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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강풍속에 건진 배스

키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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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도 내렸다는데... 하루죙일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 옵니다.

퇴근길에 토관 상류 포인트에 한번더 들이대 볼랬더니 아무래도 힘들것 같고 퇴근시간은 다가오는데
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불어대고 잠시 고민에 빠져봅니다.

오늘같은 날씨에 어디에 들이대면 한수라도 볼수 있을까...[궁금]

퇴근길에 옥계 토관포인트로 갑니다.

엑스밴드로 중무장하고 일단 토관바로위 육초지역을 싱글콜로라도블레이드 스피버네이트로
들이대 보는데 반응이 영...[외면]

딴데로 옮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토관포인트 우측 연안을 따라 툭 튀어나온 나뭇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그쪽으로 던진다음 연안으로 큰돌이 들어가 있는곳 앞쪽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끌어와주는데
절반정도 감아 들였을때쯤 한녀석이 물고 쨉니다.

이날씨에 물고나와 주는것도 고마운데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굳]


바로앞에 차가 있던터라 지붕에 카메라놓고 한장 찍었는데 전체 사진이 않나왔네요

그래서 조금 멀리 떨어져서 한장더 찍어 봅니다.[씨익]



운문님이 궁금해 하시는 거시기도 확인하고...
길이는 딱 45cm나오는데 배가 빵빵한게 산란준비를 잘하고 있는중인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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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님 대단하십니다요~
저는 비린내 맡아본지가... 일주일 넘었네요~[하하]
06.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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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장님은 다르십니다.

추위와 바람때문에 낚시 갈생각은 못했는데...[굳]
06.03.29. 10:43
퇴근길 저 역시도 엄두를 못 냈는데..
참 열정 대단하십니다[굳]
06.03.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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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길이가 정말 5짜 같습니다. [굳][굳]
추운날 조행기..대단하시네요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06.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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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강풍에 라인만 후루룩~~~하고......꽝!![부끄]
06.03.29. 11:36
goldworm
새벽에 일어났다가 그냥 잤는데... 대단합니다.
축하합니다. [꽃]
06.03.29. 12:06
대단하십니다.[굳]
나갈려고 생각만하고 염두도 못내고있었는데 키퍼님에 전투배싱[굳]
추우신데 고생많으셨습니다.
06.03.29. 12:44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 열정이 튼실한 배스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젯밤 물가에만 서 보았습니다.
낚싯대 없이...
06.03.29. 13:08
어제 장난아니던데.... 대단하심니다 [굳]
이제 토관에도 배스 있군요 [사악]
06.03.29. 13:10
나도 산란공이 열린 배스를 만나고 싶습니다.

키퍼님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굳]
06.03.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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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버요..
덕수셈 다음으로 키퍼님이[씨익]
06.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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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에서 부지런하신 두분..
키퍼님과 러빙케어님..
대단하십니다[굳]
06.03.29. 16:23
susbass
키퍼님,,배스라도 들고 있어서 배서 같지,,
배스없었으면,,복면배트맨 입니다,,[푸하하]
고생많으셨네요..[꽃]
06.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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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님 코가 빨개요~
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시 옥계 이장님이십니다[굳]
토관에 있는 배스들 힘이 좋더군요
45면 엄청 힘 좋았겠습니다[굳]
06.03.29. 22:19
거기에 퇴근시간되면 귀신나온답니다.[사악]
06.03.29. 22:27
대단한 열정입니다.
다들 귀담아 듣고..열심히 출조해야 겠네요...[씨익]
06.03.30. 00:00
키퍼님 조행기보고 토관 갔다가 바람만 맞고 왔습니다.
역시 옥계이장님의 내공을 따라가기엔 힘이 부치네요!!
전 고물상이나 가야할듯~~ 흑흑
06.03.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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