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대꾸리 각하님2, 채은아빠2..?

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달배님,채은아빠,각하님,저 이렇게 장척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월,화요일비로 장척 수위가 쫌 올랐더군요...날씨도 좋고
특히 오전에는 바람한점없고 낚시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9시30분쭘 보트조립하고 채은아빠는 달배님과 각하님은 제배를 타고
도로가 연안부터 탐색했습니다
채비는 이것저것 연안쪽은 별반응 없습니다...그런데 연밭쪽으로 이동할려는데
저기멀리서 채은아빠 대꾸리하나 걸었다고 소리칩니다...5짜가물치...역시 채은아빠
대단합니다


연밭에서 잔챙이 몇수후 무덤앞으로 이동...
4인치 쌩코그린색 스풀릿샷으로 4짜하나 합니다


요놈을 잡고 사건이 터집니다...각하님 스풀릿샷으로 바로 응용 들어가더니만
연신 잡아냅니다...

요만한 싸이즈로...비슷한 싸이즈라 사진은 더 안올립니다
제가 한 마리할때 각하님약3마리정도...
이쭘되면 페이스슬슬급해지죠[미소]

각하님 채비가 흰색미꾸리슬풀릿입니다...이채비가 어제의 장원입니다
바로 잔챙이를 계속하시더니 뭔가 큰놈을 걸어냅니다...


딱50 나오는 산란을 끝내고 여기저기 상처가 쫌 있는 놈입니다

전체적으로 낮이라 연안보다는 깊은쪽에서 많이 나오더군요
군데군데 알자리지키는놈들도 보이는데 작년보다는 비교적 깊은쪽에
알자리가 많았습니다...아무래도 장척수위때문인것 같기도하고...

한참하고있는데 채은아빠가 연밭에서 5짜했다는 소식이 옵니다

채은아빠가잡은 5짜입니다...폴링바이트라고 하는데...좋겠다[울음]


무덤앞에서 접선후 4짜잡잡고 너무행복해하시는 달배님...
달배님담엔 우리도 꼭5짜합시다[씨익]

이후 3시쭘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도로쪽으로 철수하다가  상류 곶부리에서
잠시 담가봅니다
역시나 오늘 필~받은 각하님  아까보다더힘쌘놈을 걸어냅니다


어제의 장원54대꾸리입니다...역시 힌색미꾸리...
이러다 제가 각하님전속찍사가 되는것은 아닌지...저하고 갔다하면 5짜를 잡아내시니...
각하님 월급죠요 월급!!!...[씨익]

대꾸리한 각하님,채은아빠 다시한번 축하하고...달배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장척보팅시즌도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빠른시일내에 도보한번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