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스가 어째 생겼지요?

goldworm 1492

0

8
토요일 남쪽 정벌 계획을 세워놓았으나...
금요일저녁 이슬에게 발목이 붙들려서 밤을 지새우다 늦게 일어납니다.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 놓고 남쪽으로 달릴까 싶었는데 막상 황사바람을 보니 가기가 싫어집니다.
번개늪에 계신 훅크선장님은 마릿수재미 엄청 보셨다던데...

번개늪 장척지는 몇년간 수도없이 다닌터라 어디가서 뭘 던지면 잘 나올지 그림이 막 그려집니다.

어딜갈까 생각해보다가 지난번 참패를 안겨준 성주대교 하류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성주대교 건너기전 "봉촌리"쪽을 들어가서 "새예루살렘교회" 옆길로 들어서서 제방을 넘고...
하류방향으로 골재채취차량이 만들어둔 길을 따라 하류쪽으로 쭉 내려가봤습니다.

한참 들어가니 자갈밭이 펼쳐지고 포인트 바로앞에 주차가 됩니다.

황사바람이 장난아니게 터지고 있었지만 기온은 잔뜩 오른터라 내심 호조황을 기대하며 건너편 수몰나무 포인트로 향합니다.








수몰나무 바로 앞 수심은 3-5미터, 모래와 마사토 느린 유속 적당히 깊은 수심...

이정도면 뭐 좀 되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상류 모래채취로 인해 물색이 너무 탁한게 문제가 아닐까도 생각해보고 아직 낙동강은 때가 아닐까도 생각해보고...
한없이 불어재끼는 황사바람을 맞으며 양수장쪽 직벽까지 쭉 훌어만 보고 입질한번 못받고 오후 4시경 철수합니다.








이대로 꽝을 치기엔 너무 억울하다 싶어 매천대교에 들립니다.
새로 만든 스피너들 담궈보고 지그버즈들도 끌어보고 쌩쇼를 해봤건만 입질조차 없네요.
그러다 메기 작은놈 한수 하고,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이동해봤지만 역시 잠잠








결국 해질녁 지천수로에서 미니스피너로 잔챙이 두마리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체험학습활동보고서라는걸 써야한다고해서 약목 두만지 옆 신유장군유적지도 다녀왔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저도 가끔식 항상 가면 잡히는 그런 포인트는 거부[헉] 하고 싶을때가 있더군요....[미소]
06.04.09. 22:56
칠천사
저는 배스를 있은지 오래된것 같네요
가족님들과 같이 계시는 모습이 좋읍니다.
06.04.09. 22:58
도도
제가 메기 얼굴은 잘기억합니다 [씨익]
남쪽도 외면 할때가 잇나 봅니다 ..
06.04.09. 23:17
그래도 얼굴은 구경 하셨네요.
06.04.09. 23:29
profile image
대꾸리 잡을려고 그런것같습니다.

공주님 V자하며 웃는모습과 왕자님 차렷자세랑 대조적입니다. [미소]

06.04.09. 23:30
profile image
왕자님이 조신하더라구[하하]

골드웜님이야 한자리 외골수이니 곧 대박할겁니다.
06.04.10. 09:30
susbass
결국은 면꽝하셨군요,,아이들이 함박 기뻐하는듯 합니다,,[미소]
06.04.10. 09:43
그래도 면꽝 하셔서 다행입니다.
사진상 포인트는 죽이네요
06.04.10. 13: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배스가 어째 생겼지요?"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옥계천
    배스mari 조회 119606.04.12.10:32
    06.04.12.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어김없이 외국인전용단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거기서 사이즈는 작지만 손맛은 보장이 되기에 경험 쌓을겸해서 거기로 계속 달립니다. 스피너 베이트에 배스가 물어주네요 비가 와서인지...
  • 진달래꽃 신동지
    모처럼만에 일찍 일어나서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땅콩보트조립하고 착수한 시간이 6시 45분경. 수온은 12도에 맑고 바람한점없이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중류 움막 가기전에 카이젤리그(1/8온스 전용지그헤드, 스웜...
  • 배스재키 조회 122706.04.12.13:16
    06.04.12.
    2006/04/11(음3/14), 맑음/바람없음 시간 : 21:10-23:10 개황 : 수온14도, 기온15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리그 : 카이젤, 네꼬, 다운샷 조과 : 꽝 요약 ; 새로운 포인트의 야간낚시는 어려움이 많다. ---------------...
  • 야간 근무 마치고 퇴근하려니 날씨가 넘 좋네요 바람한점없고 구름도 없고 갈등 생기네요 테니스를 치러갈까 함 드리대로 갈까 마침 동생한데 전화가 오네요 테니스장이 아직 마르지 않아 운동을 못 하겠다고 바로 고...
  • 야간조행 - 장척지
    주말에 올라온 후배녀석님의 장척 대물 소식에 자극을 받아 어젠 일을 마치자마자 장척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늘 같이 조행길에 나서주시는 dolkong님과 함께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한 것이 대략 7시경.. 후배녀...
  • 배스재키 조회 118506.04.13.13:26
    06.04.13.
    2006/04/13(음3/16), 흐림/바람없음 시간 : 05:40-07:20 개황 : 수온14도, 기온10도, 만수위-10Cm, 흐린물 리그 : 카이젤, 네꼬, 다운샷, 프리지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꽝 요약 ; 심적부담은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
  • 아침에 잠깐 송전을 다녀오리라 마음먹고 길을 나섰는데, 차창으로 빗방울이 톡톡 떨어지네요. 불안한 마음에 가까운 곳으로 방향을 돌려 도착한 곳이 작년 가을에 와이어베이트로 재미를 봤던 오산천 ... 지도상의 B...
  • 배스그루 조회 119906.04.13.14:04
    06.04.13.
    어제 신비로 형님과 둘이서 오붓하게 문천지 보팅을 했습니다. 4짜 열댓마리 포함 마리수 올렷습니다. 아쉽게도 5짜는 없었네요.. 산란하는전인 놈도 있었고 산란 하는놈도 있더군요.. 현재 문천지 상태 좋습니다.. ...
  • 배스훅크선장 조회 125106.04.13.14:46
    06.04.13.
    어제 구미에서 번개팅 그냥 맛이 갔읍니다. 즐거운 저녁이었읍니다. 투쟁중인 은빛스푼을 위해 건배했읍니다. 초록뱀차에 실려 집에 갔읍니다. 지금 3학5반 수업입니다. 배스사진 보여주니 와! 와! 하면서 탄성을 지...
  •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달배님,채은아빠,각하님,저 이렇게 장척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월,화요일비로 장척 수위가 쫌 올랐더군요...날씨도 좋고 특히 오전에는 바람한점없고 낚시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9시30분쭘 보트...
  • 가발을 벗기다. 어제(12일) 야간 근무를 마치고 금호강에 나가 봐습니다. 물이 엄청나게 불어 있더군요 게다가 흐릅니다. 뭐 원래 강이니까 흐르지 않았느냐 하고 말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제까지 제가가던 금호...
  • 먼저 "제목"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조나단님의 "천국의 소리"와 벤의 "천상의 멜로디"는 현격한 음절의 차이로 저작권에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조나단님이 보시고 제목수정을 요청 ...
  • 20060414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21206.04.14.10:14
    06.04.14.
    배불뚝이 신갈지 4짜배스 2006/04/14(음3/17), 맑음/바람조금 시간 : 04:40-07:10 개황 : 수온12도, 기온10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리그 : 네꼬, 스피너베이트 조과 : 4짜1수, 2짜1수 요약 ; 복수는 통쾌하다! ------...
  • 장성호 하면 먼저 앞서는 걱정이 도시 거길 언제 갔다 언제 오냐 입니다. 중앙,영동,중부,경부,호남선을 타고설랑 어영부영 왕복 12시간. 조과는 둘째치고 오매가매 쌓일 피곤함이 더 걱정스런 필드이죠. 궁시렁 거려...
  • 고등 학교도 소풍이란걸 가네요[씨익] 종일 한가 합니다 슬슬 엉덩이가 덜썩들썩 안절부절 못합니다 마누라 눈치만 봅니다 눈치챘나 봅니다 갔다오랍니다[쪽][사랑해] 4시경 백%님과 만나 장척으로 들이 댑니다 바람...
  • 생애 첫 오짜
    배스낙동피셔 조회 142706.04.15.10:12
    06.04.15.
    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어제 아는 형님과 함께 부산 낙동강의 유명한 포인트인 호포철교에서 밤낚시를 강행했습니다. 카이젤(zoom사의 스왐프크롤러)채비로 공략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많이 내려...
  • 삼산지에서 초보 사고치다
    오늘은 삼산지로 달렸습니다. 손맛이나 볼려구요.그런데... 이게 뭡니까? 4짜가 올라 오는겁니다. 근데 랜딩미스로 나무뿌리 걸고 날리가 아닙니다. 우여곡절끝에 제손에 들어 왔습니다. 기분 너무 좋네요.
  • 배스재키 조회 121606.04.15.14:33
    06.04.15.
    2006/04/15(음3/18), 흐림/바람없음 시간 : 05:40-11:40 개황 : 수온14도, 기온16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리그 : 네꼬, 노싱커, 스피너베이트, 카이젤 조과 : 3짜4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하라, 훅셋은 빠르고 날카롭...
  • '클럽오브갱신'의 4월 월례회를 신제지에서 가졌습니다. 깜빡하고 카메라를 못챙겨서 사진없는 조행기입니다. 원래 멤버는 7명이나, 갑자기 일이 생겨 이번달은 3명이서 감행하였습니다. 당연히 회비는 다받기 때문에...
  • 배스칠천사 조회 119606.04.15.20:05
    06.04.15.
    2006년 처음 비릿내 맡았습니다. 쉬는날이라 낚시대 그림 다그리놓고 팔천사와 양산천에 비릿내 맡으려고 다 해보았으나 소식이 없어 자작 인라인 스피너에 올라옵니다 2학년 후반이네요 한시간 정도 했읍니다.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