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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 야간 탑워터 조행

키퍼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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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에 앞서 올해 야간 탑워터 시즌을 위해 준비한 녀석들 부터 소개 해보겠습니다.


버클리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녀석이죠 워커 14g 짜리 입니다.


자라스푹 쥬니어와 무게와 사이즈가 거의 같은 것같은데 무게와 모양 때문에 살살 날려도 한참 날아갑니다.[씨익]
액션은 워킹더독이 쉽게 잘나와 주었고 래틀음도 괜찬았습니다.

오늘 처음 실전에 투입 했는데 벌써 얼굴에 상처가 많이 났습니다.[헤헤]


자유조구의 스윙 입니다.
눈에 빨간색 테두리가 있는게 인상적이죠 검은 색에 펄이 들어가 있어서 그냥 보기에도 이쁩니다.
스피닝대에 사용해도 좋고 베이트대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액션은 두말할 것 없이 잘나와 주고 역시나 래틀음도 좋습니다.

최근에 대성지에서 잔 씨알이지만 쏠쏠한 재미를 보게 해줬는데 낮 낚시용 칼라도 몇개더 준비해야 겠습니다.


두녀석을 함께 놓고 사이즈를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미소]

루어 감상 했으니 이제 조행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한동안 옥계로 출조를 않나갔었는데 비도 제법 내렸고 물색이나 수량도 조금은 좋아 졌을듯 해서 퇴근길에
외국인전용단지앞으로 들이대 봤습니다.

오늘은 베이트 미디엄 7피트대에 아부C5 릴 과 P라인 12 파운드로 무장하고 탑워터 두녀석과 혹시 반응이 없으면 사용할
싱글콜로라도 스피너베이트 두개, 버즈베이트하나 챙겨서 물가로 내려 갑니다.

일단 스윙 부터 채비를 해서 상류쪽부터 차근차근 연안을 따라 탐색하면서 내려가 봤는데 역시나
상류쪽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중간쯤 내려와 수심이 조금 깊어 지는곳 배수용 수문같은게 있는곳 부근에서 부터 조금씩 반응이 오는데
잔챙이 녀석들이 입맞춤만 하다 맙니다.[씨익]

그러다가 30급 정도 녀석이 제대로 물어 줬나 싶었는데 거의다 와서 뱉어 버리더니 그냥 가네요[헉]

워커로 교체하고 다시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 탐색을 해봅니다.
서너번더 캐스팅을 했을까.... 무게가 있어서 비거리 장난이 아닌데다 착수하고 조금 기다렸다 두어번 액션을 줬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한녀석이 물고 늘어졌습니다.

거리도 먼데다가 힘도 제법 쓰고 올라온 녀석이라서 손맛 좋았습니다.


대충 40급은 쉽게 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30급에서 부터 20대 후반까지 계속 나와줍니다.









일기 예보에 내일 비가 온다고 본것 같은데 빗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 지기 시작합니다.
비가 적당 히 내려줘서 그런지 배스가 더 잘나와줍니다.[씨익]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제법 굵어진 빗줄기에 사진 찍는 것은 포기하고 제일 아래까지 내려가면서 잔챙이 몇수에 40급으로
한수더 추가한것을 끝으로 탑워터 낚시는 접고 올라오는 길에는 스피너베이트로 한번 긁어 볼까 했는데
비도 점점더 내리고 금방 낚시하러 오신 두분이 보여서 바로접고 철수 했습니다.

오늘 밤에 비가 얼마나 내려줄지 모르겠지만 이제 탑워터 루어 몇개 챙겨서 옥계로 나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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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스푹 제가 신뢰하는 루어중 하나 입니다.
움직이는 모양세 보다는 자라스푹의 둔탁한 저음을
제가 좋아하기 때문일 겁니다.
06.05.10. 00:29
내일 비 많이 안오면 아마 출조할거 같은데
탑워터를 믿어봅니다...[씨익]
06.05.10. 00:54
뜬구름
전부 색이 깜깜하네요[미소]

시원한 손맛 부럽습니다[굳]
06.05.10. 01:31
손맛 부럽습니다.
저도 어제 회사 회식시간에 앞서 한시간 가량 포퍼에 버즈킷 연결한 넘으로
옥계 다리 밑에서 끌어주니 지 몸 반만한걸 물고 한녀석이 얼굴을 보여 주더군요 [씨익]
탑워터는 첨 써봤는데 손맛에 눈맛까지 굿입니다.
키퍼님 목요일 저녁 출조하실때 불러 주이소 5시반 땡하면 옥계로 달릴예정입니다.[하하]
06.05.10. 02:16
profile image
너무 멋진 칼라의 탑워터들이군요..

배스들도 참하고..

부럽사와요....
06.05.10. 09:17
profile image
밤에 사용하는 까만 탑워터를 준비 해야겠습니다.
06.05.10. 09:32
profile image

탑워터 시커먼 것이 좋습니다..

탑워터에 유혹된 배스도 좋습니다[굳]

비가오고 난 후 활성도가 더 좋아지겠지요.
06.05.10. 09:34
이 글보고나니
갑자기 저도 자라스푹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일어납니다.
06.05.10. 09:55
저도 스푹
너무 너무 좋아해요[굳]

얼굴에 까칠한 상처까지도 최고입니다.[씨익]
06.05.10. 10:21
헉 어제 계셨던 분이 옥계이장님이신 키퍼님이셨군요
어두워서 인사를 못드렸네요
다음에 물가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06.05.10. 10:38
키퍼
옥계외국인전용단지 앞 포인트는 탑워터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 포인트 입니다.
연안을 따라서 물속에 수몰나무나 수초대 같은 장애물이 없어서 마음놓고 루어를 운용해 볼수 있고
주변공장의 조명과 가로등 조명 때문에 야간에도 루어의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운용이 가능합니다.

루어를 운용할때 최고의 요령은 액션을 주는 중간에 최대한의 정지시간을 주는게 좋습니다.
속으로 10 혹은 20까지 숫자를 헤아려 보다보면 퍽 하고 물고 들어가는 녀석이 많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워킹더독 액션에다 루어가 살짝 까딱거릴 정도의 감질나는 액션을 한번씩 넣어 주는것도 좋습니다.
06.05.10. 10:40
키퍼
어제 두분이 오셨던데 Legend 님이 셨군요 제가 먼저 포인트를 쑤시고 다녀놔서 손맛은좀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06.05.10. 10:43
둘이서 40급 한수씩 하고 왔습니다.
이장님이 한마리씩 빠트리고 가신거 저희가 챙겼습니다[씨익]
06.05.10. 10:54
색깔 좋습니다..
깜장으로 이쁜거 찾아도 잘 없던데...
저도 여름 밤낚시를 위한 장비를 좀 챙겨야겠네요..
정보 감사드리고 손맛 축하드려요..
06.05.10. 17:44
요즘엔 너무 안나 갔더니 팔도 아프고 손목도 아픈것 같아서..
오늘 아침엔 큰맘 먹고 일찍 일어나서 나가 봤더니 비가 오는것 같아 잽싸게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 갔습니다. [씨익]


06.05.10. 17:47
자라스푹만 봐도 멋져버립니다.
이번주 가면 한번 써봐야겠습니다~[헤헤]
06.05.10. 21:36
[굳] 저도 오늘 옥계갔었는데... 미꾸리 채비 회수할때 물위로 뜨니까

[배스]들이 막 덤비더군요.... 탑워터 쓰기에 딱이더군요...

저도 하나 장만해야죠[헤헤]
06.05.10. 22:07
에이~ 똑같은넘가지고 계속 사진 찍으시면 반칙이십니다.[헤헤]
워커 저녀석 눈이 넘 선하게 생겼는데요~~
선한 눈으로 배스를 그냥~ 잡아부나 봅니다.
06.05.1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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