데
옆에서 누가 초를 쳤다카몽 전부 다 '허빵'인기라예![사악]
.
.
.

...... "아이고~ 삭신이야~! 그것도 개기를 잡은 거~라꼬 온 몸띠가 다 뿌라 질라카네~"

...... "조행기는 쪼매 이따가 올리디리께예~"

...... "인자는 이 짓도 못해 묵겠슴미더! 와이래 디~노~"[울음]

.
.
.

다음 주에는 암말말고 장척지를 때리능기라예!....집합![번개]
06.03.06. 10:35
profile image
운문님은 유곡서 재미보셨고...

mk님은 장척서 재미보셨던 모양입니다. 조행기 기대됩니다. [생각중]
06.03.06. 10:48
profile image
소문에 나도배서님 5짜 조사 등극하셨다는데... 기대됩니다. [궁금]
06.03.06. 10:55
이제 이 다윗은 날씨가 따뜻해져 가면서 ,
또한 이곳 저곳의 조행기를 보면서 속이 쓰려갑니다.
제가 요사이 제일 좋아하는분은 재키님. 단어는 꽝.
어째 동네프로님 닮는것 같네.
06.03.06. 11:32
profile image
와!!~~~!!

마릿수 조황 축하합니다.[꽃]

언제 한번 따라 붙여야 하는데...[미소]
06.03.06. 12:42
profile image

유곡천은 토요일 제가 오면서 후정거려 놔서..
큰놈들이 잠수탄 모양입니다..
유곡천은 나중에 한번더 두들겨야 겠습니다..
예전에 비해 좋더군요..[굳]
함께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꽃]
06.03.06. 12:52
운문님 명언 입니다.[굳] 남들이 하는 5짜 뭐 별것 있습니까...나올때 되면 나올것을....
그렇치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언제 5짜를 할수 있을지...운문님 기를 팍팍 넣어주세요
06.03.06. 12:56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나도배서님은 토요일 가셨다 오셨더군요..
어제 오후에 들어가는데 흰색 렉스턴한대가 나오려고 하더군요.
오전에 낚시하시고 나오시는듯 보이더군요..

올해 공사가 끝난것 같아서 자주자주 유곡에 놀러가야겠습니다.
물색이 어제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스위밍지그를 데코이 매직숏을 사용햇는데...
챔질은 좋으나.. 별로 권하고는 싶지 않은듯...
06.03.06. 13:07
뜬구름
저도 유곡 한번정도 가봤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미소]
06.03.06. 14:49
유곡천 정말 땡기는 곳이더군요.
저는 두번가서 마릿수는 재미 못봤지만 경관도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쉬운건 대꾸리를 놓치것이...
연안 돌무더기에서 입질을 받고 후킹에 실패.
약 30분 뒤에 다시 도전해서 후킹에 성공했는데 바로 찌직거리더니 텅.....
여기서 배운점은 매듭을 신중하게 하고 바위가 많은 지형에선 항상 라인관리를 ...

여하튼 운문님 한수 지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06.03.07. 09:41
운문님 조행기에서는 늘 흥분보다는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더이상 뭐라고 얘기하기가 ...그냥 ...[짝짝]
항상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꾸벅]
06.03.07. 12:16
마리수 조과 축하드립니다![굳]
형님 담에 가실땐 한번 끼워주세요.
저 아직 유곡천은 구경 못해 봤어요~[울음]
06.03.07. 19: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팀비린내 안동정출...
    새벽 5시.. 서변동 우체국 주차장에 모여 짐을 싣고 안동으로 출발합니다. 군위휴게소에 도착하기 전 벌써 날이 밝아오고.. 안동 수멜에 도착할 즈음에는 태양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붉게 노출됩니다. 비린내의 특성...
  • 봉정의 봄
    안녕 하십니까? 미니배스 아버지 부부배스입니다. 골드웜에 가입인사 드린후 처음 조행기를 쓰게되니 마음이 흐뭇해지는군요. 지난3월29일 미니배스가 광주로 이사를 가고나니 이제는 아들과 같이 낚시하는것도 어렵...
  • 장성호에서 정출이 잇어 간다고 나선 토요일밤.. 도착하니 새벽 1시 30분이더군요.. 모임장소확인 후 물냄새한번 맡고는 부푼 기대에 숙소로.. 따뜻한 물침대에서 온몸 사우나하고 새벽 5시 30분 기상후 모임장소에 ...
  • 배스나도배서 조회 118407.04.09.13:01
    07.04.09.
    봄날의 장척... 토요일 아침 느즈막히 장척으로 달립니다. 건달배스님이랑 채은아빠님 태우고.. 도착하니 미군들이 토너먼트를 하더군요. 배도 없는 것 같이 보이더니만 중앙으로 가 보니 연밭과 각 골창에 수북하게 ...
  • 안녕하셔요. 공병배스입니다. 모처럼 울산 회야강의 조행기를 올립니다. 일요일 늦은 시간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회야강을 찾았습니다. 버섯 모양 집 앞에 차를 세우고 하류로 워킹을 했습니다. 한참을 내려가서...
  • 서산 잠홍지 2007.04.0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그나마 가까운 잠홍지로 다시 한번 들이대러 갔습니다. 일주일전 일타 일방의 손맛을 안겨주었던 잠홍지... 하지만... 이날은 별로~ 였습니다. 저희가 재미 보았던 그곳 (제방쪽 ...
  •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늦은 조행기 올립니다~ 3월31일 오후에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이구공님과 덩어리님 그리고 친구들.. 저녁식사하면서 입낚시 들어갔습니다~ 해창만 출...
  • 장성호 _  골드웜님의 슈퍼땅콩편
    땅콩보트에 선외기... 멋졌습니다. [굳]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골드웜님의 보트 앞으로 안동,장성,운암등지에서 골드웜님을 자주 뵙게 될거같습니다... [씨익]
  • 또 다시 서리못으로..
    소문을 듣고서, 처음에 갔을 때는 입질 한번, 그 뒤로 두번의 꽝. 그래서 낚시의 반칙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밤낚시에 도전했었다가 , 줄엉킴(퍼머넌트) 실수로 , 포기 했었죠. 서리못의 베이트피시를 그 때 확인 했...
  • 수멜 - 대동골 - 안톳질 - 호계섬
    오늘은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출발지점으로 잡은곳은 안동호 수멜, 전날 1차 2차에 걸쳐 마신 술 덕분에 새벽에 일어나 출발하기가 힘들더군요. 새벽 5시 30분 화장실 때문에 깨서 그냥 바로 출발했습니다. 7시쯤 도...
  • 안동 수멜 땅콩 펴는곳 (광산낚시터)
    내일 대구분들이 드가시지 싶어서 조행기 작성전에 미리 들어가는 지도부터 올려봅니다. 지도는 맵토피아에서 발췌했습니다. 수멜 땅콩보트 펴는곳으로 진입하는 길 안내 시작합니다. 수멜은 물가에 진입가능한곳이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낚시는 가야겠고 이런저런 일은 많고... 장거리 출조는 못가는 상황이 되니 데이트로 급선회된 낚시. 물이라도 깨끗한데 가자라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미리내성지로 향합니다. 날씨도 꾸...
  • 유일하게 새벽기도를 쉬는 날이 토요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일하게 보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토요일 아침입니다...^^ 문천지 도착해서 배를 피고 잠잠한 수면을 미끄러지듯이 달립니다...^^ [씨익] 저는 이때...
  • 옥계 50<font color=bbbbbb>리터 #2</font>
    자꾸 하면 안 통할까봐, 색깔 넣었습니다. [미소] 바로아래 초반타작님의 조행기에서 봣듯이 어제 대양지에서 또 꽝치고... 오늘도 오전 출강끝내고 옥계로 차를 몰았습니다. 양수장 아래쪽 제방으로 들어가서 차를 ...
  • 20070404 장성댐 덴버님 과 함께
    4월4일 장성 을 다녀 왔습니다 덴버님 과 출조를 하였습니다 덴버님 과 거의 1년만 에 다시 만나뵌듯 합니다 본인은 살이 빠젔다고 하는데 뵌지가 가물거려서 [하하] 거의 10시간 정도의 낚시를 했던것 같습니다 최악...
  • 옥계 50<font color=white>리터...</font>
    오전 출강 중에 전화가 옵니다. 바로 미니배스님의 아버님이신 부부배스님. 어저께 선물이 고맙다하시며 연뿌리를 보내주겠다고 하시네요. 연뿌리 쪼림해둔걸 제가 아주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시고....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Flow 입니다[꾸벅] 늦었지만.. 지난주 토요일 평택호 조행입니다!!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찜질방을갈까 하다가...비린내가 그리워서.. 장비 챙겨들고 여친님과 평택호로 달려갑니다!! 그동안 스크랩...
  • 제가 골드웜에 처음 소개 시켜드리는 듯 보입니다... 토평천은 창녕 대지면에 있는 우포늪지로 흘러들어가는 작은 개울입니다. 그러나 중간 중간 보가 있어 수심이 약간 유지되는 곳이라면 우포늪을 거슬러온 배스들...
  • 20070401 해창만 행님 과 합께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 자주 찾아 보고있지만 제 블로그 꽃단장 에 열 이 올라있던 터라 소홀 했습니다 자주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꾸벅] 3월 31일 먼곳에서 그분들이 한분 두분 속속들이 도...
  • 배스에어복 조회 194607.04.02.16:50
    07.04.02.
    끄랑끄빼밀리 소풍과... 팀비린내 동반출조 다녀 왔습니다.... 전날보다 수온이 5도이상 떨어 졌고 또한 비가 왔었는데도.. 배스가 반겨 주더군요... 접니다..... 딸기나무 입니다.. 다들 크랭크에 나온다는데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