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송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백수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헤헤]
아마 한동안은 최대한 빈둥거리면서 백수생활을 만끽하렵니다.
오늘 아침은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거래처 실장님과 함께 송전다녀왔습니다.
조과는 2짜 두마리로 썩 좋지 못했습니다만 곧 환자될듯 합니다.

조행기는 일요일 이야기네요. 백야지 갔다가 바람때문에 보팅포기하고
그냥 워킹하려고 송전으로 다녀왔습니다. 신갈도 잠시 가고...

어쩌다 공짜로 생긴 네비게이션입니다. 이곳저곳 낚시터로 안내해줄...



아침에 도착한 백야지는 바다수준의 파도가 치더군요.[울음]



보자마자 좌절하고 사진만 찍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송전 도착하여 만나는 작은 녀석들. 입질이 여간 귀여운게 아닙니다.



다들 두세수씩 하였으나 사이즈는 동일...



예전에 5짜가 나왔던 자리가 이모양이라니...[기절]



그후 신갈로 자리를 옮겼으나 3짜중반 한 수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해는 떠서 좋은데 바람이 터지니 영~ 시원찮았습니다.
대물들은 다들 어디로 숨은건지 궁금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내일 또 송전을 가게 되면 안가던 곳들도 다 뒤져봐야겠습니다.

내일도 백수입니다[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