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아! 안동~

리베로 1198

0

8
근래 이어지는 안동호황소식에 혹 하여 지난 토요일 출조감행하였습니다.
출조지는 그나마 땅콩 뛰우기 쉬운 수멜.
사실 강풍에 황사소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잘 나질 않아 강행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그다지 바람도 불지 않고 약간 쌀쌀한 수준이었습니다.
부푼 기대감으로 출발.


출발하고 수온을 보니 8도.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곳부리 옆 마사토 사면에서 다운샷 미트헤드로
턱걸이 40 한마리 상면했습니다.4짜지만 안동 특유의 손맛. 죽음이더군요.

이때까지는 분위기 좋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수온이 오르기 전까지는 다운샷이나 지그헤드로 공략하고
해가 떠 수온이 오르면 서스펜드 미노우로 공략햐구 어쩌구 저쩌구 생각은 많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소위 말하는 바람이 터지더군요. 게다가 황사에 해도 나오지 않고.
왠만하면 버텨볼려 했으나 자동으로 강풍이 땅콩을 원래 배 띄운 곳으로 데려가 주더군요. 허탈~
  

오랜만의 안동조행을 이렇게 낚시도 별로 해보지 못하고 마감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더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마음먹었습니다. 요번 주말 토요일도 안동갑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goldworm
5월까지는 바람이 거세고 조황도 들쑥날쑥 합니다.
특히 멀리 이동하기 힘든 땅콩보트로 안동은 참 어려운곳 같습니다.
5월중반이 넘어서면 바람도 잠잠해지고 조황도 아주 고르게 잘 나올때가 옵니다.
그때까지는 칼날을 세워야 합니다. [미소]
06.04.10. 15:08
마지막 사진 너울만 봐도 멀미 날거 같습니다.
고생하셨네요
06.04.10. 16:24
profile image
진흙탕을 보니 멀리서 배를 옮기셨을듯..
저는 기운이 약해 이제는 차가 물가에 안가면 배 안피기로 했습니다..

너무 고생하셨군요...

아쉬우셨겠지만 다음을 기약해야죠...

06.04.10. 16:44
이 시기에는 땅콩으로 안동에 출조하기는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한 지역에 고기가 몰려 있는것이 아니라 아직은 낱마리로 여기저기에 있어서 한 지역에서 고기를 잡고나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땅콩보트는 제한이 있기에 어렵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시죠...
06.04.10. 17:23
전주에 안동 애기하시더니 가셨군요.
금주에 다시 가신다면 꼭 대박소식 전해주세요
아웃사이더 리베로님 [힘내]
06.04.10. 18:32
알겠읍니다.
5월까지 기다리죠
5월5일 어린이 날 까지
06.04.11. 10:09
리베로
최용준님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 걱정처럼 저도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초대물의 유혹을 못 뿌리치겠더군요.
바람에 떠밀리면서 봐 둔 포인트가 몇군데 있습니다.
이번주말 복수하러 갑니다.
06.04.11. 18:5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아! 안동~"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얼마전 나도배서님과 건달배서님께서 4짜를 줄줄이 잡으셨던 사일지에 오늘 새벽같이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배수기라서 그런지 수심이 50cm이상은 빠졌지 싶습니다... 전에 잡으셔서 사진 올리신 곳이 바닦이 보이기...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잠시 공백... 저녁을 마눌님 가게에서 먹고 애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민들레 아파트 옆이라고 해야하나요? 그쪽 보위에서 30여분간 탑워터 스틱베이트를 던져보았지만 잠잠...
  • 배스goldworm 조회 119705.07.27.13:31
    05.07.27.
    오늘은 모처럼만에 새벽조행에 나섰습니다. 목표로 정한곳은 낙화담(신동지). 요즘 날이 더워서 평일조행은 잘 안하는편인데... 어제의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버럭] 보트조립끝내고 시계를 보니 6시가 조금 안...
  •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리네요 아이디를 보면 알듯이 현역입니다 어제는 신포리에서 보팅을 하였습니다 비온후 날씨가 제법 서늘한것이 가을분위기가 났습니다 녹조는 여전하여 입질이 미약하고 ...
  • 골드웜님 배싱한곳에서 조금더 상류인 산불초소에서 직벽포인트 까지 도보 배싱했습니다.. 일요일 보팅 꽝친 조행으로 오늘 집중 모드로 배싱을 했습니다... 저는 다섯수했고, 같이 간 조직의 박회장님은 6수했습니다...
  • 배스雲門 조회 119706.03.02.19:02
    06.03.02.
    적당하게 맑은 물색의 열린 공간이라면 너무 그렇게 깊이라던가 아니면 배스가 있던 없던 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낚시하는 장소의 깊이에 따라 여러가지 선택의 폭이 있기 때문이다. 폭을 줄여...
  • 배스hitek 조회 119706.05.08.17:09
    06.05.08.
    비가 엄청나게 와버렸습니다 드들강이 완전 *물이 되어벼려서 오래간만에 광주댐으로 정해봅니다 5월 7일 새벽 5시 드리데보기로 합니다[하하] 290님은 점빵을 봐야하시기에 박근수님 과 hitek만 출조를 합니다 낚시...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틀째의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파트지만 하는일이 같아서 두명 동시에 자리를 비우기힘들지만 팀장님의 배려로 지로군이 내려왔습니다. 밤새 버스에서 기대하느라 잠도 못...
  • 똥통에서 오전에 놀다 조기급 한수 하고 같이 낚시하는 형님들이랑 금화지 갔다왔습니다. 뻘물은 없어진것 같은데 대체로 흐린물이더군요. 태풍의 영향인지 중간 새물유입구는 토사가 내려와 땅이 되었더군요. 제방쪽...
  • 한동안 일도 바쁘고 날씨도 안좋고... 제대로 배스 손맛본지가 넘 오래 됐고... 오랜만에 일도 없고 해서 점심먹고 배스매니아랑 꽃밭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날씨도 그렇고 큰기대는 않았지만 도착하니 바람도 줄어들...
  • 어제지천철교...
    어제오전에 채은아빠가 장척지가자고 전화왔습니다 아~ 가고싶은는데 저녘에 수업이 있어서리...아쉬워 오후2시경 지천철교에 잠깐갔습니다.. 바람이무척불더군요 그래서 좀무거운 자작스피너베이트달아 좀멀리던져 ...
  • 대충 맹글어본 뱅글이입니다..
    흠 날을 다써서 색다르게 만들어 봤습니다.. 과연 써먹을수 있을런지 ㅎㅎㅎㅎ;; 고수님들 보시기엔 어떤가요?
  • 내일 북극성님과 구미인근 출조계획을 가진터라 미리 답사 차원에서 다녀왔습니다.. 먼저 금화지에 도착하니 수위는 무너미를 살짝 넘지 않는 수준이고 물색은 그리 맑지 못한 상황입니다.. 처음 컨테이너에서 부터 ...
  • 배스후배녀석 조회 119805.01.02.23:28
    05.01.02.
    11시30분에 화원 유원지에서 나도배서님 , 새벽 배스님 만나 한번 던집니다. 순간 내 발앞에서 뭔가가 번떡입니다. 일단 생김새는 물고기네요.. 요놈 가만히 보니 누가 버리고간 엉킨 낚시줄의 미끼에 걸려 이러지도 ...
  • 잠깐보팅
    배스북성 조회 119805.03.27.18:58
    05.03.27.
    강창교상류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괜찮은 씨알 들이네요. 물속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오짜 될까요*^^*? 작년 배스 처음으로 함께 먹은 동생입니다. 이상 간단 조행기 입니다.[씨익]
  • 베이트로 마수..
    아침 출근길에 보니 벗꽃이 활짝 폈네요.. 어제 상주 경천대와 자전거 박물관을 다녀오니 5시가까이 돠었더군요.. 그냥 있을 수 없지요. 가까운 텃밭으로 달렸습니다. 2분이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 더군요...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꽃밭 석축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출발전 석축에 잔챙이가 다수 연안가까이 붙어 있다고 생각하고... 예전 얻은 서스팬드 미노우를 연안치기로 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말이 서...
  • 한동안 조과부진에 조행기를 올리지도 못하고...[슬퍼] 어제 저녁에 작정하고 오늘새벽 출조를 위해서 웜한봉이랑 바늘몇개 챙겨놓고 일찍 누웠다. 불을끄고 누웠는데 일요일날본 두분(?)의 인상적인 광경이 떠오른다...
  • 전 이제까지 깜님이 진짜로 잔챙이 조사인줄 알았읍니다...[메롱] 대물은 다 피해가고 오직 잔챙이만 잡으시는줄 알았읍니다....[사악][사악] 그런데 그게 아니었읍니다....[슬퍼] 어제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그곳은 ...
  • 손맛의 여운을 찾으러...
    아침에 일어나 텃밭으로 갑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해뜨는 시간이 빨라지니.. 많은 분들이 그리 높지않은 뒷산을 분주하게 오르내리네요..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네요.. 저런 분들이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실 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