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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지긋지긋한 운문표사이즈...

雲門 雲門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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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아시다시피 땅콩보트낚시대회가 열리는 날이었지요...

사실 참석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번개늪의 조황도 좋을것 같지 않고 오랫만에 시간이 난 상태이니

이왕이면 평균사이즈가 조금 더 큰 곳으로 가려고 했었습니다만......
피싱프리맨님의 협박성[헉] 전화와 누구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골드웜에서 가장 까만사람보다 조금 덜까만 그리고 조금 더 높으신 슈퍼맨[하하]님이

안된다고 하면서 저에게 날린 쪽지 메세지입니다..

:::::::::::::::::::::::::::::::::::::::::::::::::::::::::::::
송곳 큰거로다가.... 두어개 준비해야겠네요.

날짜 :

2006년 03월 18일 13시 57분

내용 :  하하하...
:::::::::::::::::::::::::::::::::::::::::::::::::::::::::::::::::::::::

마지못해 일찍 일어나서 --물론 삼류님이 깨운 것이지만---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기는 했는데

너무 얇게 입고 가서 오전 내두록 ...............사시나무 떨듯이 콧물까지 줄줄 흐르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아파][울음]

부산배스님의 표현대로 오토액션이더군요.. 저절로 덜덜덜.....................

3짜 중반급을  스피너베이트로 한수 하고 분위기 좋았지만 그 혹독한  추위에는...

그리고 난 후... 역시 나오는 운문표사이즈[버럭]



배스야 몇마리 못만나고 왔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만나 뵌 여러 배서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한 피싱프리맨님과 그외 분들.. 그리고 가장 많은 식구들을 이끌고
전날부터 번개늪에서 고생하신  부산 레젼드클럽의 서회장님(골드웜 아이디: 부산배서) [꽃][꾸벅]

점심식사후 조나단님, 북숭이님, 중증님, 삼류님,골드웜님,녹색장화님과 워킹 계획하고

나선 중앙수로.. 냉장고...

그 냉장고도 이번 추위에 얼었나 문이  안열리더니 끝내... 잔챙이일색..









채비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흰색 실리콘스커트 타잉한

미니러버지그(피나 1/32온스) + 4인치 에어테일 웜 조합의 스위밍....

Tip : 차가운 수온에는 흰색 스커트의 러버지그가 잘먹힙니다.

저만 일찍 먼저 귀가하고  나머지분들은 모두 삼류님을 따라 낙동강으로 가셧습니다..

좋은 조과가 있었어야 하는데...

하도 분해서 밤에 다시 집뒷 금호강으로 나갔습니다....
30분동안 라인 터트린 녀석 한넘[외면] 그리고 역시 잔챙이 두녀석...

차라리 집뒷 금호강 낚시하는게 더 좋았을것을....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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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나오지 않았다면 걸리버 배스이군요.

원근감에서 오는 촬영기법 [굳]입니다.

4~6번째 사진은 손만 없다면 사람과 집에 의한 비교로 확실한 걸리버 배스이군요.

雲門님의 트릭 훌륭합니다.[헉]
06.03.20. 12:04
문향
지난 가을, 개인기록 42cm를 잡고서는 기세좋게 5짜 운운 했었는데
지금은 저원님의 모자에 얹혀있던 사이즈라도 구경 좀 해봤으면 싶습니다.
너무 약해지고 있습니다.[울음]
06.03.20. 12:16
도도
읽어 내려가다가 보니 왠지 웃음이 납니다..[푸하하]
제목 부터가 조금 웃음이 낫습니다 저원님이 배스모자가 생각 나는 이유는 뭔지 [사악]
저랑 좋아하시는 싸이즈가 비슷하시군요 ...하하
06.03.20. 12:19
profile image

음..크기가 중증님 상체만하네요..

일요일 부지런히도 다니셨습니다..[굳]
06.03.20. 12:33
profile image
저보단... 전 어제 배스 구경도 못했습니다. [울음]

참... 낚시대 수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06.03.20. 12:36
profile image
저 부르때만해도 좋았습니다. [씨익]

한수했지만 운문님사이즈..

탕콩대회를 재미있고 즐겨라는 말에 추워도 신났습니다.

어제 만나뵙서 반가웠습니다. [미소]
06.03.20. 12:45
낙동강 조과는 조나단님 말고 모두 국정원 감시 대상이라 말 못합니다...
어제 결심한 것은 이제 다시는 날 추울때 "남 & 영"자 들어 가는 동내는 안 간다입니다...
우띠...
06.03.20. 12:50
바꿔말하면....
작은놈들도 훅킹미스는 절대없다~!....는 일종의.....실력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씨익]
06.03.20. 12:52
profile image
낙동강 삼류님과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가시고 제가 철수 전에 2수 하였다고 국정원에서 조사받고 왔습니다.[씨익]
돌틈에 걸렸다가 빠질때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분한맘에 장척에서 잔챙이들과 조금더 놀다가 철수 하였습니다.
삼류님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운문님 조나단님 북숭이님 망치님 배싱님... 등 모두모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꾸벅]
06.03.20. 13:02
조나단,셋방조행기....

위치: 낙동강..
시간: 대충 3~4시사이..
경치: 탁트임,무지좋음
물색: 모래와 뻘이라 탁색,물은 맑음
히팅된곳: 연안 돌틈가까이.
채비: 카이젤. 노싱크.
카이젤 한수, 노싱크 반응없음.
기억에 남는 한마디: 여기는 살인사건이 났던 곳이에요,
조나단님 혼자오시면 안되요..[헉][아파]
삼류님의 그말씀이, 계속 귀에 쟁쟁..
자리를 옮기던중, 풀숲더미에 흰뼈들이 널려져있다...[헉]


아래사진 조나단이 낙동강에서 카이젤로 잡은 계측 40의 드랙까지
짼놈입니다... [배스]

가로사진

세로사진

아래두사진은 번개지에서 땅콩선수들이 흙고간 자리에서 뒷설거지로 면꽝한 두놈..
제방쪽 좌대위에서 잡았습니다...


삼류님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운문님 중증님 북숭이님 망치님 배싱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미소]
06.03.20. 13:36
뜬구름
운문님 사이즈는 어딜가나 반겨주나봅니다[미소]
전 거기서 3짜 중후반 밑으로는 잘 안올라오던데[사악]
06.03.20. 13:56
profile image
도도님 & 문향님 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씨익]

그리고 운문님표 사이즈로 20여수 더했습니다.

한 놈은 자작 스피너베이트로 잡고 한 놈은 카이젤리그로 잡았습니다.












금호강에서 잡았습니다.

06.03.20. 15:12
그래도 늘 마리수 조과 하시니 부럽습니다![굳]
어지간한 금호강포인트는 사진배경 보면 아는데...
저원님 포인트는 어딘지 감을 못잡겠습니다.[궁금]
06.03.20. 15:35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항상 넓은 아량으로
골드웜 식구들의 장비를 챙겨 주시고,
낚시 기법, 포인트 아낌없이 공개해 주시는 운문님!!
곧 대물들이 반겨 맞을 겁니다...^^

.............

06.03.20. 15:56
susbass
3가지 조행기가 뜨니 정신없네요...

운문님/ 늘 그렇지는 않으시면서,,큰놈도 있잖아요..3000 넘는놈도[씨익]
조나단님/ 대박이시네요..
저원님/잡으셨다 하면 대꾸리입니다,,[굳]
06.03.20. 17:39
키퍼
한번 조행기 3편이군요
마릿수로 승부하신 운문님 조나단님의 4짜 그리고 요즘 대꾸리만 올리시는 저원님
모두 축하드립니다.[꽃]

오늘 아침 조행은 건니뛰었는데 내일아침에는 사부자기 들이대 봐야겠습니다.[씨익]
06.03.20. 18:15
3편의 조행기 잘감상했습니다.[하하]
운문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mk님도 침흘리시던데...
06.03.20. 19:55
언제나
저는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헤헤]
06.03.20. 20:24
운문님 속 좀 쓰리시겠습니다.
조나단님과 저원님의 씨알 좋은놈으로 응수..[씨익]
06.03.20. 20:32
운문님을 달래드리려 했는데
저도 요즘 정신없이 어복이 쏟아져서
죄송합니다아~[헤헤]
06.03.20. 21:38
profile image
어제 여성회관쪽에 오신적있으시죠?
마스크착용하시고..맞나요?
잘잡으시던데...
저는 토요일 마신 이슬이 어저께 까지 제몸을 지배하는 바람에 늦은 아침에 비몽사몽 나갔다가 출근 도장만 찍고 잔챙이1수에 낚시 잘하고 계시는 형님과 아우님들까지 모시고 철수~했습니다.
제가 말을 건내보려다가 혹시 입에서 거시기한 향이 날까봐 그냥 지나쳤네요..
후일을 기약해봅니다~[미소]
06.03.20. 21:59
profile image
번개늪에도 운문님 싸이즈가 있군요[씨익]

그라고 저원님 너무 너무 잘 잡으십니다[굳]
06.03.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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